•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지난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 BiKi)의 ‘레디액션’ 부문 본선 진출작 20편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리는 ‘제6회 로라케냐영화제(8.8~8.13)’에서 상영된다.

 

‘레디액션(Ready Action)’은 국내외 6~12세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경쟁 부문이다.

 

어린이의 감성과 상상력으로 제작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장·단편 영화와 함께 상영한다.

 

지난해에는 BikiDS(비키즈, 어린이 자원활동가)의 심사를 거쳐 '보물찾기(제주 새서귀초등학교)', '오목눈이 둥지반 친구들(부산 금성초등학교), '3가지 소원(제주 남원초등학교)', 곡물 삼총사(대구 운암초등학교)' 등 20편이 선정됐다.

 

‘로라케냐영화제’는 케냐를 대표하는 어린이 영화축제로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개 부문에 15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2010년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레디액션 본선 진출작 20편은 월드 파노라마 부문의 스페셜 포커스(Special Focus)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라는 이름으로 상영되고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를 통해 상영되는 어린이 또는 청소년 제작영화들이 보다 더 많은 영화제 또는 영상축제 등을 통해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5일간) 민주공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MBC 롯데아트홀 등에서 4개 섹션 21개국 142편의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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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 진출작 20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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