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이화여대 음악대학에서 전국 65개교의 학생오케스트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지휘법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학생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예술적 능력과 인성을 함양하고자 추진해 온 사업으로서,교과부가 지난 3월 3일, 전국 65개 학교(초 36, 중 22, 고 7개교)를 선정하여 총50억 원을 지원한 이래로, 학교에서는 연습실 정비, 악기 구입, 강사 채용, 단원 선정을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도교사의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지휘법 이론,지휘법 실습,지휘 리허설, 편·작곡법, 관현악기론, 컴퓨터 악보 사보법, 음악이론, 학생발달론 등 총 30시간으로 진행되며,연수 강의는 성기선교수(이화여대, 사업단 교육연수팀장, 줄리어드·커티스 음대), 김승림교수(수원대, 독일 쾰른 국립음대), 김정훈교수(서울대, 독일 데드몰트 음대), 이영완(KBS 교향악단 수석) 등 명성과 실력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지휘법 및 관현악 이론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교과부는 이번 4박 5일간(이화여대 기숙사 합숙)의 집중연수를 통해 지도교사들은 학생오케스트라 지도를 위한 지휘법과 관현악 이론을 익힐 뿐 아니라, 지도교사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학생오케스트라 운영의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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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오케스트라 교사들, 지휘법 배우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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