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올 여름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마법천자문>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에서 공연되고 있다.

 

<마법천자문>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뮤지컬로, 즐기면서 배우는 한자이야기로 2008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공연과 더불어 국립과천과학관의 다양한 과학 전시와 수영장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만화라면 꺼리게 되는 부모들도 기꺼이 사주게 되는 책으로 자리매김한 ‘마법천자문’은 최초의 에듀테인먼트 뮤지컬로 만화 속 상상력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환상적인 무대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자가 어려워? 즐기면서 배우는 비법이 숨어있는 교육 뮤지컬!

 

<마법천자문>의 전설의 마수와 혼세마왕이 나타나 한자마법을 배우기 위해 수련을 받고 있던 손오공과 삼장, 동자의 마법천자문 조각을 빼앗기 위해 이들을 공격하게 되고, 이들은 힘을 합쳐 마법천자문으로 맞서 싸운다는 줄거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

 

특히, 손오공과 혼세마왕과의 대결에서 사용하는 한자 勇(용기 용), 學(배울 학), 忍(참을 인), 信(믿을 신), 友(벗 우)는 어린이가 가져야 할 기본 덕목을 공연 속 다양한 장치를 통해 표현하고 있는데, 두려움에 굴하지 않는 용기, 끊임없는 배움, 참을 줄 아는 자세, 믿어주는 마음, 변하지 않는 우정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전달, 아이들에게는 보고, 듣고, 배우는 즐거움을 가득 안겨주고 있다.

 

눈앞에 펼쳐지는 살아있는 한자!
만화적 상상력을 무대로 옮긴 판타지 어드벤쳐 뮤지컬!

 

<마법천자문>은 한자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뮤지컬로 만화적 상상력을 무대 위에 그대로 옮긴 초대형 판타지 뮤지컬로, 화려한 특수효과와 영상, 다양한 볼거리가 일품이다.

 

본 공연은 국립과천과학관과 (주)밀레21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극단 마당세실이 제작을 맡았다. 공연은 오는 8월 21일(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운영되며, 공연시간은 평일 11시, 2시(토, 공휴일 11시, 2시, 4시 / 일 1시, 3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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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법천자문'을 과천과학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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