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9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1박 2일간 창원 관내 초․중학생 다문화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하동 캔싱턴리조트에서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2017. 다문화가족사랑 캠프를 운영했다.

 

2017. 다문화가족사랑 캠프에서는 초·중학교 다문화가족과 다문화 관련 지역중심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중심의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아 정체성 확립과 한국문화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2017. 다문화가족사랑 캠프 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 삼색경단 만들기, 한지 연필통 만들기, 향주머니 만들기, 쌍계사 탐방 등 공동체 정신을 함양시키기, 우정 나누기, 생활적응력 향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활동이 직접 참여하는 협동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017. 다문화가족사랑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며 기간, 횟수 등을 늘려 달라는 등 큰 반응을 보였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캠프 활동복도 제공하였으며, 1박 2일 동안의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캠프 수료식 때 함께 감상하고 전 가정에 좋은 추억의 자료로 제공되었다.

 

김병진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삶과 교육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학생교육과 교사교육 그리고 학부모교육이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하나의 다문화교육 공동체가 새롭게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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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 경남지역서 유일하게 다문화가족사랑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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