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진전중학교(교장 이묘란)에서는 9월 14일(목) 거점 우수중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진전 어울림 가족음악회가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늦은 가을하늘 밤 아름다운 선율로 별빛을 노래하는 공연의 기회를 가졌다.
 
평소 동아리 활동 시간에 배워 온 진전 홀릭 밴드 노래와 실내악단 학생들의 ‘군대행진곡’ 연주를 시작으로 부산시향 4중주 연주, 금관악기 솔로 연주, 성악 등 수준 높은 음악의 향연에 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서툴긴 하지만, 동아리 활동시간에 틈틈이 배워온 밴드 연주와 노래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진전 실내악단의 연주는 9월의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느끼게 해주었다.

 

올해는 진전면 1080 합창단과 학부모의 트럼본 연주와 중창, 교사 중창 등 지역민과 다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진전실내악단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바이올린을 처음 배울 때는 정말 힘들어서 게으름도 피웠지만, 이런 공연을 통해 바이올린을 켤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하는 공감대가 ‘음악’의 힘으로 가능하며,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되고 가족 간의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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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전중, 진전 어울림 가을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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