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제54차 전국공업고등학교장회(회장 이효환, 창녕제일고교장) 정기총회 및 연수회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해운대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전국의 공업계 교장 180여 명과 지원과 격려차 참석한 하윤수 한국교총회장, 각시도교육청 중등직업교육담당과장, 장학관,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현 상황에서 직업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공업계고등학교는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일자리 미스매치 없는 양질의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해야 할 책무가 있음을 강조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전국의 공업계 고등학교는 마이스터고와 도제학교 육성, 중기청 인력양성 사업, 매직사업, 중등직업교육 학생비중 관리 등으로 양질의 인력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전국 270여 개 공업고에 15만여 명의 학생들이 미래를 위하여 직업교육을 받고 있으며, 매년 3만 5천 이상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 취업하여 튼튼한 경제 받침목 역할을 다하고 있다.
 
즉, 청년고용촉진을 도모하며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국공업고등학교장회는 국가발전의 초석을 까는 직업교육담당으로 긍지와 자부심으로 미래국가인재 양성에 혼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새 정부의 직업교육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연수가 이어졌으며, 새 정부는 중등직업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새 정부의 중등직업교육정책과 NCS 채용확산에 따른 교육의 방향, NCS 교육 및 과정, 교수방법, 평가에 대한 연수는 물론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관리자의 자세를 역설했다.
 
또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당면 과제인 ‘저 출산 고령화 사회’에 무섭게 불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임하는 자세, NCS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밀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진 시간이었으며, 일자리 미스매치가 없는 양질의 직업교육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고용촉진에 매진하기로 결의하는 시간이었음을 강조했다.
 
이날 연수회는 전국공업고등학교 별로 특화된 교육을 공유하고 나누는 연수로 대한민국 어떤 연수보다 더 의미 있고 생산적인 연수로 평가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는 자부심으로 맡은 바 직무에 매진하기로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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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인력양성, 전국공업고교장단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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