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연초중, "환경 주장 펼쳐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다!"
제10회 전국학생환경주장대회에서 환경보호와 미세먼지 경각심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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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07 18:36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거제 연초중학교(교장 이한기) ‘홍익인간’ 동아리는 제10회 전국학생환경주장대회에 참가해 미세먼지와 오존의 원인과 영향 및 대처방법에 대한 자신들의 주장을 널리 펼침으로써 사람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홍익인간’ 동아리는 연초중 2학년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서, 사람들이 미세먼지와 오존에 대해서 불편함은 많이 느끼지만, 구체적인 대처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는 상황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자 결성됐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6월 4일 김해문화원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학생환경주장대회에 참가했고, 자리에 참석한 150여 명의 사람들에게 미세먼지와 오존의 위험성과 대처방법에 대하여 진심을 담아 호소했다.
심사위원장은 심사강평을 통해 “익숙하지만 모호했던 미세먼지와 오존에 대하여 친절하게 알려주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어서 감사하다. 덕분에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사람이 환경 보호에 대하여 한 번 더 되새기고 이를 행동으로 바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연초중 박은비 학생은 “우리의 주장으로 사람들의 생각이 조금씩 변하고 행동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에 새삼 가슴이 벅찼다. 환경을 위해서는 바로 지금 여기에서 작은 행동부터 바꾸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소소한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