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마산제일여자중학교(교장 심희자)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5월 31일(수) 오후 스포츠와 역사·문화, 환경 등 다양한 차원에서 ‘진로체험의 행사’를 전학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 행사는 학교와 마산 지역 체험시설을 활용해 실시했다. 스포츠 관련 분야는 학교 강당에서 창원을 연고로 하는 NC 다이노스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실시했으며, 학생들에게 스포츠와 스포츠 마케팅 산업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역사·문화 분야는 창동의 골목여행 러닝투어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의 멘토링스쿨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먼저 골목여행 러닝투어에서는 도시설계와 상권변천, 예술·문화 및 역사분야 등과 관련해 진로체험을 했다.

 

그 과정에서 협동심과 지역사랑을 부수적으로 함양할 수 있었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는 창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박물관 업무 및 관련 진로 영역에 대해서 알아봤다.

 

최근 첨단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산업 체험에 대해서는 창원시덕동하수관리사업소와 봉암갯벌생태학습장 방문을 통해 실시됐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하수처리과정에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보전과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요성, 그리고 환경산업의 전망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했다.

 

이날 진로체험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것에 대비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4차 산업혁명과 무관한 분야로 구성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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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제일여중, 전학년 대상으로 진로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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