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인천진산고등학교의 과학고 전환 대상 선정에 논란이 일자 인천시교육청이 해명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제2과학고 전환 대상 학교로 진산고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힌바 있다.

 

심사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가 정한 제2과학고 전환 신청서를 제출한 서운고와 진산고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진산고가 제2과학고로 선정됐다.

 

그러나 진산고를 제2과학고 전환대상 고교로 선정하자 인접 계양구 주민들이 당초 계획대로 계양지역에 과학고를 세워야 한다며 심사의 공정성 여부를 놓고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인천교육청은 18일 과학고 전환대상으로 선정된 인천진산고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정상적으로 이행. 선정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음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제는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의 협의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인천에 제2과학고가 설립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선정된 진산고는 학생 수용·이전 재배치 계획 및 학교시설 과학고 운영 적합성, 기숙사 신축 용이성, 과학고의 교육과정 운영 계획, 학교 구성원의 전환 의지 등 5개 항목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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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논란 이제 그만! 인천교육에 “힘 실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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