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제윤정 기자]

 

경남거창교육청(교육장 박명의)이 지역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거창교육청은 18일 진행된 ‘2011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거창군과 공동 22억원을 투입해 시범운영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해 학교급식 질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


학교급직지원센터는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에 소재해 지상 2층 연면적 1,345.37㎡의 규모로 내달부터 건물착공에 들어간다.


또한 이날 거창교육청은 거창인재스쿨 운영, 범국민 독서운동 전개, 찾아가는 교육행정서비스 지원사업 등의 계획을 보고했다.


거창인재스쿨은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교과에 외부 우수 강사를 초빙해 지도할 계획이며 고교 수리 가형 심화지도를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경남도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거창인재스쿨 운영과 유초중고교의 무상급식 등을 실시하는 거창은 교육도시로 손색이 없다”며 “향후 경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도민 독서운동 등 각종 특색과제를 적극 추진해 공교육 강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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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거창교육청, 지역학교 발전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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