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제윤정 기자]

 

<부산 금성초등학교 수업 모습>

 

소외 지역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예술 꽃 씨앗 학교’ 16개를 선정해 소외 지역 학생들의 문화교육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부는 소외 취약 지역의 400명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중 인제남초등학교 등 16개 학교를  ‘예술 꽃 씨앗 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연 1억 원까지 4년간 지속해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예술 꽃 씨앗 학교’는 전교생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인 1예능 교육을 실시한다. 국악 관현악, 영화, 예술 통합 교육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를 위한 기자재, 지역 문화 기반 시설과 예술가를 연계한 예술 창작체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소외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예술 꽃 씨앗 학교’가 지역문화 예술교육 거점학교로 육성될 수 있도록 워크숍 및 컨설팅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문화부, 소외 학생 ‘예술 싹’ 틔워준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