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진전중학교(교장 이묘란)는 4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본교 학부모 및 지역민 중 희망자(18명)를 대상으로 진전어울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년째 지속해온 학부모 진전어울림 문화 프로그램은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사업의 하나로 학부모와 지역민이 학교에 방문하는 문턱을 낮추어 학교가 지역 문화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프로그램은 다양한 공예 강좌 중에서 가죽 공예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특히 높다.

 

가죽은 똑같은 재료를 사용해서 제작해도 만드는 사람의 손길에 따라 가죽의 질감과 형태가 변하기 때문에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들도 저마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학년 학부모는 “직장생활 때문에 학교에서 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참여하기가 힘들었는데, 저녁 시간에 운영이 되어서 편한 마음으로 참가하게 되었고 평소 관심 있던 가죽 분야의 공예를 배우게 되어서 더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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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전중,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학교 "부모도 함께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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