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명서중학교(교장 김춘식)는 지난 4월 3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출전 선수 4명 가운데 3명의 학생이 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레코로만형 63kg급 경기에서 3학년 이유성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2학년 김충현(그레코로만형 42kg급) 학생과 신승이(그레코로만형 35kg급) 학생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여 레슬링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이유성 학생은 2학년 때 레슬링을 시작하여 남다른 열정과 성실한 태도로 기술 훈련에 집중한 결과, 4강에서 업어치기 기술로 4:0 폴승, 준결승에서 안아넘기기 기술로 8:0, 결승에서는 옆굴리기 기술로 15:7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춘식 교장은 “선수도 부족하고 같은 체급 연습 파트너도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오로지 끈기와 땀으로 빚어낸 결과라 더욱 값진 메달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도 레슬링 인재 발굴에 노력과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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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명서중, 레슬링으로 전국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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