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최연기)은 ‘과학전시관 현대화사업 5개년 계획’에 따라 자연사 신규 전시물을 설치 완료하고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경남과학교육원은 1층 로비에 ‘증강현실’ 전시물을, 지하 자연사관에 ‘생명의 진화’, ‘인류의 진화’,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한 12종의 전시물 등 총 13종의 신규 전시물을 설치·완료해 새로운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설치된 전시물은 ‘진화의 단서를 찾아 떠나는 과거와 미래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생명이 탄생하고 진화를 거듭해 인류가 출현하는 과거, 그리고 인류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까지 확장된 시간을 체험해 과학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제작·설치했다.

 

또한, 그 속에서 자연에서 찾아낸 진화의 단서를 체험을 통해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증강현실(탐험! 시간여행)’ 전시물은 12개의 멀티비전시스템과 화상카메라로 구성되어, 관람객이 체험위치에 서면 원시 지구로부터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생명의 진화’ 전시물 5종, ‘인류의 진화’ 전시물 4종 그리고 ‘인간과 자연’ 전시물 3종이며, 특히 ‘인간과 자연’ 전시물에는 최신 프로젝션 맵핑 기술 등을 활용해 설치했다.

 

전시관 현대화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해 2017년까지 진행되며 올해까지 총 51종의 전시물을 교체했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 최연기 원장은 “2017년 과학전시관 현대화사업을 철저히 준비, 계획하여 최신 전시물로 교체할 것이다”면서 “우리 과학원이 과학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돼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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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교육원, 자연사전시관 신규 전시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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