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 율곡중학교(교장 류하국)는 10월 28일(금) 전교생 대상으로 2016학년도 율곡축제의 오전 행사로 ’독도 바로 알기 및 독도 골든벨 행사‘와 호기심 팡팡 알쏭달쏭 과학 실험극 ’사이언스 매직 쇼‘를 운영하였다.

 

10월 독도의 달 및 독도 주권을 선포한 날(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1900.10.25.)을 맞이하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독도 바로 알기 및 독도 골든벨 행사를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심어주었다.

 

독도 골든벨 대회에는 총 9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평소 독도에 대한 지식을 뽐냈으며, 학생들의 프로그램인 만큼 독도 댄스 및 공연을 통해 재미와 축제의 분위기를 높였다. 2학년 학생들의 독도 플래시몹, 독도 댄스, 독도 노래(홀로 아리랑), 아리랑 플래시몹 등의 다양한 특별 무대를 통해 독도 골든벨 무대의 분위기를 띄워 주기도 하였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도에 관해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거나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지하게 참여했고, 2학년 1반 이유림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큰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골든벨 대회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독도가 지니는 가치를 깊이 알게 되었고, 우리가 직접 안용복처럼 독도의 지킴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또한 교사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독도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사이언스 매직 쇼는 단순히 마술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과학 원리를 즐기는 교육 목적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호기심과 즐거움, 볼거리를 제공하여 과학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교육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장을 마련하였다.

 

9종의 프로그램은 수면위의 폭발(밀도, 표면장력), 풍선아 커져라(물질의 상태, 승화), 화학거품(촉매에 의한 분해, 산소발생), 시계반응(요오드-녹말 반응), 플라즈마(형광등, 플라즈마), 화학발광(화학반응), 공기대포(공기 압력), 질소 폭탄(물질의 상태, 기화), 화산대포발(물질의 상태, 기화)로 평소 과학실험실에서 하기 힘든 실험을 매직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와 즐거움을 주었다.

 

사이언스 매직 쇼를 참관하고 체험한 학생들은 “마술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매직쇼였어요!” 등 학생들의 표정이 매우 밝았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이 증진될 수 있었으며 과학 학습과 마술을 하나의 문화 장르로서 보는 즐거움과 심미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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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율곡중, ‘독도 바로 알기, 독도 골든벨’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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