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지난 12월 8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는 '2010 함께 만드는 콘서트 인천왈츠' 음악공연이 열렸다.

 

인천문화재단의 기획공연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인천시민들이 주측이 된 다양한 음악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실력을 뽐내고 나누는 자리였다.

 

특별한 부분은 시각장애를 가진 인천혜광학교의 현악부 단원들이 인천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연주를 펼쳐 보였다는 점이다.

 

초등학생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시각장애학생들로 이루어진 혜광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앞을 볼 수 없는 어려움에서도 현을 타는 손길 하나하나에 열의와 혼신의 힘을 다해 눈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제공 = 인천혜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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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과 시각장애 학생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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