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치러진 18일 오전 인천 계산동 계산고등학교 전경.

 

2011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2개 시험지구, 1,206개 시험장에서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저녁 6시 5분까지 일제히 치러진다.

 

   ▲  인천 계산동 계산고등학교 정문 앞. 수능기원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 선후배가 모두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  "따뜻한 차 마시고 가거라"  "이거 드세요, 선배님"  따뜻한 차를 건네는 계양고 선생님과 학생들.

 

   ▲  "10분 남았어요. 바빠요, 바빠!"

 

   ▲  인천제일고등학교의 학생들과 봉사동아리 '예그리나' 학부모 회원들. 계산고등학교를 찾은 수험생과 학교를 찾은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차와 먹거리로 마음을 나눴다.


◀  "우리 아이 시계를 안가지고 갔어요! 교실에 시계가 없다는데, 좀 전해주시면 안될까요?" 인천 논현동에서 계산동까지 단숨에 날아 온 한 학부모가 학교의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에게 시계 전달을 간곡히 부탁하고 있다.

 

 

 

 

 

 

 

 

 

 

 

 

 

 

 

 

 

   ▲  "아저씨! 계양고등학교 어디 있는지 아세요?" 오전 8시 10분. 입실이 막 종료되려는 시점에 계산고 수험장에서 뛰쳐 나온 한 학생이 급히 다시 택시를 찾고 있다.

 

    ▲  '울지말자... 울지말자...' 수험생 자녀를 안으로 들여보내고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한  학부모.

 

    ▲   8시 40분이 되자 쪽문까지 모두 닫혔다.

 

  ▲   문이 닫히자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기도를 올리는 학부모들.

 

▲  모두가 가고 난 자리 문 너머 시험을 시작한 손자를 위해 조용히 기도를 올리고 있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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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수능] 간절함 모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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