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 어곡초등학교(교장 정복자) 4학년 2반 학생들이 5월 16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에서 참여해 1만 543점 중 경남선거관리위원회의 시도위원장상 희망분야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4회 선거사진대전은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과 화합의 축제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하여 실시되었는데, 모든 국민 누구나 선거에 대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참여할 수 있는 축제였다.
 
어곡초 4학년 2반 학생들은 민주주의 주민자치라는 단원을 학습하기 위해 주제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 어곡 지방 모의 선거 프로젝트를 학습을 통해 선거의 필요성과 원칙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 등을 모의적으로 실시하는 학습을 했다.
 
이 중 학부모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학습의 산출물로 만들게 된 사진과 동영상 중에서 대표작을 뽑아 제4회 선거사진대전에 출품하게 되었는데, 희망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50만 원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복자 교장은 “교과 속의 학습이 일상생활 속에 녹아들어 선거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기회로 결실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배지수 학생은 “우리 반에서 만든 사진이 이렇게 상을 받아 정말 기쁘고, 앞으로 즐겁게 투표를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어곡초등학교는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의 일환으로 주제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학습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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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어곡초, 선거사진대전 시도위원장상 희망 분야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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