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지난 10월 11일 제일모직 임직원 245명이 함께하는 사랑밭 ‘미혼모 아기에게 배냇저고리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일모직 본사(의왕)의 임직원 70여명이 직접 배냇저고리를 만들기 위해 모인 가운데 봉사활동은 제일모직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배냇저고리가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요. (미혼모 분들이)지금은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 배냇저고리를 입은 예쁜 아기를 보면서 힘내셨으면 좋겠고요, 건강하고 예쁘고 바르게 잘 키우셨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정성스럽게 만든 배냇저고리가 미혼모들한테 전달되어서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기를 두 명 키우고 있는데요. 아기는 물질로 크는 것보다 사랑으로 크는 것 같습니다. 아기에게 사랑 많이 주시면 그 아기도 사랑 받고 행복하게 살 거예요. 힘내세요!”

 

제일모직 총무팀 김현숙 대리는 “임직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배냇저고리 만들기 캠페인이 있는 걸 보고 참여하게 되었다”며 “예상외로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서 250벌의 배냇저고리를 만들게 되었고,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오늘 직원들도 굉장히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조금이나마 미혼모와 아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미혼모들이)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알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제일모직 본사 105명, 패션사업부 100명, 구미 사업장 40명 등 총 245명이 마음을 모아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랑밭 미혼모 아기에게 배냇저고리 보내기 캠페인은 개인 및 단체참여가 가능하다. 기업, 학교, 교회, 동아리 등 단체(20명 이상)신청시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교육 및 체험봉사를 직접 진행하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는 오전 10~3시까지 사랑밭 푸른꿈 카페(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2번 출구)에서 개인 참여자들을 위한 봉사체험을 실시하고 있다.(희망자에게 자원봉사활동확인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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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개 사랑, ‘245벌’ 배냇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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