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광주권 소재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운영계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호남대학교사회봉사센터(센터장 조규정) 는 올해 호남대는 3억 5천 여 만원의 지원비를 받아 오는 2017년 2월까지 총 350명의 대학생 멘토(나눔지기)를 선발하게 된다.

 

대학생 멘토는 전국 초·중·고 학생 멘티(배움지기)를 대상으로 최대 120시간 동안 예체능 과목 포함 학습지도와 진로·고민상담, 특별활동 등의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 대학생 멘토들은 활동 시간에 따라 한 학기 최대 114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호남대는 2014년 1억 6천 여 만원을 지원받아 146명의 대학생 멘토가 87개 기관, 2015년에는 2억 3천 여 만원을 지원받아 225명의 대학생 멘토가 135개 기관에서 초․중․고 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재능나눔을 실시하는 등 매년 규모를 확대해 왔다.

 

호남대 사회봉사센터는 3월 25일 9기 대학생 멘토 175명을 선발했으며, 10기는 9월 중 선발 예정이다.

 

조규정 사회봉사센터장은 “호남대는 2014년부터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재능나눔을 펼쳤으며, 해마다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및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은 지난 2013년 ‘교육기부장학사업’을 모태로 2014년 동 사업으로 사업명을 변경했으며, 지난해 기준 전국 162개 대학, 14,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대학생 교육기부 멘토링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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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우수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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