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09 전국문화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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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국문화원연합회 최종수 회장을 비롯해 전국지방문화원장 등 문화원 가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문화원의 날’은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그동안의 성과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됐으며, 지난해부터 기념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방문화원이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유산을 새롭게 해석, 창조, 발전시키는 중심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에서도 전국 방방곡곡에 촘촘히 문화의 씨앗을 뿌려, 지역주민이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역점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지방문화원은 1947년 강화문화원이 최초로 설립된 이후 기초자치단체별로 꾸준히 설립돼 현재 7개 자치단체를 제외한 227개 시·군·구지역에 설치돼 활동중이며, 일제와 6.25전쟁으로 파괴되고 손상된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계승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지역문화를 진흥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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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국 문화원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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