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권오현, 이하 반도체협회)는 반도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교육훈련혁신센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분야에 특화된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무적인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도체 기초공정, 모듈공정, 핵심공정 등 7개의 공정교육과정을 통해 약 4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6시그마 사내강사 양성과정을 통해서 약 40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또한, 산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1월부터 '반도체 트리즈(TRIZ)'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분석 결과보고서 작성 및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약 60여 명의 사내강사 인력을 양성했다.

 

모든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훈련프로그램 개선 및 성과확산을 위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와 일정기간 경과 후 교육의 질적 효용성을 평가할 수 있는 현업적용도 조사를 병행한 결과 8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결과적으로 산업체 재직자의 직무능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협회는 2010년 6월 '반도체인재교육지원센터'를 새로 설립하여 교육 및 인력양성사업을 확산시키고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반도체협회 인재교육지원센터 김성호 센터장은 "올해도 이미 개발된 교육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하여 산업현장 맞춤형 공정교육 및 6시그마 사내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실시되며 국내 반도체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향상과 기술경쟁력 증진을 통한 산업경쟁력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교육지원시스템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반도체 분야 트리즈(TRIZ) 교육 및 6시그마 과정을 통해 반도체산업현장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방법이 확산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산시킴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특허출원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국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