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박상술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음악과 교수인 소프라노 길애령 독창회가 봄내음 가득한 4월 30일(목) 저녁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독창회는 목포대 음악과가 주최하고 광주 오페라단, 광주국제교류센터, 한국음악협회 전남지회가 후원하며 반주는 피아니스트 이상록과 첼리스트 오승석씨가 맡는다.

이번 독창회에서 길애령 교수는 주옥같은 러시아, 스페인, 영미, 한국 가곡과 함께 이태리 아리아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보이며 그녀의 아름다운 음악세계를 통해 봄날의 서정성을 감동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길애령 교수는 전남대, 성신여대 대학원,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현재는 광주오페라단 예술감독, 한국음악협회 전남지회 부회장, 광주 국제교류센터 음악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립목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10번의 독창회, 오페라 나비부인, 아이다를 비롯한 13편의 오페라 주역, KBS교향악단 등과의 수십회 협연, 미국, 이태리, 일본 순회 공연과 KBS 열린음악회를 포함 400여 회의 음악회 출연으로 그녀의 이름을 널리 알려 왔다. 

봄의 향기에 취하게 될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며 당일 독창회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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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소프라노 길애령 교수 30일 독창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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