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김예진 학생기자]
따사로운 봄, 거닐고 싶은 공간이 있으신지요? 상상이 생생하게 꽃 피는 공간에서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요?
 
인천예술고등학교(교장 심영란) 지성관과 예술관에서는 3월 24일(화)부터 4월 17일(금)까지 1학년 신입생과 2~3학년 학생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전시하는 ‘신춘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신춘기획전의 전시 주제는 ‘꽃과 나’로, 1학년 신입생들은 방학 기간에 예비학교에서 작업한 한국화로 그린 우산과 부채들을, 2~3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전공별 역량을 선보이는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조소 작품 약 150여 점을 출품했다.
 
2~3학년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인물소묘와 개성 있는 자화상 작품들을 출품해 본인의 실력을 맘껏 펼칠 기회의 자리이기도 하다.
 
신춘기획전은 지성관 1, 2층과 예술관 1층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1층에는 다양한 조소 작품이 전시돼 있고 2층 복도에 들어서면 천장에 붙어 하늘거리는 화려한 그림의 우산들이 모빌처럼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또한, 복도에 전시된 그림들이 ‘꽃과 나’라는 주제와 어우러져 봄이 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그림을 사랑하는 분들과 예술의 사랑방인 인천예고 학교갤러리에서 상상을 꽃피우는 경험을 나누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봄을 느끼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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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예술고, '2015 신춘기획전' 상상의 꽃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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