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최근 초등학생 대상 성폭력, 성추행 사건 등 어린이들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민간단체가 함께 나섰다.

 

여성가족부는 어린이안전재단, 부산성폭력상담소 등 10개 단체와 공동협력사업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아동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등하교길에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범죄 등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 주민 및 전문 자원봉사자를 안전지킴이로 선발해 기본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아이들의 등하교길을 함께 한다.

 

사업 대상은 한부모 맞벌이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등하굣길 돌봄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며, 현재 서울, 경기, 강원, 부산, 충북, 경북, 경남, 인천의 10개 단체에서 대상 어린이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2학기부터 본격 시행된다.

 

여성가족부가 공동협력사업으로 실시하는 우리아이 지킴이 사업은 올해 8개 지역 10개 단체에 2억4500만 원을 지원해 모두 45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여가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연계한 어린이 안전망이 구축되면 지역 내 나 홀로 어린이 및 취약지역 어린이의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YMCA 남궁제정 사무국장은 “우리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공동체의식이 성립되어야 진정한 우리아이 지킴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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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등하교길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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