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실종·유괴, '3·3·3 실천하기'로 예방!
여름 휴가철 아동 실종예방지침 포스터 전국 배포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보건복지부위탁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정원만)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7월말까지 전국의 초등학교에 '여름 휴가철 실종·유괴, 3·3·3 실천하기' 포스터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실종아동 발생신고 경찰청통계(‘09)에 따르면, 아동 실종은 휴가철인 7~8월(3분기)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5
<2009년 분기별 아동실종 신고건수> <단위:명, 자료 경찰청>
<피서지 발생 장기실종아동 사례> ◇ 유채민 아동 2006년 부산인근해수욕장 실종 (실종당시 5세) ◇ 박상미 아동 1995년 전남 여름 캠프장 실종 (실종당시 8세) ◇ 이선희 아동 1983년 강원도 해수욕장 실종 (실종당시 10세)
'여름 휴가철 실종·유괴, 3·3·3 실천하기'는 여름 피서철 아동 및 보호자가 가정과, 피서지에서, 그리고 위험상황 발생 시 알아야할 예방수칙들로 이루어져 있다.
동 예방지침은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교사들이 아동들에 교육자료로 활용하며 가정통신문을 통해서도 학부모들에게 전달하여 각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 실종·유괴, 3·3·3 실천하기'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와 실종아동전문기관 홈페이지(www.missingchild.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종아동전문기관은 7월 19일부터 실종아동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실종예방 수첩과 실종예방 핸드링을 무료로 배포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펼치며, 이와 더불어 8월 5일과 6일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강원, 대구, 전남, 전북, 울산 등 전국의 여러 피서지와 행락지 등 에서 아동실종예방 수첩과 실종예방 핸드링을 무료로 배포하는 오프라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실종·유괴 예방 3·3·3 실천하기 >
가정에서 3 1. 비상시를 대비하여 부모자 이름, 전화번호 등을 숙지하기 2. 소지품 등에 이름, 전화번호 등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적어두기 3. 눈에 쉽게 띄는 밝은색 계열의 옷과 보호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장신구 (머리띠, 모자 등)를 착용하기 피서지에서 3 1. 비상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미아보호소, 안내데스크 등)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기 2. 공중 화장실, 공동 샤워장 등에 갈 때 항상 보호자와 동행하기 3. 항상 보호자와 함께 하며, 절대 보호자 시선에 벗어나는 행동 하지 않기
위험상황시 3 1. 보호자를 잃어버린 경우, 먼저 제자리에 멈춰서서 기다리기 2. 명찰 패용, 제복 착용 등 신분이 확실한 사람에게 도움 요청하기 3. 위급상황 시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