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7.13~14일에 계획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초・중・고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확인하는 평가로서 올해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모두 교과부가 수립한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 학생들에 대해 시행되는 학업성취도 평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교과부는 2009년부터 ‘학력향상 중점학교’ 등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학습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지원 사이트(www.basics.re.kr) 등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기초학력 보장체제를 연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평가시기를 10월에서 7월로 조정하여, 평가결과를 9월중 학생들에게 통지하고, 2학기 중에 보정교육을 통해 학습결손을 최대한 보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학생들의 평가부담 완화를 위해 ’09년 초등학교 시험시간을 60분에서 40분으로 줄인 것에 이어, 중・고 시험시간도 종전 70분에서 60분으로 줄이고, 고2 평가 과목을 5개 교과에서 국어, 수학, 영어 3개 교과로 축소한 바 있다.

 

최근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평가 미응시자에 대한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로 인해 학교현장의 혼선이 우려되고 있으므로, 이와 같은 혼란 없이 평가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특히, 대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가를 우회적으로 회피하거나 평가불참을 유도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관리해줄 것을 해당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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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14일 '201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계획대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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