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삼림욕 효과가 있어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완화에 좋고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물질이 바로 피톤치드 이다.
 
10월 1일 전남 장성 북일초등학교(교장 김길중) 전교생 49명이 피톤치드 가득한 축령산에서 가을을 듬뿍 만끽하고 왔다.
 
장성군보건소(소장 반일원)와 내장산 국립공원 관리공단(소장 이진범)이 함께한 이번 체험학습은 ‘아토피 제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이뤄졌다.
 
오전에는 내장산 국립공원 직원들과 함께 축령산을 오르며 피톤치드로 삼림욕과 동시에 자연의 동·식물들에 대한 공부도 함께 했다.
 
점심은 장성군 보건소가 제공한 풀내음 가득한 자연밥상으로 허기진 학생들의 배를 건강으로 가득 채웠다.
 
오후에는 장성군 보건소 주관으로 아토피의 발생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아토피에 효능이 좋은 편백비누 만들기 체험을 직접 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축령산에서 이뤄진 이번 체험학습은 평소 북일초등학교의 HAPPY프로젝트를 함께하는 두 기관의 도움으로 이뤄져 더욱 뜻 깊었다.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는 축령산 계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건강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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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북일초, 피톤치드 숲에서 건강이 가득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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