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우수경영기관 순항”
‘전라북도 16개 공공기관 중 6년 연속 A등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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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9.18 10:52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전라북도 산하 16개 공기업, 출연기관 및 위탁기관, 보조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4년도 공기업 및 출연기관 경영평가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이 2014년 경영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A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문화예술기관으로 다시 한번 평가를 받은 셈이다.
소리문화의전당은 위탁보조기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5개팀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전략 및 리더십, 경영효율화, 고객만족도, 사업활동, 사업성과 등 지표를 기준으로 다면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로 7번째 평가 중에서 소리문화의전당은 지금까지 연이어 6년째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예술경영의 성과는 지속적인 바탕에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조직을 만들 때 비로소 달성될 수 있어 이번 우수기관 평가는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2003년부터 소리문화의전당을 맡아 전국 우수 문예회관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 7월,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아트페스티벌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작년에는 우수 예술경영 기네스기록도 수립했다.
소리문화의전당은 서울예술의전당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