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최영하 기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결혼’을 꿈꿉니다
아름다운 인연을 맺어주는 사랑의 메신저 ‘사랑인’

 

김선욱 사랑인 대표

 

‘결혼’은 ‘인륜지대사’라는 말이 있듯이 인생의 삶과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일임에 분명하다. 그리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 화목한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다. 오늘 <주간인물>에서는 행복한 ‘결혼’으로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CEO <사랑인> 김선욱 대표를 만나 그가 말하는 행복의 길을 따라가 보았다. _취재 이선진, 최영하 기자 / 글 이선진 기자

 

 아름다운 만남이 시작되는 곳, 사랑이 이뤄지는 곳 ‘사랑인’. 기자는 ‘결혼’이라는 주제를 놓고 현장성 있는 목소리를 듣고자 ‘소개팅·미팅·결혼중매’ 분야에서 내실있게 성장해온 기업 ‘사랑인’을 찾아가 김선욱 대표를 만났다. 훤칠한 키에 선한 눈매가 한눈에 보기에도 인상적이었던 김선욱 대표. 취재진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그 덕분에 인터뷰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무르익어갔다.

 

 

소중한 인연의 끈을 만들어주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베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 2장 18절 말씀)’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하나가 아닌 ‘둘’이 보기 좋으셨던 것 같다. 하나님은, 아담을 위하여 돕는 베필을 짓기로 마음먹고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후 갈빗대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셨다.

 

 성경 말씀으로 인터뷰에 운을 뗀 김선욱 대표는 ‘결혼’을 참 많이도 갈망해온 사람이다. 집안이 기독교이다 보니 같은 크리스천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도 많이 하고 기도도 열심히 했다고. 그러나 ‘짝’을 만난다는 건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다. 30 40모임이라 해서 청년부 기도원 모임이 700명 규모에 달하는 어느 큰 교회에도 나가보았지만 기도 모임의 목적이 배우자 감을 찾기 위한 건 아니었기에 그 역시도 쉽지 않았다. 주위를 둘러보자 그는 ‘동병상련(?)의 고민을 안고 있는, 혼기에 찬 솔로들이 많다’는 사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모두가 내 일 같이 안타까웠다. 

 

 등잔 밑이 어둡다 했던가. 정작 자신은 짝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남을 코칭해주거나 그의 인맥끼리 서로를 연결시켜주어 좋은 결과로 맺어지는 의외의 ‘결혼 성사 건’을 보고 그는 뿌듯함을 느꼈다. 개인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사회에 분명 선하고 이로운 일 일테니 말이다. 자신이 중간 매개가 되어 서로 간의 만남 주선으로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만든 사례들, 그 중에 어떤 사연을 그는 마음에 품고 있을까?
 “예전 직장에 다닐 때였어요. 직장 동료와 제가 알고 있던 은행 여직원을 서로 만나게끔 주선해주었지요. 저만의 안목으로 서로에게 잘 맞을 것 같은 매칭포인트를 찾아 소개해준 것이었지만, 정작 서로에게는 상대방의 조건 소위 말하는 스펙을 알려주지 않았어요. 세세한 조건을 들어 이야기 해주면 어느 하나가 충족되지 못했을 경우, 상대를 만나기도 전에 마음이 닫히기 때문에 만남 자체가 쉽지 않게 됩니다.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소중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 커플들은 얼마 전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결혼정보업에 뛰어든 과감한 시작과 도전


 누군가를 소개시켜줄 때 그가 다가간 마음은 ‘내가 당신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깊은 공감! 진정성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절실해진 그는 소위 잘 나가는 직장을 박차고 나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신념으로 자신의 꿈에 도전했다.
 오랜 기간 근성 있게 직장생활을 해냈고 업무역량 평가에서 1등은 늘 자신의 몫이었던 김 대표. 그가 높은 연봉과 안정성이 보장된 직장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분야에 과감히 뛰어든 것은 무모한 결정이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는 젊음이 있었고, 열정이 있었고, 무엇보다 진심이 담겨 있었다. 그렇게 그가 남다른 포부로 결혼정보회사 ‘사랑인’을 꾸려온 건 5년째 접어들었고 이젠 제법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알려지게 되었다.

 

 최근 결혼하는 커플들을 살펴보면 결혼 연령의 변화를 눈에 띄게 체감할 수 있다. 결혼 연령은 갈수록 올라가 지난해 남성 평균 초혼 연령은 32.6세로 20년 전(28.5)보다 4.1세 높아졌고, 여성은 30.4세로 20년 전(25.7)세에 비해 4.7세 높아졌다고 한다. 이 같이 변화된 현실을 피부로 가깝게 느끼고 있는 김선욱 대표는 특별히 거듭 강조하는 하나의 메시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서른이 되기 전에 결혼을 하라는 것’이었다!
 결혼을 해야 할 이유는 수없이 많다고. 김 대표는 “생물학적, 사회학적 관점 등 학문적으로 결혼을 규정하고 있고, 결혼이 미치는 순기능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렇듯 결혼의 순기능에 대해 일일이 나열하는 김 대표는 이처럼 결혼으로 충족해갈 수 있는 것들이 많기에, 기왕 할 거라면 너무 늦지 않은 나이에 모두가 자신의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란다.

 

 물론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 보니 결혼정보회사를 찾게 되는 것 아닐까? 아름다운 인연을 맺도록 도와주는 ‘결혼정보업’은 개인의 만족은 물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고 김 대표는 힘을 실어 말한다.

 

 결혼은 행복입니다


 그가 이끌고 있는 ‘사랑인’ www.sarang-in.com 사이트를 보니 흥미로운 서비스가 돋보였다. 하나는 ‘셀프 프로포즈’요, 또 하나의 중요한 시스템은 ‘매니저 매칭 서비스’이다. ‘셀프 프로포즈’는 사랑인 사이트를 통해 1:1 만남, 전화, 메일 등 개인적으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매니저 매칭 서비스’는 매니저가 코칭해 주는 서비스이다. 한편, 콘셉트에 맞게 기획돼 단체 이색미팅이 이뤄지는 <사랑인 미팅>은 이미 청춘남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매니저 매칭 서비스’인데, 그만큼 ‘커플 매니저’에 대한 역할이 크게 작용한단다. “매개체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중재자가 없이 본인들끼리 직접 연락을 취하다 보면 놓치는 부분이 있고 만남이 지속되기 어려운 경우도 생기곤 하는데요. 일단 중간 매니저가 개입을 하면 만남이 매끄럽게 진행되어 커플 성사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대한민국 청춘남녀, 더 많은 이들에게 인생의 가장 귀중한 인연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김선욱 대표. 그는 ‘결혼’을 무엇이라 정의내릴까? “인생의 가장 중요한 만남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혼은 행복이지요. 살아가며 좋은 일, 나쁜 일을 함께 의논할 상대가 있다는 건 기쁨이고 감사 아니겠어요? 가정을 꾸리고 행복을 맛보는 것이 가장 좋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따뜻한 미소를 보여주며 편안하게 인터뷰를 리드했던 김선욱 대표. 향후 회원의 폭을 넓혀 장애인 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꿈이라는 그는 기부와 같은 좋은 활동상들을 이어가고 싶고 작게나마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건강한 가정의 탄생을 도우며 우리네 삶에 행복을 선사하는 기업 <사랑인>과 김선욱 대표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사랑인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사랑인 김선욱 대표 특별 인터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결혼’을 꿈꿉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