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주간인물을 빛낸 인물]

소아 청소년 건강의 한방 길잡이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을 만나다

 

 

 국내 최초 인물시사주간지 주간인물 WEEKLY PEOPLE 이 창간 23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만났던 인물들을>  그 동안 독자들에게 소개 되었던 인물들 가운데 돋보였던 만남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의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약을 펼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주간인물을 빛낸 인물>로 선정하여 영상인터뷰로 담아낸 가운데, 소아·청소년들의 건강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은?

 

식생활 습관과 생활환경이 서구화되면서 성장 장애부터 아토피, 비염 등의 만성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용우한의원>의 유용우 원장은 이러한 질환을 앓는 아이들에게 치료와 희망을 주는 한의사다. 유 원장은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아 청소년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와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한의학을 토대로 힘써오고 있다.

 

어릴 적 자신의 몸이 약해, 건강해지고 싶었던 마음에서 출발하여 한의학에 입문하게 되었다는 유용우 원장.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게 되면서 유용우 원장은 아이들을 ‘아프지 않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고 전한다. 그 소망은 그가 국내 최초로 어린이 전문 한의원을 열고, 한방소아과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숨길을 열다]에서 비염 치료를 연구하고 진료하던 유 원장은 현재 다시 본연의 소아·청소년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는 <유용우한의원>을 통해 단순히 치료를 하는 한의사가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멘토의 개념으로  활약 중이다.

 

 

유용우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해 지려면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면 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유 원장은 아이들의 먹거리, 즉 식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많이 먹이고 싶고, 공부도 많이 시키고 싶은 엄마들에게 그는 “그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음식을 먹고, 즐겁게 놀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바른 정보와 지식이 뒷받침 된 먹거리와 생활 습관을 가진다면 아이들 몸의 면역체계가 바로 잡히고 균형을 맞추어 스스로 건강해지는 바탕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치료하다보니 전반적인 ‘육아’를 부모님들에게 조언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유용우 원장. 그는 지금까지 모은 노하우를 통해 유용우 원장 자신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 그리고 한의사 후배들이 볼 수 있는 정론화된 ‘육아’, ‘치료’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또한 유 원장은 “한방과 양방 모두 그 접근방식이 다를 뿐 인간을 치료한다는 큰 공통분모가 있다”라고 설명하며 “ 내 나름대로 한방과 양방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나라의 재목이 될 새싹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유용우한의원>의 유용우 원장! 그의 뚝심 있는 외길 인생을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은 언제까지나 응원할 것이다.

 

 

 유용우한의원

 

 

Profile.
1991: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1992: 보원한의원 원장
1997: 은빛한의원 원장(국내최초 어린이전문 한의원)
1999: 도원아이한의원 네트워크(19개점) 공동대표원장
2007: 현)유용우한의원 원장
      전)비염치료 네트워크[숨길을열다] 40여개 점 전대표원장(~2012)
업적: 1998 증류 탕제법 공동개발(한국증류학회 이사)
저서: '한방으로 키우면 훨씬 건강해요'(1997) 유용우, 채기원 공저
기타: '발로 뛰어 찾은 한방명의 20'(2011)에 선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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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인터뷰]소아 청소년 건강을 한방으로 지키는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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