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한국型 인성교육,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 창립

 

. 대한민국 교육이념 ‘홍익인간’을 인성교육의 새로운 지표로 내세워
.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뇌교육을 통해 체험적 인성교육 강조
.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 등

 

대한민국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교육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을 인성교육의 새로운 지표로 내세우고,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체험적 뇌교육 프로그램 등 ‘한국型 인성교육’을 강조한 인성단체연합이 출범했다.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이하 청인협’)은 오는 11월 24일(일) 오전 10시30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멀티미디어강의동 대강당에서 “청소년 인성, 뇌 안에 답이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창립했다. 

 

창립식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상수 전 노동부장관,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 이현청 한양대 석좌교수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과 교육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YTN사이언스, KTV(한국정책방송)이 후원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요즘 학생들은 과외도 많이 받고 머리는 좋겠지만, 그보다 먼저 어떤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 현재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은 대학 입시의 노예이다. 청소년 자살율과 흡연율이 높은 것은 어린이가 아니라 어른들의 책임이다. 오늘은 우리나라를 제대로 살릴 그런 협회가 오늘 창립되는 것이다. 상생과 평화, 겸손의 정신인 홍익이 공교육 현장에 전해져 각자 스스로가 중요하다는 가치를 알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은 축사로 "뇌교육은 미국, 일본, 엘살바도르 등 국제적으로 학교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러한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공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가 청소년 정신관리협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은 "관악구에서도 뇌교육협회와 함께 청소년 힐링캠프을 진행했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홍익가정 발대식을 하면서도 모든 학생들에게 시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프로그램 '뇌교육'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김나옥 초대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장은 "지금 전 세계는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더 이상 홀로 똑똑한 뇌가 아닌 함께 행복한 좋은 뇌를 원하고 있다. 뇌의 무한한 창의성과 인성회복을 함께 가져올 수 있는 ‘뇌활용’이 21세기 교육패러다임을 변화시켜 갈 것이다. 뇌교육이 그 중심에 있다"라며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는 대한민국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홍익인간 교육철학의 재정립과 21세기 뇌교육을 통한 체험형 인성교육을 통해 한국형 인성교육을 중점 실시해갈 것이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은 "우리 뇌는 우리의 모든 것을 알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바로 필요없는 정보를 걸러주는 역할이다. 꼭 필요한 정보만 받아들이는 것이다. 뇌는 훈련을 통해 업그레이드된다. 브레인트레이닝 인성교육현장이 여기이고 이것은 곧 인류와 우주를 위한 일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은 "나는 학교 다닐 때에는 집중을 잘 하지 못했지만 뇌와 대화하면서 소중한 가치 발견했고, 나의 가치를 알게되면서 희망을 갖게 되었다. 가치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인간 중심의 철학이 바로 홍익인간의 철학이다. 한국의 정신 속에 21세기 한국을 위한 답이 있다. 이런 건국이념을 가지고 청소년 스스로 귀한 존재임을 알도록 일깨워줘야 한다"라고 기조연설을 하였다

 

홍익인간 철학이 있는 인성교육, 두뇌 창의성을 높이는 인성교육, 21세기 뇌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3대 키워드로 내세운 청인협은 ▲대한민국 교육이념인 홍익인간 철학을 인성교육에 중심에 둔 점, ▲인성회복 자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을 포함한 두뇌활용을 강조한 점,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한국의 뇌교육을 실천적 방안으로 제시한 점이 커다란 특징이다.

청인협에는 브레인트레이너협회, 홍익교원연합, 좋은학교, 한국뇌교육원, 두뇌포털 브레인월드, 멘탈헬스방송, 전국 지역뇌교육협회, 전국 뇌교육교과연구회,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풍류도 등 사회 각 분야의 50여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비영리국제단체인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뇌교육협회가 자문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향후 ‘한국형 인성교육’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21세기는 뇌융합시대를 맞이해 서구에서는 뇌과학과 교육을 융합한 뇌기반교육, 신경교육 등의 이름으로 학문적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뇌과학과 교육학, 한국 고유의 인재개발법을 접목한 뇌교육은 학문화는 물론 교육현장 성공모델까지 확립하며 국제사회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창립식에는 공식행사와 더불어 대표 석학들의 발표도 진행되었다. 두뇌훈련분야 국내 유일 국가공인 민간자격 협의체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을 맡고 있는 전세일 CHA의과대학 통합의대학대학원장과 뇌교육의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국제뇌교육협회장)이 각각 “청소년 멘탈헬스의 열쇠, 뇌”와 “21세기 뇌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창립식에는 1만 여명이 넘는 자발적 청소년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폭력 및 왕따 문제를 해결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좋은학교’ 청소년들의 합창공연도 진행되었다.

 

창립식에 이어 오후에는 창의재량, 방과후학교, 교과연구회, 학교 및 수업 부문 등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제시할 ‘2013 창의인성 뇌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날 발표될 우수사례는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를 비롯한 학교 현장에서 홍익인간 교육철학과 창의인성 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많은 호평을 받았던 성공모델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부러워할만한 20세기 경제기적과 민주화를 이루었지만, 그 과정에서 전통윤리, 도덕성, 민족정신 등 정신적 가치는 오히려 퇴색되었다. 이 시점에 청인협은 인류 보편적 철학으로 평가 받는 ‘홍익인간’의 글로벌 휴먼정신과 한민족 고유의 인재개발법, 뇌과학, 교육학을 접목한 한국 뇌교육을 당면한 교육문제의 근본적 해결 열쇠로 제시했다. 21세기 뇌융합시대를 맞이해 인성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청소년멘탈헬스인성협회’의 창립은 많은 시사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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