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석이수 기자]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다큐영화제) 조직위원회가 배우 김재원과 조윤희를 공식 홍보대사로 확정했다.

 

그동안 대중과의 접점을 모색해온 DMZ다큐영화제는 1회 홍보대사로 윤도현∙이인혜, 2회 바비킴∙이하늬, 3회 배수빈∙류현경, 4회 그룹 2AM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김재원은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메이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어온 가운데 최근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서는  하은중 역을 맡아 거친 상남자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바쁜 배우 일정 중에도 MBC창사51주년 특집다큐멘터리 <생존>의 내레이션을 맡는 등 평소 다큐멘터리에 관심을 보여왔다.

 

또한 상큼한 미모로 주목 받아온 배우 조윤희는 영화 '공모자들'을 비롯해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나인'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은 이후 김재원과 함께 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 출연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동물애호가로도 알려진 조윤희는 쉬는 날에는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등 평화·소통·생명을 주제로 한 DMZ다큐영화제와 뜻을 같이 하고 있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김재원과 조윤희는 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 조재현 DMZ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과 함께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이번 영화제에 관심을 갖게 됐고, 국내 유일의 다큐영화제를 홍보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홍보대사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두 배우의 친숙한 이미지가 다큐멘터리와 DMZ가 가진 무거운 이미지를 많이 상쇄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고양시로 개최지를 변경한 만큼 더 많은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올해 영화제 취지에 부합하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홍보대사 선정이유를 전했다.

 

김재원과 조윤희는 오는 24일 개막작 및 상영작 발표와 트레일러 최초 공개, 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열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본격적인 영화제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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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다큐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김재원·조윤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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