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간석여자중학교(교장 정경희)에서는 교내수학체험전(2차)이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진행됐다.

 

이번 체험전은 테셀레이션 미술가로 유명한 Escher의 ‘도마뱀’이라는 작품을 전교생이 참여해 합동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진행된다.

 

테셀레이션이란 정삼각형·정사각형·정육각형과 같이 똑같은 모양의 도형을 이용해 어떠한 빈틈이나 겹침도 없이 공간을 가득 채우는 것을 일컫는다.

 

테셀레이션은 4를 뜻하는 그리스어 '테세레스(tesseres)'에서 유래한 용어로, 정사각형을 붙여 만드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이슬람의 융단·퀼트·옷·깔개·타일·아라베스크와 한국의 사각형 창살 문양 같은 것이 대표적인 테셀레이션 문양이다.

 

길거리나 집안에서 볼 수 있는 보도블록, 욕실의 타일, 조각보 등도 모두 테셀레이션을 이용한 것이다.

 

20여명의 2학년 수학동아리(HAMA) 학생들이 주도하여 행사를 준비했으며 전교생이 참여하는 간석여중의 교내수학체험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키우고 더불어 수학의 아름다움에 빠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천간석여중, 교내수학체험전-'테셀레이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