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전교조 광주지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를 돌아보고 현안을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3일오전 11시30분 광주시교육청 기자실 서 밝혔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오는 5일 광주지부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축하행사를 연다고 3일 전하고

교사들로 구성된 노래패·풍물패·연극모임, 전문 극단·밴드 등의 공연과 장학증서 전달식 등이 이어진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1989년 5월 28일 전교조 설립 후 같은 해 6월 7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립된 지부다.

 

전교조 합법화, 사립학교법 개정, 교원평가 반대, 일제고사 반대, 친환경 무상급식 등 전국 단위 활동에 동참해 왔으며 최근에는 법외 노조 통보 취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법외 노조 취소 촉구 외에 행정 업무 경감, 교권 보호 활동과 함께 참교육 실천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 전교조의 갈 길을 묻는 대담, 토론회도 열겠다고 광주지부는 전했다.

 

김병일 광주지부장은 "창립 당시 대규모 해직, 합법화 이후 2000년대 초반 전국적으로 10만명에 달했던 조합원이 5만명 정도로 줄어드는 등 30년간 걸어온 길이 순탄하지는 않았다며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전교조의 처음이자 마지막 목표인 참교육 실천을 위한 대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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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광주지부, 5일 광주지부 창립 30주년 축하행사,참교육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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