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37명 참여 ‘여름방학 글쓰기교실’ 운영
방학엔 글쓰기 자신감을 기르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가 8월 3일(월)부터 8월 14일(금)까지 ‘여름방학 글쓰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내 해다움 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름방학 글쓰기교실’에는 1-2학년 18명, 3-4학년 12명, 5-6학년 7명 등 총 3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외부전문가인 박희미, 김민주 선생님과 함께 낱말놀이, 문장쓰기, 맞춤법과 띄어쓰기, 나만의 독서노트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중이다.
나누리 학생(4학년)은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 글쓰기 교실에서 여러 활동들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글을 쓰고 싶고, 친구들한테 내가 쓴 글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해남동초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오는 겨울방학에도 글쓰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