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광주서구의회(의장 강기석)는 8월 1일 전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주 서구 클럽 복층 붕괴사고’재발 방지 대책마련을 위해 임시회(원 포인트)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서구의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 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춤 허용 조례)와 관련한 클럽붕괴사고로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조례폐지를 위한 전면 재검토,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오늘 임시회 집회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원 포인트)는 서구관내에서 참담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인과 부상자, 유가족, 주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문을 표명하고 이어 ‘춤 허용 조례’가 주민의 권리 제한, 부칙의 논란이 있는 만큼 해당 조례의 면밀한 법리 검토 후 주민,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추후 폐지여부를 전면 재검토를 결정한다.

 

또 ‘클럽 복층 붕괴사고’등의 재발방지 대책을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한다.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은 “서구 관내에서 이처럼 참담한 사고가 발생해 유감 이라며 사고조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이러한 사고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한 대책마련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 포인트로 진행되는 서구의회 임시회는 오는 8월6일(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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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클럽복층 ‘ 허용조례’ 전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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