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6월 27일 구례공설운동장 내 씨름 경기장에서 초등부 남자 단체전과 초·중 개인전으로 나누어 ‘제4회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기 및 구례군씨름협회장배 초·중 씨름대회’를 개최했다.

 

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 번 대회는 씨름의 고향인 구례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을 계승 발전하며, 씨름 인구의 저변 확대와 씨름 꿈나무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또한, 이 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학생들은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에 구례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석한 구례중앙초 김모 학생은 “우리학교에서도 씨름부가 있어 씨름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막상 내 자신이 학교 대표가 되어 경기장에서 씨름을 하니, 방과후 시간에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마음대로 발휘하지 못했지만, 많은 학생들과 함께하다보니 씨름이 매력 있는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임윤덕 교육장은 “구례지역은 오늘 시범을 보인 구례군청 반달곰여자씨름단을 운영하고 있듯이 씨름에는 전국적인 위상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는 생활체육으로서의 씨름으로 전환을 통해 구례씨름의 저변 확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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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 으랏차차! 씨름 꿈나무들의 한 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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