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관내 하반기 배치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명을 대상으로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협력수업 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는 실정에 맞는 주제를 선택해 지원청에 컨설팅을 요청할 수 있으며, 청 단위 컨설팅단이 학교를 방문해 ▲ 영어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 영어과 배움중심수업 ▲ 영어과 과정중심평가 ▲ 원어민 협력수업 운영의 실제(협력수업안 작성부터 평가·기록까지) ▲ 단위학교 영어 체험활동 활성화 방안 등 단위학교 영어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원어민 교사와 협력교사가 함께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지난 11월 17일에는 컨설턴트 3명이 작천초를 방문하여 원어민 교사 Lisa와 이진희 협력교사의 3학년 읽기·쓰기 수업을 참관하고‘영어과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방법 개선’을 주제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을 신청한 작천초 박선희 교감은“학교 근무경력이 없는 신규 원어민 보조교사의 경우 협력수업안 작성부터 교수·학습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있어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11월 초에 지원청에서 실시한‘수업 나눔의 날’을 참여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이 많이 개선되었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본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력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채현 강진교육장은“작년 경청올레를 통해 영어 교육 내실화에 위한 학교 지원이 얼마나 절실한지 알게 되었고, 올해 코로나로 인해 원어민 보조교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규교사 증원을 국제교육원에 요청해 3명의 지자체 지원 원어민을 확보할 수 있었다. 원어민 보조교사가 단위학교 영어과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영어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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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협력수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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