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서진여자고등학교(교장 문홍주)는 10월 26일(토) ‘2019 광주광역시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2018년에는 간호과 학생들의 ‘대상’수상에 이어 금년에는 ‘최우수상’을, ‘제 49회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병원이 주관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는 광주시교육청 관내 14개 고등학교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팀을 이루어 참여했다. 또한 적십자사 주관 응급처치 대회에는 초․ 중․ 고․ 대학생 및 적십자 봉사원, 일반팀 등 5명이 1개 팀으로 총 34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본교에서는 지도교사 2명과 학생 10명이 두팀으로 참여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서진여자고등학교는 놀이공원에서 인형탈을 쓰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시나리오와 심정지 상황 인지 및 그에 맞는 응급처치를 적절하게 시행해 최우상을 수상했다.

 

응급처치팀은 각각 5명이 ‘살리자! 구하자! 승리하자! 서진코드블루 파이팅!’이라는 구호아래 심폐소생술, 상처처치, 골절처치의 실기 경연을 주어진 시간안에 신속 정확하게 펼쳤다. 그렇게 숙련된 기술과 협동심을 보여줘서 평소에 갈고 닦은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진여자고등학교 관계자는 “NCS 선진화 실습실 구축 및 특성화 연계교육을 통해 꾸준히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실습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구축할 예정이어서 간호과 학생뿐만 아니라 전교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의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실질적인 안전체험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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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진여고, 2019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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