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5월 13일 ~ 14일 1박 2일 동안 초‧중학교 교감 18명과 함께 「2019. 교감(交感)을 통한 교감(校監)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전남교육정책의 이해, 학교 현장에서 교감의 학교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6월의 아버지」저자로 알려진 작가 송기역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발전과정에서 알려지지 않은 아픔을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임은영 장학사의 “전남교육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자신의 소질과 개성을 살리는 책임교육을 위해 정책의 방향과 목적을 이해하여 학교에서 어떻게 적용해 나갈지 함께 고민해 보는 장이 됐다. 또한, 자유학기(년)제의 적극적 지원을 통한 활성화 대책과 민주적 교직원 문화 지원체제 구축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원탁토의 방식으로 사례를 공유하고 방안을 마련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연찬회에 참석한 벌교초등학교 이경화 교감은 ‘전라남도교육청의 각종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하여 학교에서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이해할 수 있었다’며 ‘민주적인 절차와 소통으로 교직원 간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교감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짐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남근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보성교육을 위해 특권의식과 권위주의적 자세를 버리고 공존과 협력을 통한 교감의 역할과 교사,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 해 달라’며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는 교육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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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2019. 혁신 보성교육을 위한 초・중 교감 연찬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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