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분향초등학교(문제은 교장)는 지난 11월 첫날, 함평국향대전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통일교육과 연계한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국화로 꾸며진 통일기차와 한반도 지도 앞에서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았다. 

학부모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지게 된 이번 체험활동은 오전에는 학년(군)별 미션 수행활동으로 학생들의 재미를 더했고, 오후에는 미술관과 황금박쥐 체험관 관람으로 국화와 함께 마음의 감성을 채우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특히, 본교에서 인성교육의 차원으로 입고있는 교복한복은 형형색색의 국화의 향연에서 고운 색을 뽐내며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임하연 학생은 “지금까지 한가지 색의 국화만 보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색의 국화가 있는지 몰랐고, 국화로 기차나 성을 예쁘게 만들어 매우 늘랐다.” 고 했다.

 

문제은 교장은 “오늘 국화의 향연에 흠뻑 빠진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고 뿌듯했다. 입장권을 기부해주신 학부모께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고 했다.    분향초는 오늘 체험학습에서 찍은 사진으로 교내 작은 사진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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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분향초, 늦가을 국화 향연에 흠뻑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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