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2018년 10월 17일(수), 일명 ‘부부유별, 부자유친, 장유유서, 모두들 반갑습니다’를 주제로 한 ‘연구주제 설정 방법’ 교직원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강사는 “夫婦有別, 父子有親, 長幼有序는 연구주제 설정의 3원칙이며, 이 3원칙을 지키면 매우 훌륭한 연구주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전주안 교사는, “연구주제의 방법은 지아비, 연구주제의 목적은 지어미, 부부인 방법과 목적은 일대 일 대응해야 한다, 둘은 구별이 있어야 한다, 부부가 닮아가듯 둘은 닮아야 한다, 성격차가 심하면 이혼한다는 등 강사 말씀 하나하나가 다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구에 열심인 최세현 교사도, “연구주제는 아버지이고 연구과제는 자식, 둘은 유전자가 닮아야한다, 연구주제는 어른이고 연구과제는 아이, 둘은 세상 질서를 바로 잡으려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말 등이 귀에 바로 꽂힙니다.”라며 흥미로워 했다. 

 

강사 장이석 교장은, “어떻게 해야 누구나 쉽게 연구주제를 잘 설정할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심사숙고를 거듭하여 만든 연구주제 설정 방법 3원칙입니다. 아주 손에 꽉 잡힐 것입니다.”고 전제하고, 이어서 “이 3원칙은 우리가 삼강오륜(三綱五倫)으로 잘 알고 있는 것이며,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경시되어, 현대 무대에서 거의 사라졌는데, 오늘 이 연구주제 설정 방법 연수 마당에 새로 출연하니까 반가워서, 그래서 ‘방가방가 3원칙’이라 한 것입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사는,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통하여 새것을 안다, 온고지신(溫故知新)입니다.”라며, “이 3원칙은 옛것이지만, 오늘 연구주제 설정 방법 3원칙으로 새로 익혔으니, 새싹, 새것입니다. 이것은, 하늘의 나무 효자송처럼, 효자송으로 세계와 자동 연결된 장흥관산중학교처럼, 오래 전부터 준비된, ‘오래된 새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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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관산중,“방가방가 주제 설정 3원칙, 부부유별 부자유친 장유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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