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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세대 배움동행’ 11개 기관 확대 운영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세대 배움동행’은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배움을 즐기는 만학도와 중학교 청소년들이 서로 배움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대 간 소통으로 인성 함양의 기회를 확장하고자 기획했다. 올해 ‘세대 배움동행’은 지난해보다 지원 영역을 넓히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서로 배움을 통한 함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에 총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참여 학생 수는 청소년 377명, 어르신 122명으로 총 499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28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세대 배움동행’은 ▶학생 출결관리 등,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학습매니저 배치, ▶중학생의 참여 방법을 다양화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 융합 프로젝트 등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 멘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 2, 3학년을 우선 선발, ▶운영기간을 작년 한 학기(2학기만 운영)에서 올해 1년(1,2학기 운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4월 27일(토)에는 조희연 교육감이 서울여중과 일성여자중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세대 배움동행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 2년 차를 맞은 ‘세대 배움동행’의 지원 영역을 확장시키고, 참여 방법을 다양화해 서울교육 공동체의 많은 청소년과 어르신 학생들이 소통하고 나누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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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교육청,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도약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 20일(토) ‘제44회 장애인 날’을 맞아 모든 교육수요자를 위한, 통합을 넘어 공존을 향한 공감의 서울특수교육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특수교육대상학생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특수교육기관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공립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 계획에 따라 중랑구에는 동진학교(2027년 9월 개교 예정), 성동구에는 성진학교(2029년 3월 개교 예정)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수교육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역별 특수학급 배치를 최적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진학수요 조사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진학예정자인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조사를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 실시하며, 특수학급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진학 희망교를 기재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실제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를 정확하게 파악해, 장애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단계적으로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확대한 진학수요 조사를 통해 파악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 진학수요에 맞춰 특수학급 신·증설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수교육 정보 접근성 개선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 발견 및 특수교육 정보 부족으로 인한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자 특수교육 정보 SNS 채널을 개발해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교사 교육과정 및 수업나눔 전문가 연수, 저경력 교사 수업성장 연수, 교원 회복력 증진 연수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중심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특성에 맞는 자격증 취득 지원 및 대학생활체험 등 현장 중심 진로·직업 체험 교육활동을 확대 예정이다. 제6차 서울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2023년부터 2027년)에 따라 특수교육 지원 및 전달체계 고도화를 위한 (가칭)서울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한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5일(목)에는 ‘장애인의 날’과 4월 마지막 주 수요일 ‘세계 안내견의 날’을 기념해 제13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참여단 학생과 교감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과 경희궁 공원에서 ‘함께 걷는 길’ 시각장애인 안내견 인식개선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행사는 제12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참여단의 다양한 방법의 장애인식개선 활동 정책 제안으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와 협업해 기획됐다. 24일(수)에는 서울정진학교에서 서울시교육청,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한국청소년연맹, 한국스내그골프협회가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수교육 현장 교원, 교육청 관계자, 운동 전문가, 민간단체들이 서울정진학교에 모여 ‘생명존중캠페인과 함께 하는 따뜻한 등교 맞이’, ‘스내그 골프와 함께하는 꿈키움 챌린지’, ‘현장 간담회’를 운영했다. 서울시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설치된 각급 학교에서 학교별로 장애인권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퀴즈대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공존의 교육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존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 앞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통합을 넘어 공존을 향한 공감의 특수교육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통합교육을 넘어 진정한 공존 교육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특수교육과 일반교육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기 위해 부서 간 장벽 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보다 책임 있고 촘촘한 통합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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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25
  • 부산시의회 교육위, 2개 지원청과 유아놀이체험센터 현장확인 나서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부산시교육청 산하 주요 기관에 대한 현장확인에 나선다. 신정철 위원장 등 7명의 교육위원은 4월 22일(월), 23일(화) 양일간 ‘북부교육지원청’, ‘해운대교육지원청’, ‘유아놀이체험센터’를 방문해 사업추진실태를 살피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늘봄학교 운영에 관해 지원청의 단위학교 지원 체계를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및 지역 늘봄과 함께 청사 내에 ‘긴급보살핌늘봄센터’를 설치해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인 ‘빅아이’ 와 여름방학 ‘위캔두’ 계절학교 등 특색사업 운영사항에 대해 확인하고, 관내 학생배치 및 교육환경개선 사업 진행현황에 대한 내용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대부분의 학교가 과밀로 운영되는 신도시 내 학교에 대한 학생배치 및 지원계획뿐만 아니라 급격히 늘어난 모듈러 교실의 교육환경 문제도 살핀다. 올 1월에 모듈러교실을 설치 완료한 초등학교의 공기질 검사 결과, 일부교실이 ‘부적합’으로 나와 이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확인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력· 인성· 생활체육의 세 가지 중점사업 운영사항에 대해 점검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늘봄사업뿐만 아니라 급식, 스포츠교육센터 등 지자체를 포함한 지역사회와 연계해 각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기장군의 친환경 급식비 지원 단가 630원으로, 이는 2위인 남구보다 약 2.5배에 달한다. 교육위원회는 단위학교 지원에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급식운영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실태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정관신도시 내 지속적인 과밀학교에 대한 현황 및 지원 방안도 점검할 예정이다. 유아놀이체험센터는 현재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이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해 동부산권의 유아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2019년 9월 기장군 철마면에 개원한 유아전용체험 기관으로, 부산유아교육진흥원 분원으로 운영 중이다. 유아가 마음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놀이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꿈 놀이터, 토요가족체험, 온가족 사랑이음, 가을예술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위원회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인력 운용 실태 등을 살피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현장 직원의 의견을 청취한다. 신정철 위원장은 “단위학교의 행정업무 지원 및 학생배치 업무 등을 담당하는 지원청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확인에 나선다”며, “또한, 교육지원청과 유아놀이체험센터 등 기관이 설립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내실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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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혁신지구 '민주적공동체성장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4월부터 관내 교육혁신지구(미추홀구, 중구)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마을 연계 교육활동 지원사업인 ‘민주적공동체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사회‧정서 및 심리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민주적공동체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마을 수업 지원 과정이다. 협동 신체놀이, 마을탐방, 인권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업을 4~8차시 진행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부터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인천주안남초등학교 외 23개교를 운영 대상교로 선정하고, 초1~중1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학기에는 동부 권역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평가를 통해 민주적공동체성장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올해 첫 민주적공동체성장프로그램은 인천주안남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4월 8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을 오감으로 연결하며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고 서로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이해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학생이 사회성 및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민주적공동체성장프로그램을 통해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를 함께 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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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전남교육청‐해군교육사령부 연계 선상독서인문학교 특별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연계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의(義) 정신을 기리는 선상독서인문학교를 운영한다. ‘난중일기 속 의(義), 전남교육과 통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성학)와 협력해 취타대,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선상독서인문학교는 기존 지역 독서인문학교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에 맞춰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남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기회이기도 하다.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에서 주관하는 선상독서인문학교는 완도수산고(교장 황유선) 실습선인 청해진호에서 펼쳐진다. 완도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8명은 5월 29일 완도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여수엑스포항으로 출발한다. 8시간의 여정에서 학생들은 △난중일기 속 자원‧환경 분석 △이순신의 사고 전략 분석 △이순신 정신에 따른 ‘선상 전략회의’ △특강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이순신’ 등의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수엑스포항에 도착하면 해군교육사령부 취타대와 선상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이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행진하며, 이순신 장군의 ‘의’ 정신이 담긴 메시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해군교육사령부 국악대가 전 세계 학생들이 한데 모인 박람회장 야외공연장에서 모둠북, 사물놀이 등을 펼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린다. 이튿날에는 박람회 인사이트 세션에서 ‘명량, 한산, 노량’을 제작한 김한민 감독을 만난다. 김 감독은 ‘이순신, 영화를 통해 보다’란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과 깊이 있게 소통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우리가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는 이유는 개인의 영달이 아닌 정의, 공정, 공생의 정신을 연대하는 행동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이순신의 의(義) 정신이 빛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실․전시, 문화예술교류 및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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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04

교육현장 검색결과

  • 인천 송일초, 학부모회 주관 어린이날 기념 등교맞이 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송일초등학교(교장 허준양) 학부모회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3일(금) 등교맞이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계획단계부터 실행까지 학부모회가 모두 주관해 이루어졌으며, 학교에서는 행사에 필요한 예산과 물품 등을 지원했다. 정문 위에는 ‘너희가 우리의 별이야’라는 현수막을 걸었고, 피카츄, 판다, 미키 마우스, 토끼 등의 복장을 한 학부모들이 교문 앞부터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정문부터는 레드카펫을 깔아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학생들이 등교했으며,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일일이 솜사탕 간식을 나누어 주었다. 등교맞이 행사에는 전교 학생임원들도 함께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등교하던 학생들은 간식 선물을 받고 이내 환한 표정을 지었으며, 레드카펫 끝부분에 마련한 포토 존에서 슈퍼 마리오 복장과 미니언즈 복장을 한 교장·교감 선생님을 보고 환호성을 질렀다. 교장과 교감은 어린이날 기념 현수막을 배경으로 학생들과 일일이 기념사진을 함께 찍으며 학생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행사를 주관한 학부모회 회장은 “학부모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마련한 등교맞이 행사가 송일초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매우 보람 있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인천 송일초 허준양 교장은 “우리 학교 학부모회는 2023학년도에도 개교 기념행사와 진급 기념행사를 주관하는 등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어 무척 감사하다. 앞으로도 교육의 3주체로서 제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5-04
  • 나주 영산포초, 우리는 배움과 성장의 그곳, 'YSP 힐링파크'에서 만난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영산포초등학교는 5월 3일(금) 학생들의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찾아 실제로 체험해 보는 ‘상상+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작년 학년 군별로 운영하던 ‘과학의 날 행사’를 올해는 무학년제 부스 체험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서 놀이와 체험의 13개의 주제 활동에 참여했다. 신나는 첫걸음을 내딛는 1학년을 포함한 저학년을 위해 탱탱볼 만들기 외 2개 부스를 과학에 첫 입문하는 3학년을 포함한 중·고학년을 위해 실험도구를 이용한 음료 만들기, 액체탑 쌓기 외 4개 부스를, 이 외에도. 전체 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디폼블럭 팽이만들기 외 1개 부스와 체험 중간 쉴 수 있는 텐트 속 보드게임, 뉴스포츠, 비누방울 놀이 등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끌 수 있는 매력적인 부스가 운영됐다. 다양한 활동 주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고 아이디어와 상상을 더해가며 꼬마 과학자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이○○ 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슬라임을 직접 만들어 놀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원활한 활동 진행을 위해 부스 체험에 대한 사전 안내가 이뤄졌고 학생들은 체험할 내용을 미리 계획했으며 체험 부스 운영자로 전교학생회의 5, 6학년 학생들이 보조강사로 나섰다. 보조강사로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선생님을 보조하여 활동에 참여한 동생들을 도와주니 힘들기도 했지만 동생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얼마나 힘든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의 간식 부스가 운영되어 직접 만든 쿠키와 팝콘, 그리고 행복 메시지가 전달되었고 어린이날을 앞둔 학생들을 더욱 행복한 시간으로 이끌었다. 간식 부스를 계획한 학부모회장 권○○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또 다른 추억으로 남을 것을 생각하니 오늘도 행복 추가입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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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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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장성백암중, 자연과 역사의 만남! 인문학기행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장성백암중학교(교장 박경아)는 5월 1일(수) 자연과 역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봄날 문학 기행을 기획하여 전북 정읍, 내장산 일대의 현창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선현의 민중 의식과 충의의 삶을 체득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이번 현장 학습은 장성백암중학교에서 운영하는 특색 교육과정운영의 일환이다. 체험학습 전 사전 교육활동으로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하여 관련 자료와 동학농민 운동의 전개 과정과 인물 조사 △ 영화 감상후 재 구성하는 스토리 만들기가 이루어졌고, 당일 현장에서는 △사전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동학 농민 혁명관을 관람하여 주어진 과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하는 시간 △ 내장산 산행을 통한 자연 생태 환경교육과 동아리 활동이 펼쳐졌다. 사후 추수 교육활동으로는 △ 조선왕조실록, 동학농민운동과 관련한 운문, 산문 백일장, 자연생태환경 관련한 사진전 개최, 교과별 성취기준에 부합한 과제수행에 대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인문학 기행이 이루어 졌다. 인문학 기행을 함께한 2학년 박00 학생은 “ 인문학 기행을 가기전 특히 전남에서 동학 농민 운동가를 조사하며 우리 지역 장성에서도 의를 위해 맞선 용기 있는 분들이 정말 많았구나를 느꼈고 자부심이 느껴졌다 ” 소감을 말했다. 3학년 김00 학생은 “교내 환경 동아리 회장으로 인문학 기행 내내 푸른 자연과 내장산 일대를 보며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위해 우리 동아리 활동의 과제와 활동 내용들이 더 구체적으로 계획되었다”고 말했다. 박경아 교장은 “완연한 봄날 자연과 더불어 함께한 인문학 기행으로 우리 장성 백암중 학생들이 가치있는 삶의 의미와 자세를 성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해마다 테마 중심의 교과 연계 인문학 기행은 학생의 만족도도 크고 삶과 앎이 연계되는 창의융합교육으로 사전-실행-사후 교육 활동을 위해 전 교과 선생님들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직접 실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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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나주 반남초, 나주의 젖줄 영산강 일대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5월 2일(목)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 역사·문화인 미천서원과 영산강 일대를 돌아보는 나주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고장 나주의 역사·문화·자연환경을 탐방하는 ‘2024. 나주 역사·문화체험학습 「비단고을 역사탐험대」’(나주교육지원청)로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특화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특히 학생들에게 나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체험학습이다. 첫 번째 여정은 영산강을 마주하고 조선 시대 우의정을 지낸 미수 허목 선생의 제사를 지내는 미천서원을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팀을 나누어 서원 곳곳을 둘러보며 팀별 인증샷을 찍었다. 그리고 해설사 선생님께 서원의 의미와 미천서원의 유래에 대해 듣고, 영산강 건너 맞은편에 있는 웅장한 앙암바위를 보며 우리 고장의 역사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여정은 죽전 골목을 방문하여 지역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죽전 골목은 1960~70년대 영산강이 바닷물과 통하던 시절 뱃길에 위치하며, 상인들이 허기를 달랬던 추억의 장소이다. 홍어의 거리에서 홍어의 냄새도 맡아보았다. 학생들은 과거 우리 고장의 문화를 느껴보면서 과거와 현재를 경험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 여정은 영산강 황포돛배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초록이 싱그러운 주변 경관도 감상하고, 미천 서원에서 보았던 앙암바위도 더 가까이에서 보면서 바위에 얽힌 이야기도 들었다. 이렇게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곳은 고려 시대부터 1970년대까지 주요 해상운송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황포돛배를 타며 해상교통의 중요한 길목이었던 영산강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3학년 박○○ 학생은 “차 타고 지나가며 보기만 했던 영산강에서 언니·오빠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강을 지나가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1·2학년 동생들과 함께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6학년 나○○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즐겨보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졸업이 얼마 안 남아서인지 앞으로 더 자주 동생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많이 쌓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3학년 이OO 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사랑, 자긍심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나주 지역 문화와 역사, 자연을 알아갈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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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순천교육지원청 '인문학통(通)하다' 동아리,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 참여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교육공무직 학습연구동아리 '인문학통(通)하다' 안은미(순천동산중)회장은 지난 4월 27일(토) 순천시 황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최한 제4회 이순신백의종군로 걷기 행사에 참여해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의종군로는 이순신 장군이 파직 후 백의종군할 것을 명(命)받고 한양 의금부에서부터 아산, 순천을 지나 경남 합천까지 고난을 이겨내며 이동했던 총 640km구간을 말한다. 그중 황전면 백의종군로 구간은 용림마을~용문교~발산마을~황전면행정복지센터~백야마을까지이다. 황전초등학교(교장 박진화) 3학년 유승희 학생은 "작년에도 걷기행사에 참여했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올해는 엄마와 함께 걷기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황전초등학교 학생들은 "재미있는 걷기행사를 작년에는 왜 안했을까?"하면서 앞으로는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하고, '어깨동무 내동무 이야기길로 가자' 노래를 부르면서 신나게 걸어갔다. 순천월전중학교(교장 선은초) 김가나 교무부장은 "올해 처음 걷기행사에 참여했는데 참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순천월전중학교 전교생은 이날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고, 특히 3학년 학생들은 뮤지컬 '영웅' 중 '누가 죄인인가'의 한 부분을 식전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전통놀이 중 화살쏘기, 부채만들기, 디퓨저만들기를 체험한 안은미 회장은 걷기코스5km 완주 기념으로 기념메달과 즉석사진을 무료로 증정받았다. 안 회장은 "세계기록문화유산 중 난중일기의 저자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에 참여해 보니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도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은미 회장은 "교육공무직학습연구동아리 인문학동아리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키우고 어려운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실생활뿐 아니라 학교에 근무하면서 잘 활용하였으면 좋겠다."라며, '인문학통(通)하다' 동아리 5월 주제인 난중일기의 저자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로 걷기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역사 유적지를 미리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교무행정사 학습연구동아리 ‘인문학통(通)하다'는 지난 4월에는 강수화 시인과 함께 한 '디지털시대 인문학으로 소통과 공감하기'라는 주제로 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5월에는 난중일기, 6월은 동의보감과 관련해 가천산방, 7월은 인근지역의 구례를 찾아서 애국충정지사 매천황현의 발자취, 8월은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방문 역사에 대한 이해, 9월 광양 도립미순관 방문을 통한 도슨트해설을 들으면서 안목을 넓히고 10월 순천김승옥문학관, 정채봉문학관 방문을 통한 문학을 공부하고, 11월은 조정래 소설가의 태백산맥문학관과 방문 및 소설 속의 벌교를 탐구한다. 순천교육지원청 교무행정사 동아리 '인문학통(通)하다'는 다양한 활동과 체험 및 연수를 통해 세계기록문화 유산에 깊이 있게 다가가는 시간들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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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함평 손불서초, 안악 해변에서 '가족사랑 마라톤 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손불서초등학교(교장 조태희)는 지난 5월 1일(수) 함평 손불면 안악 해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가족 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3학년도 ‘평화 마라톤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마라톤 대회로써, 지난 대회에는 학생과 교직원만 참여한 것에 비해, 이번 대회에는 학부모님까지 함께 참여하여 대회 이름처럼 ‘가족 사랑 마라톤 대회’로 운영됐다. 마라톤 대회 개최가 결정되고부터 손불서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매일 아침 시간과 중간활동 시간, 방과후 시간에 운동장을 돌며 꾸준히 달리기 연습을 하며 체력도 기르고 달리기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도 향상시켰다. 또한 이번 대회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함평 경찰서와 119구조대의 협조를 받았으며 중간 중간 보급대를 설치하여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수시로 살피면 대회를 운영했다. 대회 당일 학생들은 그동안 노력해 온 실력을 보여주려는 듯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힘차게 달렸고, 안악해변 3.3km 1차 결승점과 5km 2차 결성점을 완주하는 기쁨을 누렸다. ‘가족 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를 서로 응원하며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서로의 완주를 축하해 주었다. 이후 함께 완주한 학생들에게는 완주 기념품(모자)을, 학부모께는 경품으로 각종 생활용품을 추첨하여 드렸다. 또한 준비한 점심 식사를 오순도순 앉아 나눠 먹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 주변에 이런 바닷가 길이 있는 걸 처음 봤어요. 그리고 엄마와 친구들과 뛰니까 끝까지 뛸 수 있었어요.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조태희 교장은 “이번 가족사랑 마라톤 대회는 우리 손불서초등학교 교육공동체에게 모두 즐겁고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안에서 우리 학생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응원해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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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수 여양중, 생명존중 UP, 노동인권 YES 생활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여수 여양중(교장 김갑일)은 4월 29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며 생활교육의 중요성을 선보였다.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생자치회가 협업하여 생명과 인권은 높이고 폭력과 자살은 낮추자는 행사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먼저 등교 시간에 찾아가는 위기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에서는‘자신과 친구를 존중하고 사랑하자’, ‘내가 이 세상에 주인공이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명의 소중함과 폭력의 문제점에 대하여 전교생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학생자치회는 각 교실을 순회하며 생명과 폭력에 관한 다양한 피켓 내용을 보여주며 내용을 기억하고 실천하자고 홍보했다. 오후 창체 시간에는 한유진 강사를 초청하여‘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며 행복한 노동에 대하여 통찰하였다. 한 강사는 인권에 관한 다양한 동영상을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질문하였고 학생들은 알 듯 모를 듯한 답을 하며 노동과 인권의 소중함을 쉽게 이해햇다. 1학년 최윤정 학생은 ‘생명, 폭력, 인권, 노동 등의 단어들을 켐페인과 동영상 자료를 통해 쉽게 이해하였으며 이 시간 이후부터는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으며, 3학년 강소예(학생자치회장)는‘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생명존중과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전교생에게 알리며 자부심이 느꼈으며 의미 있는 행사를 잘 마무리해서 기뻤다‘고 덧붙였다. 김갑일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하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23학년도 이어 폭력제로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한마음으로 교육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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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함평 엄다초,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캠핑 실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엄다초등학교(교장 류재인)는 4월 25일(목)과 26일(금) 1박 2일에 걸쳐 영암 들소리 글램핑장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봄하늘 별자리 캠핑을 실시했다. 별자리 캠핑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Together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된 '뿌리 찾기, 가족과 추억 쌓기와 나의 별자리'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부 뿌리 찾기 활동에서는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과 국립나주박물관을 견학하면서 마한의 생활 모습을 엿보고, 마한을 기반으로 발전한 우리 지역에 대한 뿌리를 생각해 보았다. 2부 가족과 추억 쌓기 활동에서는 학생 가족별로 배정된 글램핑 숙소에서 가족별로 바비큐 파티를 하고 가족과 대화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부 나의 별자리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소속 천문학 전문가 박준성 박사와 함께 봄 하늘의 별자리와 달의 모습 살펴보며 천체와 우주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별자리 캠핑에 참여한 6학년 학부모는 “아이들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눠볼 시간이 적었는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또한 학부모들끼리도 더 친숙해 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구○○ 학생은 “내 별자리는 처녀자리인데 오늘 별 지시기로 알려주셔서 찾을 수 있었어요”라고 기뻐했다. 한편, 엄다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2024. Togerther 프로젝트 학습 두 번째 이야기: ‘가족’편은 유투브 ‘엄다초등학교’ 채널(https://www.youtube.com/ @user-zw1gz5hk2p)에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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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화순오성초, 환경을 지키는 과학의 힘을 마음껏 펼쳐보아요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오성초등학교(교장 최연옥)는 4월 21일부터 4일간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행복놀이와 함께하는 과학의 날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AI, SW, 창의과학, VR, 탄소중립 실천 과학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학년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 행사에서는 과학의 날을 기념해 주간 교육과정으로 계획하여 진행함으로써 학년별 특성과 지속 가능한 과학·환경교육의 실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행복놀이를 중심으로 DIY 홀로그램 제작·체험, 업사이클링 과학·환경교육, 음악과 과학의 융합수업 등 다양한 에듀테크와 융합교육이 이루어짐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독창적인 프로젝트 수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년별 행복놀이 주제 프로그램으로 곤충의 세계 탐험(1학년), 진공의 원리 실험(2학년), 부엉이피리 제작으로 알아보는 소리의 세계(3학년), 기하도형이 갖는 과학적 비밀(4학년)을 통해 다양한 과학 분야의 이해를 높였다. 나아가 업사이클링을 통한 과학·환경교육(5학년), 홀로그램을 통해 살펴본 미래세계와 탄소중립 과학·환경교육(6학년)을 실시함으로써 일상 경험과 과학적 원리를 융합하는 실제 체험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원한 찾아가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육은 과학이 가진 긍정적 효과와 역할에 대해 학생들은 더욱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었다. 우리 지구가 처한 기후위기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과학적 방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학생 스스로 세워봄으로써 미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탄소중립 지구 비누를 만들어봄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공언하고, 학생이 스스로 제작한 환경보전 영상을 홀로그램을 통해 함께 감상하고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행복놀이와 함께하는 과학의 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걱정이 가득했던 지구의 기후위기 상황에서 과학을 통해 다양한 희망과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환경을 위해 과학을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올바르게 실천하는 꼬마과학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옥 교장은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로운 실험과 체험을 행복놀이를 통해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나아가 학생들의 밝은 상상과 도전 정신이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할 수 있는 화순오성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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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고양 가람중,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맞아 도서관 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가람중학교(교장 김숙영)는 지난 4월 23일 본관 2층 가람서랑(학교도서관)에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재미있는 학교도서관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람중학교 이진아 사서교사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여 도서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홍보하고 참여하면서 가람중학교 전교생이 저작권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도서부는 재미있는 모양의 에어슈트를 입고 교내를 돌아다니며 저작권 관련 퀴즈 용지를 배부하고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임을 홍보했고, 학생들은 학교도서관에서 저작권 퀴즈를 풀어보고 책을 대출하며 뽑기 추첨 결과에 따라 다양한 간식을 상품으로 받았다. 도서부 3학년 학생은 “저작권의 의미를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귀여운 에어슈트에 이끌린 많은 친구들이 흥미를 가지고 학교도서관을 방문해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가람중학교는 학교도서관(가람서랑)에서 주관하는 아침독서 프로그램 및 독서저금통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 인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학교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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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안동 꼬마 양반들!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4월과 5월에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시 도산면)에서 ‘2024 꼬마 독립운동가 협동학교’ 체험학습을 시작했다. 이 체험활동에는 안동 송현초등학교 외 7개교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4 꼬마 독립운동가 협동학교는 4월 11일(목)부터 5월 9일(목)까지 총 8회 실시한다. 참가 신청한 안동 소재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체험 활동은 외적의 침입에 맞선 의병 활동들을 직접 체험할 뿐 아니라 선비 체험, 한지 체험, 한복 체험 등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위기 극복 정신을 이어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환 교육장은“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정신을 배우고 조상들의 삶을 경험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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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 금산초,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서울 금산초등학교(교장 정해원)는 지난 4월 17일(수) 4학년부터 6학년까지 금천경찰서 주한혁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서울금산초는 “어린이들이 폭력 없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4학년 1반 학생들은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금천경찰서 챌린지 캠페인’에도 참가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담임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자료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금산초 관계자는 “하하 스마일, 행복배움터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하도록 다 같이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노력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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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곡성영재교육원, 찾아가는 영재교육 체험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 영재교육원에서는 관내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에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이 관내 교육공동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은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영재수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1~3일 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4월 17일에는 입면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재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날은 항공기의 분류 방법을 알아보았으며, 종이비행기를 접고 멀리 날리는 시합을 진행 해보았다. 4월 23일에는 곡성중앙초등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재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날은 메타버스의 4가지 유형을 알아보고 그중 하나인 VR에 대해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 곡성 관내 8개의 모든 초등학교들을 돌아다니며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3회, 129차시 이상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영재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곡성 관내 일반 학생들도 체험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노명숙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다양한 학생들이 체험하며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곡성 아이들 모두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능개발 영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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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여수교육지원청, 아미고( Army go) 군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난 4월 18일(목)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이하 병무청)에서 여수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들 54명을 대상으로 2024. 아미고(Army go!) 군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교육지원청, 병무청 진로설계지원센터, 육군 인재선발홍보부사관이 협력하여 군인이 되기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군인에 대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군 복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병무청에 도착한 학생들은 먼저 최선희 센터장으로부터 병무청의 역할과 병무청 공무원의 업무, 병역제도와 국방의 의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이어서 전준식 육군 홍보부사관에게 군인의 계급체계, 업무와 역할, 복지와 혜택 등 육군간부 진로특강을 들으며 직업군인으로서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2개 팀으로 나뉘어 병무청 견학과 병영생활 체험을 각각 진행하였으며, 신체검사, 사격체험, VR체험, 군복 입어보기, 체력단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직업군인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군대에 다양한 병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직업군인의 복지혜택이 좋다고 하니 직업군인에 관심이 생겼다. 사격체험이 특히 재밌었고 군인에 대해 더 많이 자세히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여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밖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본인의 흥미를 찾아서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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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해남동초, 2024학년도 첫 학생 버스킹 문화제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는 4월 24일(수)에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학생 버스킹 문화제를 개최했다. 2023학년도에 처음으로 운영된 해남동초등학교 학생 버스킹 문화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연의 장을 제공한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춤, 노래, 악기 연주, 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무대 공연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2024학년도 4월 넷째 주에 처음으로 개최된 학생 버스킹 문화제에서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다섯 팀의 학생들이 저마다 멋진 공연을 펼쳤다. 백지현(2학년) 학생의 노래 공연을 필두로 박시현(3학년) 학생의 춤과 손정민(6학년) 학생의 마술 공연, 김승민(5학년) 학생의 피아노 연주, 박하늘(3학년) 외 3인의 춤 공연이 뒤를 이었다. 이번 행사에 관객으로 참여한 이소율 학생(1학년)은 “눈이 동그랗게 떠질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 달에는 무대에 꼭 올라가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라고 감상 소감을 밝혔다. 학생 버스킹 문화제를 기획한 송교서 선생님은 “예상보다 관객이 많았고 호응도 좋아서 놀랐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 및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게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해남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 버스킹 문화제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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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함평 새 가족 맞이 ‘전입교원과 함께하는 함평천지 역사탐방’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23일(화) 신입 및 전입교사들을 대상으로 함평천지 역사탐방의 날을 운영했다. 초·중·고 전입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역사탐방은 함평교육의 새 가족이 된 교원들을 환영하고 함평의 주요 유적지를 돌아보며 근무하는 지역의 문화와 생태를 직접 익혀보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함평교육의 비전과 가치 공유를 통해 전입교원들이 함평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함평의 지리, 문화, 역사 등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 해설가의 설명을 통해 함평 곳곳의 숨은 의미와 가치를 찾아보고 김철 선생 기념관 및 함평공원, 향교 등을 직접 탐방하면서 아이들이 자라나는 삶의 터전을 보다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함평 천지 역사탐방에 참여한 교사는 “함평에서 근무한 지 2개월이 지났지만낯설었다. 그러나 오늘 선생님들과 만나 함께 이야기 나누고, 걷고, 함평을 직접 탐방하면서 낯선 함평이 친근한 지역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 같다. 3학년 아이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가르쳐야 하는데 이렇게 사전에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우리가 만나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이 되고 성장의 거름이 되는 곳이 이곳 함평이다.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을 우리가 오늘 함께 걸었다. 함평에 오셔서 새 가족이 되신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자라 세계를 품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의 걸음에 교육지원청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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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화순사평초등학교, ‘김윤정 작가와의 만남’ 큰 감동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사평초등학교(교장 기향숙)는 4월 22일(월) 1,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평초등학교 꿈자람도서관에서 ‘똥자루 굴러간다’의 김윤정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이는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에서 주최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2024년 작가와의 만남」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미있는 그림책 ‘똥자루 굴러간다’의 그림과 글을 직접 쓴 김윤정 작가는 톡톡 튀며 실감나는 표정과 맛깔스런 연기로 동화를 이야기해주어 학생들이 동화 속 호기심 세상에 흠뻑 빠져들었다. 또한 김윤정 작가가 집필한 6권의 동화책을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윤정 작가는 접은 그림을 펼칠 때마다 다른 그림과 이야기들, 책장 뒷면에 빛을 비추어 동화 읽기, 투명한 그림책 속의 친구에게 전하는 이야기, 음악과 함께하는 엄마의 이야기 등을 각종 소품, 엽서, 독서 퀴즈, 사인회 등의 특별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책 이야기를 들려주어 학생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주었다. 이번 독서활동을 통해 사평초등학교 1학년 박우주 학생은 “접은 그림을 펼치면 다른 그림과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것이 너무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2학년 조성준 학생은 “「똥자루 굴러간다」 책의 똥모양을 한 다른 물건들을 퀴즈로 맞추는게 너무 재밌었고 우주처럼 제 상상력이 커졌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사평초등학교 기향숙 교장은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 전에 미리 그림책을 읽고 내용과 궁금한 점을 정리해보고, 작가와 만나 함께 책을 읽으며 등장인물과 이야기 내용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키웠고, 감성과 상상이 가득한 독서 활동으로 창의융합적 사고력이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독서교육에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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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영암초 수영부,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획득!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영암초등학교(교장 김영애) 학교운동부(수영부) 선수들은 지난 4월 12일~16일간 개최된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6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2024시즌을 준비하며 처음 출전하는 전국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긴장감을 안고 경기에 임했지만 6학년 박연우·장윤, 5학년 김윤성·문승유, 4학년 최지원, 3학년 박건우 선수는 그동안 훈련하며 쌓은 실력을 힘껏 발휘했다. 여자초등부 평영 50m와 평영 100m에 출전한 문승유 선수는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고, 남자초등부 배영 50m와 배영 100m에 출전한 장윤 선수는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암초등학교 방과후 수영부에서부터 시작한 박연우, 박건우 형제는 첫 전국대회 출전과 첫 결선 진출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김윤성, 최지원 선수도 결선에 진출하여 본인의 기록을 단축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암초 장윤 선수는 “동계훈련을 통해 열심히 갈고 닦은 훈련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지도자 선생님의 지도와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다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더욱 기록을 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영애 교장은 “전국대회에 참가해 학교의 위상을 높여준 학생 선수들에게 많은 칭찬을 하고 싶다.”며 “학생들의 노력, 지도자의 노고, 학부모님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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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양여고, 제13회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여자고등학교(교장 주경중) 학생들이 지난 4월 19일(금)에 열린 제13회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날 대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해 도내 초,중,고 11개 팀이 출전하여 심폐소생술과 심정지 대처 행동 등을 8분 이내로 경연을 펼쳤다. 광양여고 원원나인팀은 ‘CPR이 기가막혀’라는 주제로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각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연을 펼쳤으며, 뛰어난 성적으로 최우수상에 입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영여고 학생들은 5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이 대회에 참가한 정유윤(광양여고 3학년) 학생은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매년 받지만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이야기로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심폐소생술이 조금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친구들과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주경중 교장은 ‘내실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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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여수 나진초, 힘내! 지구야! 지9하는 학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나진초등학교(교장 김대호)는 지난 4월 22일(월)“일회용품을 줄이고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화양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지9하는 학교 선언식을 진행했다. 전남교육청 탄소중립 슬로건, 2024학년도 탄소중립 선도학교 ESD 교육과정 설명,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선언문 낭독, 나만의 키링 만들기, 나무 약속판 걸기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1주일 전, 학생회 자치부서인 과학친환경부에서 주관하여 나만의 키링 문구를 선후배가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작년 ‘꿈담제’ 축제 현수막 및 종이 박스를 재활용하여 현수막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였다. 2022학년도의‘일회용품 줄이기’실천 과제를 시작으로 2023학년도 전남교육청의‘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행동’중‘올바른 분리배출하기’를 학교 공통 실천행동으로 선정했다. 올해도 같은 주제로 연계성 있게 선언식을 진행하였으며, 작년 되돌아보기 활동에서 약속판을 플라스틱보다 나무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나만의 키링 문구를 나무판에 작성하여 현관에 게시했다. 나진초등학교는 올해 탄소중립 선도학교로 지정받아 ESD(지속가능발전교육)를 적용한 환경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3학년도부터 이어온 사랑가득 텃밭정원 활동(생태교육), 올바른 분리배출(지9하는 학교), 분기별 환경행사를 바탕으로 가막만, 여자만 동식물을 탐구하는 활동, 학년군별 주제활동(깨끗한 공기, 해양생태계, 기후위기)의 환경수업 및 체험학습, 프로젝트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일반 종이, 종이팩, 페트병, 폐건전지 총 4종에 대한 지속가능발전 환경통장을 제작하여 학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실적을 직접 확인하며 분리배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높이고, 추후 여수시에서 진행하는 재활용품 경진대회에 누적된 실적을 제출한다. 또한, 탄소중립 선도학교의 여러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는 지역 및 마을공동체(서남해환경센터, 화양면 화양연화 마을공동체, 여수시자전거연맹) 구성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교육활동의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권선우 전교학생회장은 “현수막을 새롭게 만들지 않고 재활용품과 주변의 물건을 활용하여 제작한 점이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과학친환경부 친구들이 참여해 주신 교육가족을 위해 EM발효액을 이용한 천연세제를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힘내! 지구야! 구호처럼 우리도 힘내서 우리의 할 일을 해내겠습니다.”라며 다짐했다. 학부모 회장은“교실에서 시작하여 가정으로~, 집에서 실천하려면 학부모부터 심각성을 느끼고 실천을 늦출 때가 아님을 서로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저녁 8시 지구의 날 소등행사부터 꼭 참여하여 아이들과 새어나가는 에너지를 아끼겠습니다.”라며 실천 의지를 밝혔다. 김대호 교장은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누구라도 빠져나갈 수 없으며 남녀노소, 피부색, 지역에 큰 차이가 없는 인류 공통의 과제입니다. 지구 평균온도가 1.5도씨 상승하게 되면 지구에 사는 사람들의 힘으로는 되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의 작은 것부터 바로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쓰레기를 줄이고 에너지를 아끼는 것이 첫 걸음입니다.”며 실천하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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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기획·연재 검색결과

  • [전재학의 교육칼럼] 우리는 언제쯤 교육다운 교육을 할 것인가?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국가의 가치이자 이념이며 문화로써 인간의 삶의 질적 수준과 행복을 고양(高揚)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었다. 따라서 국가에 따라 갖가지 다른 형태의 교육정책을 추구하였고 교육의 비전을 통해 끊임없이 국민이 살아갈 방향을 제시해 왔다. 우리 대한민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은 개국한 이후 전통적인 사상은 ‘홍익인간’을 기르기 위한 국가 철학과 사상이었다. 이는 ‘널리 인간과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것으로 이보다 더 바람직한 개인과 인류 공영의 가치는 대적할 수 없는 고귀한 사상이다. 그 결과 우리는 5천 년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 세계를 선도할 정신적 사상과 문명을 낳았으며 평화를 사랑하는 백의민족이란 인간상을 구현했다. 세상은 변하고 변해 작금에 이른 대한민국은 무엇보다도 5천 년 역사의 가난의 고리를 끊었다. 문명사적으로 부흥의 시기를 맞이한 적도 여럿 있었지만 적어도 물질적으로 지금을 능가하는 시대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그것도 불과 수십 년 전 까지만 해도 보릿고개라 불리며 초근목피로 생명을 유지하던 시대를 살았던 것을 비교하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낀다. 잠시 세계 속의 대한민국의 현재 위상을 보자. 2021년 7월, 우리는 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 195개 회원국에 의해 만장일치로 개발도상국의 지위에서 선진국으로 공식적인 승격을 이루었다. 일찍이 식민국가로 살아 온 역사를 가진 나라로서 이런 국가의 위상 전환을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참으로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우리는 선진국의 오명과 수치에 가까운 이상한 성공의 덫에 걸려 국가적인 고통과 시련을 벗지 못하는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세계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최고의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노인 빈곤율은 OECD 최하위권이고, 빈부 격차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타 국가의 추종을 불허하며, 연애와 결혼, 출산, 내 집 마련과 대인 관계,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고 살아가는 ‘N포 세대’를 양산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의 청년 세대들이 외치는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과 ‘헬조선’은 단지 일부의 구호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나 그중에서도 바람직한 인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이 차지하는 책임이 그 어느 것보다 크다 할 수 있다. 왜냐면 교육은 국가백년대계의 근본이자 미래의 희망과 발전을 기약하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불행하게도 우리의 교육은 이대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과 로봇, 최첨단 과학기술과 더불어 살아가는 디지털 대문명 시대에 우리는 아직도 단편지식의 습득을 측정하는 5지선다형의 문제를 풀고 입시에 사활을 걸고 학벌주의와 시험능력에 의해서 모든 것이 좌우되는 현대를 살고 있다. 국민의 행복지수는 38개 OECD 국가 중에 35위로 최하위권이며 초저출산으로 국가의 경쟁력은 끝없이 추락하며 국가소멸의 위기로 나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초등학생이 되기 전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국가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사설 ‘의대 진학반’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사교육비는 공식적으로만 27조 1000억 원이다. 김덕영 독일 카셀대학교 교수는 저서 『입시공화국의 종말(2007, 인물과사상사)』에서 입시의 폐단에 대해 언급하며 “그중 가장 혹독한 처벌은 죽음, 즉 자살이다.”라고 말했다. 입시 위주의 교육 체제에서 학생은 건강의 위협을 넘어 N수생 양산과 자살이란 극단 선택을 낳고 있다. 이러한 현실임에도 교육적, 기술적 이상(理想)을 내세워 성적이 우수한 학생만을 확보하기 위한 입시경쟁은 이제 멈추어야 한다. 우리 교육, 이대로는 안 된다. 우리 교육이 인간의 다양한 잠재력을 발현시키고 ‘홍익인간’ 사상과 삶의 행복을 추구하며 바람직한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의 목표를 온전히 수행할 수는 없을까? 우리는 언제쯤 입시교육이 아닌 교육다운 교육을 할 것인가?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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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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