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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검색결과

  • 인천교육정책원, 인천시의회와 함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심포지엄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교육정책원은 인천광역시의회와 공동으로 5월 2일(목) 13시 30분부터 인천 재능대학교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학교 교장·교감, 학교폭력 담당교사,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교육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올해 처음으로 교육부의 정책으로 전국에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 업무를 돕고자 했던 당초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교육현장에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인천교육정책원이 주관해 이에 대한 인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조철수 선인고 교장의 사회로 이종원 부평고 교장의 환영인사와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재능대 이남식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재희 중산고 교장을 좌장으로 교육부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업무매뉴얼 및 교육연수자료 공동연구진으로 활동한 경기도 연천 화진초 변국희 교감의 "신뢰와 회복을 위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실효적 방안"에 대한 발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조홍국 인천교총 이사, 남미령 인주초 학교운영위원장, 김수진 인천교사노조 정책처장, 김영주 갈산중 학생생활안전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인천교총 조홍국 이사는 "학교 구성원이 아닌 외부 조사관을 대면하는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학생과 유대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조사관이 사실 진위만을 파악하려다 보면 조사 과정이 경직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우려했다. 남미령 인주초 학운위원장은 "교사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조사만이라도 전담조사관에게 맡기자는 취지인데, 정작 조사 과정에서 교사가 동석하며 보고서까지 써야 하는 업무 부담이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 연천 화진초 변국희 교감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6개월 정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운영한 후 실태 분석과 교육공동체 정책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학교현장 지원과 학교폭력 문제해결을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교육정책원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실효적 방안'에 대한 이날 심포지엄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전담조사관 제도에 대한 보완의 여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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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교육부, 학생주도 독서활동 지원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개통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명호)은 4월 23일(화)부터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https://read365.edunet.net)’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돼 온 기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고도화한 것이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은 ‘독서로’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하여 학교도서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기도서·신착도서·추천도서 등을 확인해 ‘나의 책장’에 담아 독서 관심 목록을 구성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감상평과 별점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독후활동을 사진·음성·텍스트·영상 파일 등으로 업로드해 기록할 수 있고, 교사에게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독서활동 이력은 전학·졸업 등으로 학적이 변동돼도 ‘독서로-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독서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다. 교사는 ‘독서로’에서 밸런스게임, 독서마라톤 등 독서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형태(동아리·학급·교과·학년·학교 등)의 독서교육 활동 그룹을 개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 참여형 독서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학생의 독후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독서로’ 구축으로 17개 시도교육청 간 시스템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민간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로 서비스의 안전성과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모든 시도교육청의 독서 관련 데이터가 표준화돼 한 곳에 집약됨에 따라 데이터에 기반한 독서교육 정책 수립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교육부는 안정적인 개통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시험운영(베타테스트)을 통해 초기 오류 제거 및 기능 점검을 수행 중에 있다. 아울러 상담센터(☏1544-0079)를 운영해 새로운 시스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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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23
  • 인천교육정책원, 학폭 전담조사관 제도의 실효적 방안 모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교육정책원은 오는 5월 2일(목) 재능대학교 제물포 캠퍼스 대강당에서 인천광역시의회와 공동으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실효적 방안을 찾기 위한 교육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재희 중산고 교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교육부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업무매뉴얼 및 교육연수자료 공동연구진으로 활동한 변국희 씨가 발제하고, 김수진 인천교사노조 정책처장과 조홍국 인천교총 이사 그리고 김영주 갈산중 학생부장과 남미령 인천인주초 학교운영위원장이 패널로 나설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교육부의 정책으로 전국에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학교 업무를 돕고자 했던 당초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교육현장에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현재 교육부와 인천을 비롯한 각 시도교육청은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매우 시의적절한 교육정책을 주제로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에 지혜를 모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교원과 교직원, 교육전문직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고, 4월 말까지 별도의 신청 링크나 QR코드에 접속해서 간단하게 신청하면 된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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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교육현장 검색결과

  • 전남교육청, 모로코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정보 전수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8일부터 5월 5일까지 디지털 교육 세계화 교류협력국인 모로코 교원 25명을 초청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정보를 전수한다.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정보통신기술(ICT)활용 교육 노하우 협력 요청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시도교육청과 개발도상국 간 1:1 교류협력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모로코와 교원 디지털·AI 교육 역량강화 연수, 매년 교육용 PC 100대 지원 등 기초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년째 교류 협력을 이어왔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온라인 연수로 추진하다 지난해부터 초청 연수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모로코 학교 현장의 디지털 활용 수업 확산을 위해 △ AI의 이해 △ 아두이노를 활용한 AI 교육 △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로봇 코딩 수업 △ 자율주행 등 첨단 SW‧AI교육 활용 및 실습 중심 수업으로 이뤄진다. 또한 모로코 교원들은 목포혜인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특별교실과 새롭게 구축된 인공지능 교실을 둘러볼 예정이며, 이곳에서 담당교사와 함께 로봇을 활용한 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직접 체험·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관을 비롯해 전라남도목포영재교육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광주과학관 견학을 통해 정보와 과학교육에 대한 노하우도 배우고 전주, 서울을 둘러보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김대중 교육감은 “5월에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모로코 교육부가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가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30
  • 경남교육청, 국어책임관 업무 최우수 기관 선정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4월 8일(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의 2023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 사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중앙행정기관), 서울특별시(광역 지자체), 인천광역시 부평구(기초 지자체), 경남교육청은 2022년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사례에 선정돼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과 이에 대한 자체 평가 결과를 매년 1회 문체부 장관에게 통보해야 하며, 문체부는 국어책임관의 전년도 업무 실적을 검토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문체부는 경남교육청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국어전문가 채용 후 체계적인 공공언어 개선 활동 수행 ▴교육 분야 공공언어 개선 기반 구축 및 확대 등을 꼽았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국어전문가를 채용해 ▴공공언어 감수·정비 ▴공공언어 개선 지침서 개발 ▴공공언어 직원 교육 ▴공공언어 사용 상시 점검 및 개선 방안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어 바르게 쓰기 세부 추진 계획을 세워 '경남교육청 공고문 바로 쓰기' 발간, 국어책임관 및 국어담당자 공동 연수회 개최, 교직원 대상 우리글 길라잡이 동아리 운영 등을 진행했다. 이동춘 홍보담당관은 “경남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올바른 국어 사용 문화 확산에 공감하고 어려운 외국어 대신 알기 쉬운 우리말을 적극 사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민, 학생, 학부모 등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하고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 연수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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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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