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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구들’, 우리 근대사에 말을 걸다
    우리 전통 주거문화의 상징인 ‘구들’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전시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해문화(대표 김종하, www.goldsea.or.kr)는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1층 기획전시실)에서 ‘구들 인천근대사에 말을 걸다’(www.92korea.or.kr)라는 기획전시회를 연다. 2010년 인천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가옥 및 주거문화의 핵심 아이콘인 ‘구들’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주거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진정한 한류로서의 ‘구들’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서해문화 김종하 대표는 “인천은 서구문물이 이 땅에 처음 유입된 개항장으로서, 서구문물이 처음 유입된 인천에서 전통 주거문화인 ‘구들’을 재조명 하면서 잊혀져 가는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시의 의미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어서 “서구문물의 유입을 부정적 시각에서 보자는 것이 아니라 개항기를 기준으로 주거문화의 변천과정을 살펴 (서구문화의 유입으로) 우리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해문화는 7월말부터 8월말까지 인천 시티은행 본사(2층 사이버시티센터)에서 현대 주거양식에서 ‘구들’의 효과적인 활용방안, ‘구들’의 친환경적 우수성 등을 주제로 5회 이상의 기획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 및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서해문화 홈페이지나 전화(032-432-5392)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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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올 여름휴가에 국민 2조 8천억원 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정갑영)은 올해 국민들의 하계 휴가여행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 전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기간: 2010. 6. 29~ 7. 8, 조사기관: 한국갤럽, 조사 표본오차: 신뢰수준 95%기준 ± 3.1%) 그 결과 올해 하계휴가를 다녀올 계획(24%)이거나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20.8%) 응답자는 46.1%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유사한 조사에서 휴가계획이 있다는 응답률(31.4%)에 비해 15% 높은 응답률이다. ※ ‘09년 7~8월 성수기 여행 동향조사 결과 : 여행계획 있음(31.4%), 계획 없음(41.5%), 모름(22.7%) (조사기간: 2009. 6. 15~ 6. 16, 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 표본수 : 500명, 표본오차: 신뢰수준 95%기준 ± 4.4%) 응답자들의 휴가여행 출발 계획 시점은 7월 26일~8월 1일(43.3%), 8월 2일~8월 8일(21.6%)로, 7월말에서 8월초까지 여행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평균기간은 2.9일로, 2박3일이 가장 많고(43.5%), 1박 2일(29.6%), 3박 4일(12.0%) 순이었다. 휴가여행 목적지는 강원도(33.4%)가 1위, 그 다음이 경상남도(13.2%), 경상북도(11.5%), 전라남도(11.1%), 충청남도(7.9%) 순서였다. 한편 휴가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응답자들은 가장 큰 이유로 여가시간 부족(45.5%), 그 다음으로 경제적 여유 부족(23.4%), 마음의 여유 부족(18.2%)을 들어, 여가시간 부족(21.1%)보다 여행경비 부담(33.9%)을 더 큰 이유로 꼽은 작년과 대조를 이루었다. 예상 지출액은 2인 이상 가구여행(가족 또는 친척 동반)의 1회 평균 총지출 비용 67.1만원, 개별여행 1인 평균 총지출비용은 24만원 규모로 조사되었다. 본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올해 하계 휴가여행 총 지출액을 추정한 결과, 총 2조 7,961억원의 관광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4조 8,694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 1,374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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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9
  • 한글발전 유공자·세종문화상 후보자 추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발전 유공자와 세종문화상 후보자를 오는 26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한글발전 유공자는 한글 연구와 교육·개발에 공이 큰 국내외 인사로 수상자에게는 문화훈장을 비롯한 훈장과 포장·표창이 수여된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민족문화 창달에 업적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민족문화·예술·학술·사회봉사·국제협력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통령상과 부상 3,000만 원을 지급한다. 시상은 오는 10월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글날 경축행사 때 이뤄진다. 내외국인, 개인과 단체 모두 추천할 수 있지만 동일인을 두 상 후보자로 동시에 추천할 수는 없다. 자세한 내용과 추천서 서식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를 통해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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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6
  • 인천 청소년동아리 축제
    15일 인천 중구 희망인천강당에서 열린 제1회 인천 청소년동아리 축제에서 인성여고 MIS팀이 화려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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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5
  • 신한은행,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및 도슨트프로그램 개최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이백순)은 여름방학을 맞아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광화문 소재 한국금융사박물관 및 신한갤러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8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도슨트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에 박물관에서는 ①가족과 함께 경제관련 보드게임 진행 후 신한은행 경제교육 강사와 게임에 나오는 여러 가지 경제, 금융 개념 등을 배워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과 금융경제교육”, ②박물관 소장 유물 중 우리나라 전통화폐인 상평통보에 대해서 배워보고 교육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평통보 모양의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비누로 만드는 상평통보”를 진행하며, 신한갤러리에서는 ③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展에 참여하는 작가들과 함께 미술체험 프로그램 “우리동네 그리기”가 진행된다. 동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신청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은 7월 22일까지 이메일(museum@shihan.com)을 통해 접수하고, 갤러리 교육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이메일(shgallery@shinhan.com)을 통해 접수한다.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한국금융사박물관, 신한갤러리 홈페이지(www.shinhanmuseum.co.kr)에 7월 23일(박물관), 8월 2일(갤러리)에 공지할 예정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의 각 회당 참가인원은 30명이며,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여름방학기간 중 전시실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동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후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경제개념, 금융용어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재료와 미술체험을 함께 접해볼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한층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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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2
  • 잃어버린 왕국, 백제를 찾아서!
    공주영상대학 이벤트연출과에서는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11박 12일로 '국토대장정'을 갖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국토대장정은, 공주와 부여에서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을 맞이해 끼와 꿈을 가지고 있는 공주영상대학 이벤트연출과 학생들이 직접 섭외, 홍보, 참여까지 모든 과정을 기획해 ‘백제여! 다시 한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7회 ‘백제여! 다시 한번!’은 해남을 출발해 목포, 함평, 장성, 정읍, 김제, 익산, 논산, 부여를 지나 공주를 마지막 목적지로 약 340Km를 완주한다. 총 11박 12일의 국토 여정에 따라 대학생들은 옛 백제의 영토를 체험하게 된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해남에서 출발해 백제의 문화, 유적지가 밀집 되어있는 부여를 지나 공주에 도착함으로써 선조들의 땀방울과 옛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다는 데에 더욱 의미가 있다. 근래에 일본의 백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비해 우리나라의 백제문화에 대한 관심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어 일본의 역사왜곡 우려의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고 한다. 해상왕국 백제의 역사를 몸으로 느끼고 다시 찾기 위한 대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의지를 보여주는 제7회 국토대장정 ‘백제여! 다시 한번!’은 대학생들의 젊음과 패기를 발산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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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1
  • 벨기에왕립소년합창단, 건국대병원 정오음악회 자원봉사 공연
    8일 건국대병원 피아노라운지에서 벨기에왕립소년합창단(칸타테도미노)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자원봉사 공연인 ‘정오의 음악회’에 참여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고 있다. 9일부터 17일까지 내한공연을 갖는 칸타테도미노는 건국대 학생기숙사인 쿨하우스에 머물며 건국대병원의 정오음악회가 1,000회 이상 공연되는 환자를 위한 자원봉사 공연이라는 점에 공감해 특별 자선공연을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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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9
  • 물놀이 신나요~!
    지난 27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중앙공원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삼남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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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8
  • 문화 일자리 정보 모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분야의 일자리를 찾는 누리꾼들이 문화 일자리 정보를 좀 더 쉽고, 빠르고게 찾아볼 수 있도록, 문화계 일자리 정보를 한 데 모아 제공하는 위젯(Wiget)과 특집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일자리 위젯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는 기본 채용 정보는 물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컬처리스트(culturist.co.kr)’에 수록된 문화 콘텐츠 업계의 채용 정보와 '서울예술경영지원센터’의 채용정보가 함께 실린다. 아울러 추후 체육 및 관광 일자리 정보도 업데이트 해 위젯을 활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좀 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 일자리 위젯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위젯뱅크(wigetbank.daum.net) 과 위젯 전문 사이트인 위자드팩토리(www.wzdfactory.com)에서 쉽게 소스를 받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문화 일자리 위젯’ 오픈을 기념해 위젯을 퍼가는 이용자들을 대상 으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한 달간 이루어질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위자드 팩토리(www.wzdfactory.com)에서 위젯을 퍼가고 설치한 블로그의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넷북과 커피 기프티콘 등 선물이 제공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홈페이지 내에 별도로 개설된 ‘문화 일자리 특집 페이지(www.mcst.go.kr/web/mws/index.jsp)에는 지난 4월에 발표된 ‘문화 일자 리 창출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과 일자리 채용 정보, 그리고 문화 일자리 창출 사업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정보들이 담겨있다. 특히, 기본적인 사업에 대한 내용들 뿐만 아니라 이에 따라 생겨난 일자리 정보는 물론, 잘 알지 못했던 문화계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과 실제 창출된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예술 강사 등의 인터뷰까지 실려 있어 문화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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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8
  • 여름방학·휴가때 읽을 만한 좋은 책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최근 6개월간 국내에서 발간된 과학도서 가운데 2010년 상반기 우수과학도서를 선정·발표했다. 2010년 상반기 우수과학도서는 ‘지구를 숨쉬게 하는 바람’ 등 아동부문 8종을 비롯해 초등부문 10종, 중·고등부문 8종, 대학·일반부문 23종으로 각각 창작과 번역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되었으며, 그 외 ‘매우 똑똑한 과학만화’ 등 만화부문 3종과 시리즈부문 5종을 합해 총 10개 부문 57종(접수도서의 20%수준에서 상대평가)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과학도서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의 ‘우수과학도서 인증서’ 및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시·도교육청과 보건복지부의 추천을 받은 소외지역 중심의 교육 및 복지시설, 해외 한인학교 등 600여개 기관에 총 30,000여권을 보급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양질의 과학도서 보급을 통해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과학도서를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하고, 과학도서의 출판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우수과학도서 인증 및 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인증된 도서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728종의 우수과학도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학도서는 주요 인터넷과 일간지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과학축전 때 ‘사이언스북페어’ 및 ‘우수과학도서 독후감 대회’ 등을 실시하여 이들 도서에 대한 접근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수과학도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http://www.kofac.or.kr/sciboo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식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동 사업을 통해 양질의 과학도서 출판 및 독서를 장려함으로써 과학기술분야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힘쓰는 한편,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소외지역 교육시설 중심으로 우수과학도서의 보급을 확대하여 지역·계층간 과학교육 격차를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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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7
  • 청와대로 간 태극전사들
    ▲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표팀 선수단이 6일 낮 이명박 대통령 초청오찬에 참석하기 위해 청와대에 도착해 직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행사장으로 가고 있다. ▲ 이명박 대통령이 6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표팀 선수단 초청 오찬에서 박지성, 이운재, 김남일 등 선수들과 악수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 이명박 대통령이 6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표팀 선수단 초청 오찬에서 차두리, 박주영 등 선수들과 악수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 이명박 대통령이 6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표팀 초청오찬에서 축하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명박 대통령이 6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표팀 초청오찬에서 이운재 선수에게 월드컵 응원도구 부부젤라를 선물 받고 있다. ▲ 이명박 대통령이 6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표팀 초청오찬에서 박지성 선수로부터 유니폼과 주장 완장을 선물 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 ▲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6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표팀 초청 오찬에서 이청용 선수로부터 월드컵 마스코트를 선물받고 있다. ▲ 6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표팀 초청오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박지성 선수와 건배를 하고 있다. ▲ 6일 낮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최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표팀 초청오찬에서 박지성 선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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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7
  • 박주영 선수, 고대 안암병원 찾아 ‘희망의 사인볼’ 선물
    한국 축구대표팀의 원정 월드컵 사상 첫 16강 진출을 견인한 태극전사 박주영 선수가 어린이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희망의 사인볼’을 선물했다. 7월 5일 오전 11시 30분 박주영 선수가 환한 미소를 보이며 소아병동에 나타나자 어린이 환자들은 무거운 병환을 모두 떨쳐버리기라도 한 것처럼 즐거워하며 박 선수에게 반가움을 표현했다. 박주영 선수는 병동에서 50여명에 달하는 입원환아들을 위해 일일이 소형 자블라니(남아공월드컵 공인구)에 자신의 사인을 담아 선물하는 한편, 보호자와 내원객들의 몰려드는 사인요청과 사진촬영 요구에도 모두 응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박주영 선수는 지난 6월 23일 남아공 더반에 위치한 모저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치러진 나이지리아전에서 절묘한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끄는 활약을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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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6
  • 어린이 대상 ‘여름 주파수 캠프’ 개최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전파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전국 14개 지역에서 ‘여름 주파수 캠프(Summer Radio Camp)’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캠프는 전파의 원리에 대한 기본 개념 교육, 모형 무선항공기 시연, 어린이 전파방향 탐지대회, 아마추어 무선교신, 전자기기 제작 체험 등 직접 전파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7일부터 13일까지이며, 중앙전파관리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파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미래의 핵심자원인 전파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고취시키며,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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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6
  • G20 성공 위해 G세대가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오는 11일 COEX 밀레니엄 광장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G20 Young Ambassadors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Young Ambassadors가 ‘젊은이여! 세상에 G20을 소리쳐라!’라는 슬로건을 재현하는 플래시몹 형태로 진행되어 G20 서울 정상회의가 본격화됨을 알릴 예정이다. G20 Young Ambassadors는 11월에 개최되는 ‘G20 서울 정상회의’ 20개 국가를 대표하는 60명의 대학생 특사로, 약 7: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Young Ambassadors는 ‘G20 서울 정상회의’의 개최 의의와 중요성, 의장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역할과 세계 리더 국가의 일원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앞으로 이들은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인과 직접 소통하며, 경제, 문화, 녹색성장 등 G20 국가별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G20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G20 Young Ambassadors는 두달간 G20 및 모의의제 관련 콘텐츠 작성, 온·오프라인 이벤트, 트위터 및 미투데이 등 SNS 활동을 하게 되며, 8월 보고대회 우수 활동자는 G20 정상회의의 자원봉사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G20 Young Ambassadors’ 홍보 자문위원 서경덕 교수는 “한국을 홍보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사람들의 무관심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가 세계를 이끄는 리더임을 알려줄 G20 서울 정상회의 홍보에 젊은 세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서경덕 교수는 ‘G20 서울 정상회의’ 홍보 블로그를 개설해 한국을 홍보하는 한편, 개최 시기에 맞춰 발표할 ‘꿈’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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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6
  • 우리농촌에서 여름휴가를~
    농협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시민들의 농촌체험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223개 우수 팜스테이마을을 소개한 ‘2010 웰컴투 팜스테이’ 책자를 발간했다. 농협이 지정한 289개 팜스테이마을 중 선별된 223개 우수마을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계절별 프로그램, 먹거리·볼거리·살거리 안내와 함께 연락처와 찾아가는 길 등이 담겨 있다. 개별적으로 책 구입를 원할 경우 농민신문사(02-3703-6072)에 신청하여 도서비 5,400원과 우송료를 부담하면 받아볼 수 있다. 한편 9월에는 도시민들이 농촌마을에서 보낸 여름휴가 사진을 공모하여 시상하는‘제7회 팜스테이 체험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족과 함께 즐거웠던 농촌마을 체험 사진을 접수받아 금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수상작들은 농협 홈페이지에 전시한다. 공모는 7월 20일부터 9월 11일까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와 팜스테이 홈페이지(www.farmstay.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9월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농협 이재관 전무이사는 “농협은 지난 1999년부터 농촌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팜스테이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89개 팜스테이마을에 300만 명 이상의 도시민들이 방문하였다”며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팜스테이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을등급제 강화,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우리 농촌이 도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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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4
  • 부천시립 심곡도서관, 복을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 무료강좌
    부천시립 심곡도서관은 오는 7월 14일 풍수에 따라 집을 꾸미는 ‘풍수인테리어’ 강좌를 개최한다. 집안에서 간단한 소품이나 색깔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사업운이 상승되는 법이나 부동산운과 저축운이 좋아지는 법 등 생활속에서 돈이 새는 길을 막는 비법을 소개한다. 풍수 인테리어란 집안의 기를 원활하게 흐르도록 도와주고 나쁜 기를 막아 복이 들어오도록 만들자는 것이다. 당장 집 전체의 인테리어를 바꿀 수 없는 주부들에게 풍수 인테리어의 활용법은 쉽고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이다. 강의는 최고의 풍수 인테리어 전문가 이상인 박사가 맡았다. 이상인 강사는 ‘돈과 건강의 풍수 인테리어’ 등 풍수에 관한 많은 저서를 집필했으며, 국내 최초로 서양의 별자리 개념을 풍수 인테리어에 도입, 개인별 맞춤 풍수 인테리어를 제시했다. 그는 현재 레이디경향, 경향신문 등에서 풍수와 운세 칼럼니스트로 활약하며 4권의 풍수 인테리어 시리즈를 집필 중이다. 강의는 7월 14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50명을 대상으로 심곡도서관 세미나실(4층)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풍수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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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3
  • 대학생들 농촌 어르신 찾아가는 '문화효도'
    영덕의 조용한 한옥마을 인량리가 한 달에 한 번 젊어지고 있다. 젊은 대학생들이 ‘농촌문화기획단’을 구성해 농촌의 어르신과 손자손녀를 맺어 문화효도를 하는 ‘1가 1손’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것. 여기에 한 달에 한번씩 마을 곳곳을 배경으로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손잡고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이모작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이모작 사업 혼자 또는 내외만 사는 노년층 가구에 대학생들이 새로운 손자손녀가 돼 문화 효도를 하는 농촌살림 캠페인인 ‘1가 1손’ 프로젝트와 ‘한여름의 문화산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강강술래 공연, 고택음악회(오봉종택)와 주민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배달하며 담소를 나누는 ‘유모茶방’ 등으로 구성된다. '1가 1손'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3일에는 대학생 농촌문화기획단이 '한여름의 문화 산타' 공연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트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한여름의 문화산타’에서는 ‘1가 1손’을 기념하는 가족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어르신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방송작가를 지망한다는 농촌문화기획단 조미정(25, 경희대 영어영문학)씨는 “앞마당 앵두가 제법 잘 익었는데 언제 내려오느냐”는 할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농촌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며 영덕에서의 경험을 짤막한 다큐멘터리로 남겨보고 싶다고 밝혔다. 영덕군 사업의 총괄기획을 맡은 류재현 프로젝트 매니저(상상공장 대표)는 “고령화로 정체된 농촌마을의 문화적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하여 우선 대학생들의 젊은 활력으로 농촌에 문화의 물꼬를 트고, 점차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농촌문화를 되살리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영덕군의 문화이모작 사업은 주민대상 전통문화, 문화기획 교육, 한옥을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고택살리기 프로젝트와 인량리를 중심으로 괴시리, 원구리, 송천리 등 인근 한옥(총 238채)을 잇는 자전거길 개발, 한옥문화지도 만들기, 한옥 홈스테이와 12종택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농사(농촌사랑) 축제가 매달 한번씩 열린다. 7월말 닫혀있던 고택들이 문을 열어 전시·공연 등 문화행사를 벌이는 한옥예술제, 8월 ‘농촌문화와 함께 하는 대학생 MT 페스티벌’, 9월 ‘전통문화 체험의 날’, 10월 ‘농촌문화운동회’, 11월 ‘종갓집, 손맛 나는 날’, 12월 ‘송구영신’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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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2
  • 그리운 광화문, 광복절에 만난다
    복원된 광화문이 한·일 강제병합 100년인 올해 광복절에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국난을 거치면서 변형·왜곡됐던 광화문의 원형복원을 위해 ‘광화문 제 모습 찾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한·일 강제병합 100년인 올해 광복절을 맞아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위풍당당하고 웅자수려한 모습으로 원형복원된 광화문을 공개하고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요 복원건물은 광화문을 비롯한 용성문(用成門), 협생문(協生門), 동·서수문장청(守門將廳), 영군직소(營軍直所) 등 건물 7동이며, 광화문 좌·우측의 궁장(宮墻) 일부, 광화문에서 흥례문으로 연결되는 어도(御道)도 함께 공개된다. ▲ 광화문 복원 조감도 광화문은 고증자료 및 발굴조사 결과, 관계전문가 지도 및 자문 등에 의한 치밀한 공사과정을 거쳐 옛 모습대로 원형 복원하고 있으며, 6월말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좀 더 되새기기 위해 8월 15일까지의 복원된 모습을 우선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공개 후 복원이 완료되지 않은 동십자각 주변의 궁장설치, 하수암거 이설 등은 계속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복원중인 광화문의 공개를 위해 가설 덧집 전면에 설치돼 있던 조형예술품은 이미 철거했고, 오는 7월 5일부터 가설덧집을 점차적으로 철거해 나가면 웅장하고 수려하게 복원된 광화문의 지붕과 문루 상층의 모습 등이 조금씩 드러날 예정이다. 7월 하순경에는 고종 중건당시(1865년)의 광화문 현판 글씨를 토대로 복원된 현판을 설치해 공개와 더불어 제막식을 거행한다. 복원된 광화문이 국민에게 공개되면 조선시대 법궁(法宮)인 경복궁의 정문으로서의 위상과 위용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수도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음과 동시에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위대한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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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2
  • '옛 지도에서 보는 우리 고을' 전시 개최
    ▲ 동래부산고지도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고을지도 19종이 일반에 선보인다. 고을지도는 산과 산줄기를 중심으로 풍수를 바탕으로 그린 그림식 지도와 동일 간격의 가로ㆍ세로선을 그어 거리와 방향의 정확성을 추구한 방안식 지도의 두 계통으로 구분된다. 지도의 제작과 이용 목적이 달라 상호보완적인 관계에서 공존했기 때문에 이 두가지를 비교해 보면 더욱 흥미롭다. □ 전시 개요 ㅇ 행사명 : 옛 지도에서 보는 우리 고을 ㅇ 일 시 : 2010. 7. 1(목) ~ 9. 30(목) 9:00~18:00 ㅇ 장 소 : 국립중앙도서관 고전운영실(6층) ㅇ 자 료 : '각읍지도' 등 고지도 19종 ▲ 통영읍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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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9
  • 문화부, ‘정책투데이’ 어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 정책 이야기와 날씨 정보, 한글 맞춤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담은 ‘정책투데이’ 어플을 내달 1일부터 MS 윈도우 모바일과 안드로이드 모바일용 2종으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정책투데이’ 어플은 정부와 연구기관, 그리고 통신사가 함께 만든 것으로 정보의 개방과 민관협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상청, 나라인포테크와 협의,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SK텔레콤은 모바일 어플 개발을 담당했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날씨 정보는, 폰에서 제공되는 날씨정보에 비해 동네단위까지 확대하고, 이동 지역의 날씨까지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맞춤범 검사기는 나라인포테크에서 제공하며, 철자, 띄어쓰기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모바일상 글을 쓰거나 문자를 보낼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 부처 블로그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매일 우수 블로그 기사도 함께 제공한다. ‘정책투데이’ 어플은 SK텔레콤 ‘T 스토어’(www.tstore.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출시한 아이폰용 ‘미니공감’ 어플은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 명칭도 ‘정책투데이’로 변경하여 업그레이드 된다. 아이폰용 ‘정책투데이’는 트위터, 미투데이, 이메일로 관련 기사를 보낼 수 있으며, 정부부처 모바일 웹 바로가기, 정책 퍼즐, 동영상 정책정보,한국어 맞춤법 기능을 추가 제공한다. ‘미니공감’을 이미 설치한 사람들은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설치되며, 새로 설치할 경우 ‘뉴스’ 카테고리 ‘정책투데이’로 검색하여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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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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