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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정체중 유지로 고혈압, 당뇨병 예방 가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성인기에 적정체중을 유지함으로써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의 예방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비만인 사람에게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이 동반될 위험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비만과 동반질환 발생위험 : 고혈압 2.5배, 당뇨병 2.0배, 고콜레 스테롤혈증 2.3배, 저HDL콜레스테롤혈증 2.2배, 고중성지방혈증 2.4배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30.8%(남자 36.3%, 여자 24.8%)로, 남성은 30-40대(30대 42.3%, 40대 41.2%)에서 가장 높고 여성은 60-70대(60대 43.3%, 70대 34.4%)에서 가장 높았다. 에너지섭취량은 높고 신체활동은 낮은 생활습관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40대 남성의 경우 에너지섭취량은 영양섭취기준에 비해 높고(112.2%, 105.6%) 중등도이상 신체활동실천율(23.6%, 23.0%)이 낮았으며, 60-70대 여성의 중등도이상 신체활동실천율(18.9%, 13.3%)도 낮았다. 장기적인 비만율 추이는 남성의 경우 최근에도(‘08~’10년) 과거 10년 동안(‘98~’07년)의 증가추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여성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필수적인 금연, 절주, 신체활동, 균형잡힌 영양섭취는 최근 3년간(‘08~’10년)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남성의 현재흡연율은 과거 10년간('98년 66.3%→ '07년 45.0%)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최근 3년간('08년 47.7%→ ‘09년 46.9%→’ 10년 48.3%)은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월 1회 이상 음주하는 남성은 증가('08년 74.6%→ ‘09년 75.7%→ ’10년 77.8%)하고 여성도 여전히 높은 수준('08년 44.9%→ ‘09년 43.3%→ ’10년 43.3%)을 유지하고 있다. 중등도 이상(중등도 또는 격렬한) 신체활동실천율은 남성('08년 27.5%→ ‘09년 28.4%→ ’10년 25.4%)과 여성('08년 24.2%→ ‘09년 24.1%→ ’10년 19.4%)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나트륨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권장기준치의 3배가 넘고('08년 379.4%→ ‘09년 383.4%→ ’10년 398.4%), 여성의 경우는 2배가 넘으며('08년 275.6%→ ‘09년 272.3%→ ’10년 285.5%),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오는 11월 14~15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 컨벤션센터에서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첫째 날(14일, 월)에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관련된 조사결과가 발표되고, 분야별 주요정책이 소개된다. 둘째 날(15일, 화)에는 ‘비만’을 주제로 국내외 현황과 관련 정책 및 연구동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며, 만성질환 및 구강건강, 식품 및 영양소 섭취와 관련된 결과가 발표된다. 보다 상세한 2010년 결과 보고서는 12월에 발간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http://knhanes.cdc.go.kr)에 원시자료와 함께 일반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2010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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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1-11-23
  • 문화부, 저작권 뮤지컬 공연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에서는 11월28일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뮤지컬 <꿈을 향해 달려라> 전국 순회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 저작권 뮤지컬 <꿈을 향해 달려라>는 2011년 한국저작권위원회 극본 공모에 당선된 <청실홍실>을 현대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공연 목적은 다소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저작권을 뮤지컬 공연을 통해 재미있게 저작권 교육을 받으며, 올바르게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 데 있다. 또한, 공연 단체인 <올리브 앤 극단 곰달래>는 통영연극예술축제, 김천전국가족연극제에 공식 초청되고 연극제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뮤지컬 전문예술 단체이다. ◈ 공 연 개 요 ◈ ◦ 행 사 명 : 저작권 뮤지컬 <꿈을 향해 달려라>◦ 공연 장소 : 2011년 11월 29일-30일 대구 서구 문화회관 2011년 12월 02일-03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 2011년 12월 05일-06일 울산 온양문화복지센터 2011년 12월 08일-09일 부산 글로빌 아트홀 2011년 12월 13일-14일 광주 5⋅18 기념 문화센터 ◦ 공연시간 : 10시 00분, 11시 20분, 14시 00분 ◦ 대 상 : 청소년◦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 관 : 한국저작권위원회◦ 공 연 팀 : 올리브 앤 극단 곰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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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1-11-21
  •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강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11월 25일(금) 오후 2시부터 디지털도서관 지하3층 대회의실에서 정인숙(사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노래와 한글 : 생생한 풍류를 만나다’란 주제로 제4회 ‘이야기로 풀어가는 고문헌강좌’를 개최한다.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뜻글자인 한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우리말의 감정까지 잘 담아낼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만든 소리글자이다. 그래서 한글의 진정한 힘은 우리의 삶을 압축적인 감성의 언어로 승화시킨 노래의 기록을 통해 가장 잘 확인 할 수 있다. 강연을 통해 정인숙 교수는 한글로 기록된 노래 속에 담긴 옛 사람들의 풍류와 삶의 애환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려 한다. 더불어 기록 속에 문자로만 남아 있는 노래와 시를 생생한 목소리로 재현한 녹음 내용을 직접 들려주며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강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본관 6층의 고전운영실에서 개최되는 ‘한글 노래와 풍류’전을 안혜경 고서전문원의 안내로 관람한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삶과 세계관이 담긴 고문헌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로 풀어가는 고문헌강좌’를 매년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세계화시대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인간으로서의 덕목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의 ‘새소식’ 행사안내에서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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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21
  • 전국 초·중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 수상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POSCO가 협찬하는 ‘제35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에서 글짓기 대상은 안선주(경기 설봉초6) 이수민(서울 언북중2) 학생이, 만화 대상은 이재인(대전 반석초6) 최경호(경기 수일중1,아래 그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공모전은 ‘20년 후 발명으로 달라진 미래의 환경’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글짓기부문은 안선주 학생의 ‘생각을 모아서 ’에코글로리‘’, 이수민 학생의 ‘발명과 함께하는 에너지제로, 행복 무한대의 미래’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만화부문에서는 이재인 학생의 ‘거북선 축구장’과 최경호 학생의 ‘식물의 잎차례(도려나기)를 적용한 미래의 건물’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여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초등부 글짓기 대상을 받은 작품은 벌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친환경적인 건축형태와 함께 나팔꽃 모양의 태양열 저장 공간에 대한 상상력을 글로 표현하여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체상은 수상 및 응모건수가 많았던 서울남사초등학교와 연수중학교가 선정됐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 행사는 청소년들이 발명과 관련된 기술적·설득적·창의적 글쓰기 및 그리기 활동을 통해 미래 발명 사회를 꿈꾸고, 그 안에서 미래기술 등을 선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행사이다. 전체 수상자는 글짓기 부문과 만화 부문에서 초·중등부 각각 대상 1명, 금상 5명, 은상 7명, 동상 40명 등 총 212명이 상을 받게 되며, 11월 17일(한국발명진흥회 19층 국제회의실)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2박3일의 창의력발명캠프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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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7
  • 한국 대중음악 소개서 'K-POP' 발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문 한국 대중음악 소개 책자 'K-POP: A New Force in Pop Music'(이하 K-POP)이 나왔다. 11월 15일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은 한류가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고 어느 때보다도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Culture 시리즈’의 두 번째 기획물로 한국대중음악(K-POP)을 발간했다. K-POP은 제1장 K-POP의 글로벌화, 제2장 왜 K-POP인가?, 제3장 K-POP의 역사, 제4장 K-POP을 대표하는 가수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출간된 'K-POP'은 포켓판으로, 풍부한 자료 사진과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판형 및 활자를 구성하여 독자를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제1장에선 세계 각 지역의 일어나고 있는 K-POP 현상을 설명하고, 제2장에선 K-POP이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가 된 이유를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K-POP의 역사를 대중가요의 시작부터 시대별로 분류, 한국대중음악을 변천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4장에서는 현재 한류의 한 축인 K-POP을 대표하는 가수들을 장르별로 소개하고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K-POP'에 이어 'K-Drama', 'K-Classics'를 연내 발간할 계획이며 한국 문화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흡수·재생성하여 다시 세계와 소통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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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7
  • '자외선 살균소독기' 사용 주의해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급식소나 일반식당의 자외선 살균소독기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올해 초 발생한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 조리 종사자들에게 발생한 각막 및 피부질환에 대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 연구원은 최근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자외선 살균소독기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단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월 A고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17명의 근로자 중 영양사 1명과 조리사 5명은 피부가 붉어지면서 벗겨지는 증상과 눈에 모래알이 굴러가는 듯한 안구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학교는 공단 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고, 연구원은 현장 실태조사 등의 역학조사 결과, 조리사 휴게실에 설치된 조리도구와 위생복을 소독하는 살균소독기 고장에 의한 자외선 노출이 원인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일반적인 살균소독기는 문을 닫으면 자외선 램프가 켜져 살균소독이 이루어지고, 문을 열면 자외선 램프가 꺼져야 하나, 연구원이 확인한 문제의 살균소독기는 문을 연 상태에서도 자외선이 방출됐다. 이에 따라 조리사가 위생복을 갈아입을 때나 휴게실에서 쉬고 있는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어 온 것이다. A고교는 최근까지 조리실과 휴게실 등에 조리도구와 위생복을 소독하기 위하여 그동안 자외선 살균소독기 9대를 사용하여 왔으며, 현재 고장 살균 소독기는 수리를 완료했다. 연구원이 해당 학교의 살균소독기의 자외선 강도를 측정한 결과, 살균소독기 내부에서 43㎼(마이크로와트)/㎠의 자외선이 측정되어, 소독기 고장에 따라 매우 높은 농도의 자외선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고용노동부 고시를 통하여 미국산업위생전문가협회(ACGIH)의 ‘근로자 유해인자 자외선 노출기준’을 준용할 것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 노출기준에 따르면 43㎼/㎠의 자외선에 대해서는 근로자가 하루에 2분을 초과해 노출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실례로 43㎼/㎠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자외선지수(UV Index)로 볼 때 17.2에 해당되는 수치로,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자외선 지수가 8로, 겨울철은 1~2 정도로 측정되고 있으며, 위험한계 자외선 지수를 11로 권고하고 있다. 한편, 자외선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허용시간을 초과하여 노출될 경우, 피부발진이나, 홍반 등이 발생되며, 과다 노출시 백내장과 피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관련 사례를 관련 정부부처 및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내 자외선 살균 소독기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자외선 살균소독기 개폐시에는 자외선 램프의 정상 점등 유무 확인과 소독기 문을 열 때 가능한 소독기 내부을 들여다 보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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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7
  • 겨울철 단골손님 햄스트링 부상 주의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일반적으로 고관절과 무릎 사이의 후면 근육을 총괄해 햄스트링이라 하는데 산소탱크 박지성선수를 한 달 정도 결장하게 만든 것도, 코리안 특급 박찬호선수가 오랫동안 슬럼프에 시달린 것도, 로봇이라 불리는 차두리선수가 국가대표 잠시 자리를 내려놓은 것도 모두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은 운동선수들에게만 제한 된 부상이 아니다. 일반인들한테 비교적 흔한데, 이는 운동선수보다 자신의 컨디션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수 없으므로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거나 갑자기 무리한 힘을 가할 때, 그리고 근육의 피로 정도가 심할 때 손상 위험이 높게 나타난다. 햄스트링 부상은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는 정도에서 근육이 파열 되어 걸을 수 없는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운동 시에 근육이 끊어지는 느낌이 들고 걷기가 불편해진다면 반드시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2차적인 손상과 동시에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다. 사랑모아통증클리닉 백승희원장은 “햄스트링 부상 초기에는 올바른 치료와 함께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원에서는 통증과 염증 질환에 효과를 주는 아피톡신(봉독)요법과 찢어지고 손상된 인대를 강화시켜주는 인대증식 및 재생치료를 통하여 회복을 도와주고 있으며 만성통증을 경험하고 있거나 운동을 오래 쉴 수 없는 프로선수의 경우 PRP프롤로요법을 시술하여 좋은 결과를 경험하고 있다. 이 치료는 자신의 혈액에서 혈소판과 성장인자만 선택적으로 분리, 농축하여 주사하는 방법으로 손상 받은 근육과 인대를 효과적으로 재생시켜 줄 뿐만 아니라 자기 혈액을 뽑아서 사용하므로 부작용이 적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박찬호 선수의 경우 햄스트링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등판했다가 재발하여 오랜 시간을 고생하였다. 이렇듯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무리하게 활동하면 회복되는 근육이나 인대가 다시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등 운동수행능력을 저하시키고 재발의 위험에 놓이게 되므로 주의 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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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6
  •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66주년 특별전 열려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11월 15일 오후 4시 국립중앙도서관 특별전시장에서는 기획특별전 '열두서고, 열리다”'전시 개막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봉희 대통령소속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남태우 한국도서관협회장, 유재일 국회도서관장, 박지향 서울대학교도서관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람객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국립중앙도서관 우진영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관 66주년을 맞아 소장자료 중 12개 분야의 특화된 자료를 선정하여 대한민국 지식 보고의 빗장을 열어 주요 장서를 한 자리에 모은 전시임을 밝혔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각 서고에 묻혀 있는 중요한 자료들을 캐내어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기록문화의 전통을 실감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발굴하여 국민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한 것은 국립중앙도서관이 국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통하여 더욱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위숙 자료관리부장의 전시자료 설명이 진행됐다. 국보․보물급 고문헌을 비롯하여 족보, 고지도, 잡지 창간호, 교과서 및 17세기 이후의 서양인의 눈에 비친 자료 등이 소개됐다. 또한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의 저자 김성환 화백의 원화, 판화 등 그 시대의 사회상을 느껴볼 수도 있는 자료들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오래된 시절의 지혜를 회고해보고 향수해 봄으로써 그 안에 담긴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찾아 우리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된다는 점이다. 특별 전시회는 11월 16일(수)부터 12월28일(수)까지 국립중앙도서관 특별전시장(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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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5
  •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배우 공형진의 '명사 특강'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 www.kbatv.org)은 11월 16일 창조비전 아트홀에서 진행하는 '명사 특강'에 배우 공형진을 특강 강사로 초청해 베테랑 연기자의 특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로 연기 경력 21년 차인 공형진(사진)은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명품 조연’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tvN ‘현장토크쇼-택시’의 전문 MC로 활약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장동건, 현빈, 주진모 등 화려한 연예계 인맥을 동원해 프로그램에 직접 섭외하는 등 ‘공형진 효과’를 발휘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다섯 싱글의 좌충우돌 커플 탄생기를 그린 새 영화 ‘커플즈’ 홍보 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형진은 이번 '명사 특강'에서 베테랑 연기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오랜 경험에서 터득한 자신만의 연기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할 예정이다. 특히 액션, 코미디, 멜로 등 다양한 장르와 상황에 맞는 캐릭터 변신 노하우와 촬영장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기회에 벌써부터 재학생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김상희 학장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인기 비결과 연기 노하우을 전하는 이번 특강이 방송예술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화려한 무대 뒤에 감춰진 배우 공형진의 숨은 노력과 도전정신을 통해 각자의 꿈을 이루는 데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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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5
  • ADHA, 정서적 문제아동 조기치료 필요하다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최근 ADHA(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정서적 문제아동 증가 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기개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 조사 결과(2005년), 서울시 거주 초·중·고등학생 중 다수에서 행동장애(25.71%), 불안장애(23.13%), 우울장애(7.37%)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13.25%를 차지하는 ADHA(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아동은 적절한 조기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중 70%에서 학습장애, 행동장애(비행), 학교중도탈락, 약물남용, 십대임신, 집단따돌림, 학교폭력, 범죄,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05년 서울시소아청소년정신보건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으며, 2006년부터 아동 청소년 정신보건시설 ‘아이존’을 운영하여 의료기관에 입원할 정도는 아니지만 외래치료만으로는 어려운 수준의 정서행동 문제아동에게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소아청소년정신보건센터는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교육자료 개발,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및 개입, 자가검진 서비스, 교육, 교사전용 상담전화(1577-7018) 운영 등을 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학교를 기반으로 ‘서울시 마음건강학교 S프로젝트’를 시범운영중에 있다. ‘아이존’은 아이(ai)와 존(zone)의 합성어로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치료공간’이라는 의미이며 정서행동 문제아동을 위해 서울시에서만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주간치료시설이다. 현재 송파아이존, 양천아이존, 노원아이존, 동작아이존 등 4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심리평가, 개별 및 집단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부모 및 가족기능 강화,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통하여 아동이 가정과 학교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차원에서 돕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아이존’ 개소 5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정서행동장애 아동을 위한 그간의 사업을 돌아보고 향후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조촐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아이들의 마음건강과 가족행복’이라는 슬로건의 이번 기념행사에는 11월 16일(수) 아이코리아 평생교육원 강당(송파구 장지동 소재)에서 정서행동 문제아동 및 부모들, 아동정신보건실무자, 초등학교 교사 등 300여명이 모여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에 이어 2부에서 진행되는 ‘심각한 정서행동장애 아동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홍강의(서울대 명예교수) 등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가들의 주제 강연은 부모 및 학교 교사, 아동전문실무자들에게 정서행동 문제아동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이번 아이존 5주년 행사를 통해 정서행동 문제아동에 대한 조기개입의 중요성과 정신장애아동에 대한 인식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전문시설을 확대 운영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참여는 11월 15일(화)까지 아이코리아홈페이지(www.aizone.or.kr)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보건정책과(02-3707-9282) 또는 송파아이존(02-2144-1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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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3
  • 우리 가족 가을 나들이 창경궁으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조송래)는 단풍이 아름다운 11월 가을을 맞이해 ‘우리 가족 나들이는 창경궁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창경궁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맞이 주요 행사에는 ‘스토리가 있는 가을愛 폰카 사진 콘테스트’, ‘단풍 숲길 걷기 명상’, ‘고궁 단풍 숲길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 ‘고궁에서 즐기는 궁중 티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첫날 12일에는 오전 11시, 14시 회당 선착순 30여 명에 한해 지리산에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시행하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경궁 경내 명상과 숲 치유 프로그램은 조선 왕조 600년 역사를 지켜온 고목 나무와 친구로 사귀도록 권장하고 자연과의 대화를 유도함으로써 호연지기를 배양할 수 있다. ‘스토리가 있는 창경궁 가을愛 폰카 사진 콘테스트’는 창경궁을 배경으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행사기간 동안 #252511번으로 사연과 함께 전송하면 재미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상금이나 기념품을 보내줄 예정이다. ‘고궁에서 즐기는 궁중 티테라피’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춘당지 일원(우천시 통명전)에서 왕의 건강관리를 위해 궁중 내의원에서 임금님께 올리던 건강 탕약 4가지를 티테라피 전문가인 한의사가 고증하여 준비한 연년익수, 해울청화, 온경산한, 건위소식 등을 현대화한 궁중 티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창경궁 홈페이지(http://cgg.cha.go.kr)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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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 웃음과 음악이 팡팡 터지는 커피콘서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11월 16일 커피콘서트는 금관5중주 '퍼니밴드'다.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커피콘서트'는 문화예술 전반을 포괄하는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전문가들의 무대를 통해 삶에 활력을 주는 공연이다.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닌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의 해설과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인 것이다. 전석 1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과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신선한 커피 향은 관객이 뽑은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이다. 11월 커피콘서트에서는 젊고 신선한 감각으로 무장한 금관5중주 '퍼니밴드'가 찾아온다.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타악기 등을 연주하는 6명의 남자들이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퓨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퍼니밴드는 2001년 결성 이후 15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이다.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 대신 예술과 대중의 화합을 추구하기 때문에 과감히 의자를 버리고, 유쾌하게 춤추듯 연주를 선보인다. 밴드 이름 그대로 다양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와 마임 등 상상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영화 '스윙걸즈'의 OST로 잘 알려진 ‘sing sing sing’을 비롯해 재즈의 멋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In the mood’, 비틀즈의 ‘Let it be’ 등 폭 넓은 장르의 곡을 들려준다. 특히 관객 중 2명을 무대로 올려 트라이앵글과 작은북을 연주, 나머지 관객은 박수로 같이 참여하는 롯시니의 오페라 ‘윌리엄텔’ 서곡은 이 공연의 백미이다. 퍼니밴드만이 선사할 수 있는 열정적인 연주와 가득한 재미, 감동으로 조금 더 따스한 11월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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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2011년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사)공공도서관협의회와 공동으로 '2011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경주교육문화회관)'을 개최한다. '2011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이하 협력 워크숍)'은 전국 공공도서관장, 장애인도서관장 및 시․도 교육청 도서관 담당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도서관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도서관 이용자서비스 개발 및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서관 협력을 통해 지역 공공도서관 및 이용자 상호 이익과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및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을 수여하는'공공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 포상'과'제4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제4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총 6편의 우수사례는 시각장애인도 이용가능한 자료집(보이스아이 삽입)으로 발간하여 전국 공공도서관,대학도서관,점자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11월 15일 오전 9시부터는 ‘공공도서관현장연구협의회 정기총회’ 및 ‘장애유형별 공공도서관 서비스 접근 및 이용 확대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간 협력·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서관 상호간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의 이용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1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 개요ㅇ 기 간 : 11.14(월) ~ 11.15(화) / 1박2일ㅇ 장 소 : 경주교육문화회관(경북 경주 소재)ㅇ 주 최 : 국립중앙도서관, (사)공공도서관협의회ㅇ 주요내용 ∙ 1부(14일) : 협력 유공자 포상,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 등 ∙ 2부(15일) - 장애인서비스 교육 및 워크숍, 공공도서관 현장연구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사)공공도서관협의회 운영위원회 등 2011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자 명단 ㅇ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 단체 :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 한밭도서관 - 개인 : 손현숙(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정주연(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ㅇ 국립중앙도서관장표창 - 단체 : 종로도서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경기도립성남도서관, 청송공공도서관 - 개인 : 신선주(광진정보도서관), 윤영희(송파도서관) 손언자(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변혜은(인천광역시 북구도서관), 신배재(금산공공도서관), 권남익(담양공공도서관) 제4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 시상기관 ㅇ 최우수상(1편) :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 점자도서관(점자)ㅇ 우수상(2편) : 부산점자도서관(점자), 인천광역시 수봉도서관(공공)ㅇ 장려상(3편) : 김해도서관(공공),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공공),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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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 공공도서관과 함께 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은 '공공도서관과 함께 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독서 멘토링' 강의를 운영한다.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2일(토)부터 총 4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동인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하버드대 교수 마이클 샌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독서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창의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인재를 선택하기 위해서인데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이력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해 현대홈쇼핑 쇼호스트 김형수씨를 초청하여 11월 16일(수) 만수고등학교에서 진로특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11월 19일에는 인천남고등학교 학생들과 경기도 양평 소나기 마을로 문학기행을 떠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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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9
  • 한림연예고 예술제에 ‘아이유’ 깜짝 등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연예예술 특성화교육고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교장 이현만)가 실용음악과 정기공연 'MEMORY&MELODY'를 지난 5일(토)부터 이틀간 숙명아트센터에서 재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대중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해 2008년 설립된 한림연예예술고는 연예과, 실용무용과, 뮤지컬과, 실용음악과, 패션모델과, 영상제작과 등 6개 학과로 이루어졌으며, 재학생에게 무대 경험의 기회를 주고 학부모 등 교내외 관계자에 재학생의 학업성취에 따른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매년 학과별로 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실용음악과 정기공연 'MEMORY&MELODY'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등 경연곡을 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재편곡해 선보이는 ‘나가수 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해외유명 팝 아티스트의 무대를 완벽하게 재연하는 등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젊은 세대는 물론 기성세대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한림연예예술고 실용음악과 보컬리스트 80명과 연주자 40명이 참여하고 음악감독 및 편곡은 그룹 ‘포지션’ 출신의 작곡가이자 실용음악과 학과장인 안정훈이 담당했다. 특히 가수 김조한과 실용음악과 학생이 박진영의 ‘허니‘로 듀엣무대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인기가수 아이유와 한림연예예술고에 재학 중인 신동호 군이 멤버로 있는 그룹 유키스도 참석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내가네트워크, 코어, 로엔, dsp 등 연예 매니지먼트 관계자도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림연예예술고 김지연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어느새 큰 공연장에 있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전할 만큼의 수준급 실력을 갖추게 된 학생들을 보게 돼 기뻤다“며 "본교는 재학생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 맞는 커리큘럼, 기획사 오디션, 다양한 무대경험을 위한 행사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림연예예술고는 연예과, 뮤지컬과, 실용무용과, 실용음악과, 패션모델과, 영상제작과 등 총 6개 학과 8학급 320명의 신입생을 실기 70%와 면접 30% 전형으로 선발하며, 오는 10일(목)까지 지원서류를 접수받는다. 입학원서는 인터넷 접수사이트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통해 10일(목)까지 접수한 후, 입학원서, 수험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11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21일(월)부터 학과별로 실기고사와 면접을 실시한 후 12월 1일(목)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학문의는 02-4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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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8
  • 장희진·박예주, 건국대 예술학부 합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학교는 11월 4일 영화배우 장희진(사진, 28)과 2009년 미스코리아 미(美) 박예주(24)씨가 2012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연예특기자전형과 연기전공일반전형에 각각 합격했다고 밝혔다.KBS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주연으로 잘 알려진 장희진은 3명을 선발하는 연예특기자전형으로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연기에 합격했다. 장희진은 2004년 CF모델로 데뷔, CF스타로 활동하다 영화 ‘기다리다 미쳐’(2007년), ‘영화는 영화다’(2008년), ‘혈투’(2011년) 등에 출연했으며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SBS 인기 사극 ‘토지’ 등 사극과 현대물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기활동을 해왔다.미스코리아 출신의 연기자 박예주는 200대1이 넘는 경쟁을 뚫고 연기전공일반전형으로 예술학부 영화전공·연기에 합격했다. 연기와 특기 등 각자의 재능으로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 형태의 전형인 연기전공일반전형에는 10명 모집에 2,012명이 지원, 20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박예주는 200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당시 미국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 학생 자격으로 출전해 서울 미와 본선에서도 미와 더불어 인기상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권투와 요가, 플라멩고, 단소 등 다양한 재능을 자랑하는 그는 탁월한 영어 실력에 미국에서 아트 디렉터와 패션 디자인 공부를 했으며 지난해 SBS 라디오 공익캠페인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세상’과 독서캠페인 ‘책과 사람’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시작, 올해 연극 ‘이기동 체육관’과 드라마 ‘씨티헌터’ 등에 출연했다. 박예주는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연기 공부도 많이 하고, 대학 생활과 다양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건국대는 이날 2012학년도 수시1차 모집 가운데 입학사정관제 KU자기추천전형과 KU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 연예특기자전형, 연기전공일반전형, 체육특기자전형 등 5개 전형의 최종 합격자 182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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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6
  • 면역과 장건강과의 관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체 면역계의 약 70%는 소화관의 점막과 그 주위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장건강에 신경쓰지 않으면, 면역력 저하로 인해 모든 질병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게 된다. 아토피, 천식, 폐렴, 잦은 감기 등 자가면역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 중 상당수는 장누수증후군과 같은 장 질환을 앓고 있다.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은 장점막의 투과성의 증가나 손상으로 인해 병원체, 항원, 부패물질들이 장 점막내로 유입되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 면역력 저하나 자가 중독증을 유발하는 신체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장누수증후군은 항생제의 잦은 복용, 영양불량, 식품첨가제의 과도한 섭취 등으로 인해 야기 되므로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하다. 아이들의 장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 해야 하고 식품첨가물과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이와함께 적절한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면 장건강에 도움이 된다. 유산균은 장점막의 총체성을 보호하고 병원성 세균과 효모에 의한 장의 병원성 세균 집락을 방지 한다. 면역성분이 풍부한 초유를 먹으면 장내에 흡수가 바로 되지 않고 아이들의 장을 보호한다. 특히 아연은 면역기능, 성장발육과 함께 장점막의 면역기능을 높여 회복을 촉진 하고 설사에 좋은 효능이 있다. 비타민D- ‘칼시페롤’이라고도 부르는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비타민D의 활성을 가진 화합물들의 총칭으로, 비타민 D2와 비타민 D3가 대표적이다. 다른 비타민과 달리 비타민 D는 체내에서 합성될 수 있다. 그러나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식품이나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여야 하는데, 비타민 D3는 동물성 급원으로부터, 비타민 D2는 식물성 급원으로부터 각각 얻을 수 있다. 비타민 D는 식품에 널리 분포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우유에 비타민 D를 강화하지만, 모든 나라에서 비타민 D 강화가 실시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영아의 경우 생후 9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비타민 D를 보유하고 태어난다. 그러나 비타민 D강화 조제분유를 먹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우유나 모유에는 비타민 D의 함유량이 많지 않으므로, 모유영양아의 경우에는 9개월 이후(혹은 그 이전)부터는 규칙적으로 햇빛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성인의 경우 비타민 D 권장량은 10mcg으로 정하고 있으나, 일광에 노출되는 시간이 비교적 많다고 간주되는 성인(20세~49세)은 5mcg으로 했으며, 50세 이상의 성인은 골다공증과 옥외 활동의 감소를 감안하 10mcg으로 했다. 또한 태아와 모유 영양아의 성장에 필요한 칼슘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하여 임신 수유부에게는 하루에 5mg을 추가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도움말:대한성장의학회장 장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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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4
  • 문화부, 올해 우수교양도서 410종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31일 ‘붓다와 다윈이 만난다면’(안성두 외·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등 410종을 올해 우수교양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문화부는 1968년부터 우수교양도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지난 7월 31일까지 국내 초판된 교양도서를 접수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올해 접수된 후보 도서는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5389종으로, 심사 결과 총류 10종, 철학 12종, 종교 14종, 사회과학 73종, 순수과학 14종, 기술과학 16종, 예술 25종, 언어 6종, 문학 81종, 역사 25종, 문화일반 33종, 아동청소년 101종 등 12개 분야에서 모두 410종이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다.올해 선정도서는 ‘시인이 읽고 화가가 그리는 영혼의 클래식 100’(백순실 외·한길아트), ‘들꽃에 그리스 신화를 담아’(진종구·어문학사) 등 서로 다른 영역의 학문이 만나는 융합형 도서가 다수 포함됐다.문화부는 선정도서에 대해 종당 500만원 상당을 구입해 모두 20만여 권을 전국의 공공 및 작은 도서관, 병영 도서관, 도서벽지 학교 등 2000여 곳에 배포한다. 또 필요한 경우 해당 도서의 전자책 전환 제작 실비를 지원한다.올해 선정된 우수교양도서 목록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www.kpe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해당 출판사는 선정된 도서에 대해 우수교양도서 인증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산업과 02-3704-9632로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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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1
  • 떨어지지 않는 코감기, 혹시 알레르기 비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코가 맹맹한 코감기 기운이 지속되어 불편을 느끼고 있는 직장인 이모씨. 벌써 한달 가량 코감기 약을 먹어봤지만 도통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유독 아침에 눈을 뜨면 콧물과 재채기가 연이어 나와 아침이 더욱 힘들게만 느껴졌다. 오늘도 맹맹한 느낌에 감기약을 먹고 있자 옆자리 직장 동료가 코감기가 한달동안 지속되는 경우는 없다며 알레르기 비염 검사를 받아보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제서야 자신의 증상이 일반 코감기와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이씨는 자신의 체질 검사를 위해 한의원을 찾아가보기로 결심했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알레르기 비염’이란 코에 특정 물질이 들어올 경우, 코가 과민반응을 일으켜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나 양파냄새를 맡을 때에 콧물이 흐르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지만 남들과 다르게 특정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고,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을 호소한다면 알레르기 비염일 확률이 높다.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봄철의 꽃가루나 황사, 집먼지 진드기 등 수없이 많다.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들을 ‘알레르겐’ 이라고 부르는데, 알레르겐은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그 증상의 강도와 반응 역시 사람에 따라 틀리게 나타난다. 비염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다 보면 코가 막혀 두통이 생기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코막힘은 숙면까지 방해하여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 심한 경우, 축농증으로 발전하거나 천식,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과 코감기의 차이점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가 바로 자신의 증상을 ‘코감기’로 오인하여 제때,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코 안은 혈관이 풍부한 점막으로 덮여있고, 이 점막은 세균을 걸러내고 가습을 하는 작용을 위해 끈끈한 점액을 분비한다. 이 점액은 20분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데 평소에는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을 정도의 양이다. 하지만 추위나 먼지, 혹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과 만나게 되면 코 점막이 자극되면서 점액이 과잉 생산되고 밖으로 흘러나오게 된다. 갑자기 맑은 콧물이 주르르 흘러나온다면 이는 감기의 신호탄일 확률이 높다. 이 콧물은 감기 바이러스가 사라짐에 따라 누런 콧물로 바뀌게 된다. 이럴 경우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 그리고 땀을 내는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맑은 콧물이 멈추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시간대를 살펴보면 알레르기 비염은 아침에 가장 심한데 비해 감기는 시간에 따라 별다른 변화가 없다. 알레르기 비염의 한방 치료법 비염은 완치가 어렵다고들 한다. 특히 환경오염으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되는 물질들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비염 환자의 수는 빠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통한 약물요법이나 수술요법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는 있지만 이것은 언제까지나 일시적인 완화책일 뿐이다. 한의학에서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병증을 진맥하고 내린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선.후천적으로 저하된 면역 기능을 돋워주는 동시에 허약한 폐, 호흡기 기능을 보충해주고, 코 주위의 기혈 소통을 원활히 해줄 수 있는 한약 복용을 기본으로 한다. 이와 함께 코의 순환을 도와주는 경혈점에 침을 놓아 순환을 돕는 침치료와 코에 직접 분무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만든 한약제재 성분의 한약 증류액 등을 함께 병행해 치료를 진행한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콧물이 나는 것은 콧속으로 들어온 이물질에 대응하기 위한 정상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선.후천적으로 면역력이 부족하거나 선천적으로 폐, 호흡기 기능이 허약한 경우 체내 균형이 깨져 알레르기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깨져 버린 체내 균형을 바로 잡아주면서 약해진 기능을 보강해주는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근본 원인을 치료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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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30
  • 금난새 예술감독 취임1주년, 서울에서 특별공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동서양 황제들의 위풍이 서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13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일(수)과 7일(월) 각각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협연으로 나선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관현악 모음곡 '세헤라자데'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금난새 지휘자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을 맡은 이후 단독 정기공연으로서는 첫 번째 서울 나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1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은 피아니스트 유영욱과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고금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차지하는 위치, 그리고 당당하고 장엄한 분위기덕에 '황제'라는 칭호가 붙여졌다. 또한 웅장함, 화려함, 독창성, 우아함을 통해 전쟁에 대한 반발과 분노를 음악에 반영하고 있어 영혼과 손가락의 시험이라 할 불후의 명작이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유영욱은 줄리어드 스쿨 음악학교, 맨허튼 음악대학교대학원을 졸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교수로 임용되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01년 독일 본 국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International Beethoven Competition for Piano in Bonn)에서 우승하면서, "베토벤이 피아노를 친다면 유영욱처럼 연주했을 것이다"라는 심사위원의 평을 받아 ‘베토벤의 환생’이란 별칭을 달았다. 또한 올해 교향악축제에 초청받아 놀라운 기량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2부에서는 아라비안나이트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천일야화에 기반 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들려준다. 러시아 음악 특유의 유려하고 색채감이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과 림스키 코르사코프가 동양에 가지고 있던 지대한 관심이 결합한 작품이다. 위엄 있고 당당한 관현악에 의한 왕의 주제와 사랑스럽고 상냥한 독주 바이올린에 의한 세헤라자데의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부드럽고 따뜻한 카리스마의 금난새 예술감독과 뛰어난 연주력의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펼치는 이번 연주로 클래식 팬들은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인천공연>인천시립교향악단 제313회 정기연주회 <황제 그리고 세헤라자데> 2011. 11. 2(수)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 <서울공연>인천시립교향악단 특별 연주회 <황제 그리고 세헤라자데> 2011. 11. 7(월)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8세 이상 관람 가능지휘 : 금난새(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협연 : 유영욱(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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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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