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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人포커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후보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본지는 오는 6월 3일 전국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전국시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민주적인 교육자치 발전을 위하여 국민들에게 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소모적인 정치적 논쟁에서 벗어나, 후보자의 자질과 공약으로 국민으로부터 선택받는 교육감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각 후보자를 인터뷰하여 소개하는 선거특집을 마련하였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편집자 주 이번 호에서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후보를 만나보았다. 이날 인터뷰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와 윤용상 대변인, 그리고 오승한 국제교류특보가 함께 배석했다. 다음은 도성훈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 제10대, 제11대 인천광역시교육감으로서 지난 8년의 소회를 밝혀 달라. 위기와 혁신이 공존한 8년이었다. 첫 번째 임기 4년은 노란 점퍼를 입고 위기에 대응하는 데 보냈다. 적수 사태, 돼지열병, 스쿨 미투를 하나하나 풀어가던 와중에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쳤다. 교육청에서 퇴근하지 않고 한 달 이상 먹고 자며 대응했다. 힘들었지만 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 저녁마다 직원들과 미래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토론하고 정리하기를 반복하며, 수업의 변화와 새로운 학교들을 만들어냈다. 두 번째 임기는 인천만의 특화 교육인 읽걷쓰, 바다학교, 아이플라토 등을 만들어 전국화·세계화의 길을 열었다. 공약이행률 99.1%, 3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SA등급. 어떤 위기 앞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을 생명처럼 지키겠다는 책임 행정의 결과다. 교육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몸으로 확인한 8년이었다. ▣ 지난 2기 인천시교육감으로서 추진했던 정책 중 만족할 만한 성과는 무엇인가? 가장 큰 성과는 '읽걷쓰'다. 2022년 말 ChatGPT 등장으로 AI가 인간의 삶 깊숙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기술 문명에 휩쓸리지 않는 인간의 힘을 키우기 위해 읽기·걷기·쓰기를 결합한 읽걷쓰를 만들었다. 현재까지 13만여 명의 학생 저자가 탄생하고 8,300여 권의 책이 나왔다. 구글이 "AI가 나왔을 때 모든 나라가 기술로 접근했는데 인천에서만 인간 중심으로 접근했다"며 협약을 체결한 유일한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168개 섬과 바다를 가진 인천의 지리적 여건을 살린 바다학교, 아이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기르는 아이플라토도 인천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프로그램이 됐다. 직업계고 분야에서는 2025년 졸업자 기준 취업률 55.7%로 수도권 1위, 2024년 졸업자 유지취업률 85.3%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전국 최초로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교사들이 혼자 교권 침해에 맞서지 않아도 되는 구조도 만들었다. ▣ 지난 2기 인천시교육감 임기 중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가장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현장 교사들이 정책의 체감도가 낮다고 지적한 부분이 가장 무겁게 남는다.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 특수교육 여건 개선 등 제도는 만들었지만 실제 교실에서 선생님들이 느끼는 변화로 완전히 이어지지 못했다. 제도가 만들어졌다고 해서 교사가 바로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현실을 더 빨리 알았어야 했다. 끝맺지 못한 과제들도 있다. 고교학점제 운영의 현실화, 교원 정원 확대, 교원 처우 개선, 서해 5도 교원 지원 등은 교육부와 중앙정부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로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다. 학교현장지원방안 100선과 특수교육 여건개선 33개 과제도 임기 안에 모두 마무리하지 못한 채 다음 임기로 넘어가게 됐다. 지방교육재정 문제도 마찬가지다. 학교운영비 부족으로 여름에 에어컨을 꺼야 했던 학교가 생긴 것은 교육감으로서 시민께 송구한 일이다. 이 모든 미완의 과제들을 완성하는 것이 3선에 나선 또 하나의 이유다. ▣ 지난 인천시교육감 임기 중 추진해 왔던 '읽.걷.쓰' 교육정책에 대해 말씀해 달라. '읽걷쓰'는 2023년 1월 시작할 때부터 학교 안과 밖을 동시에 공략했다. 교육과정 속에 넣으면서, 동시에 인천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문화가 될 때 질적 전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설득하며 시민 문화 운동으로 함께 키워왔다. 단순한 교육청 정책이 아니라 인천 시민의 생활 문화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었다. 국내외 학술대회를 거치며 읽걷쓰의 이론적 깊이를 더했고, 2025년 9월 구글과의 협약으로 세계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읽걷쓰의 핵심 철학은 명확하다. AI 시대일수록 읽고 생각하고 쓰는 인간의 기본기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된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몸으로 걷고 직접 손으로 쓰는 과정이 아이들의 사고력과 정서 회복에 직결된다. 현재까지 13만여 명의 학생 저자가 탄생하고 8,300여 권의 책이 출간됐다. ▣ 우리 교육계에도 AI를 활용하는 교육이 도입되고 있다. 향후 인천교육의 AI 도입에 따른 '읽.걷.쓰' 교육정책의 변화는 무엇인가? 읽걷쓰와 AI의 결합, 즉 '읽걷쓰 AI'가 그 답이다. 핵심 원리는 'H-A-H(Human-AI-Human)'다. 인간이 먼저 생각하고 질문하며, AI를 전략적 도구로 활용해 정보를 구조화하고, 다시 인간의 성찰과 직접 쓰기로 마무리하는 순환 구조다. 이 원리로 우리 아이들을 AI 시대의 지휘자인 '에르디토'로 키워내겠다. 생애주기별로도 적용된다.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는 독서 골든타임을 지켜주고 손끝·발끝 교육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키운다. 초등~중학교까지는 긴 글쓰기를 통해 자기표현과 AI 과의존 예방, 통제된 환경에서의 AI 활용 능력을 기른다. 고교에서는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되 비판적으로 검증하는 창의적 학습자로 완성한다. AI는 읽걷쓰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읽걷쓰로 다진 인간의 사고력 위에 얹히는 날개다. ▣ 이번이 인천시교육감 3선 도전인데 후보님의 주요 공약을 밝혀 달라. 이번 임기의 출발점은 하나다. 기초부터 다시 다진다. 5세~9세를 독서 골든타임으로 묶고,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세운다. 원도심 20곳에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열어 부모 지갑 사정과 무관하게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AI를 활용하는 방안도 세우겠다. 5개 권역 AI융합교육센터를 통해 어느 동네 아이든 AI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 매년 1만 명을 세계로 보내는 세계로배움학교로 인천 아이들의 시야를 세계로 넓히겠다. 진로의 선택지도 다양하게 만들겠다. AI 과학고·체육중학교·예술통합중학교를 새로 짓고,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를 법으로 못 박아 특성화고 졸업생이 불안정한 출발선에 서지 않도록 하겠다. 민주주의 교육과 학생자치권도 강화할 계획이다. 학생 정부회장이 직접 예산을 쥐고 공약을 이행하도록 고 500만·중 300만·초 200만 원의 공약이행비도 보장한다. 디지털 시대에 심리적 불안을 겪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1교 1상담 인력을 배치하겠다. 신도심 업무를 담당하는 영종·검단 교육지원청 개청도 반드시 하겠다. 선거가 끝나도 이 약속들은 살아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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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人포커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존경하는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뤄지기를 소망하며, 붉은 말의 기운으로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으로 취임한 이래 어느덧 3년 반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오늘도 경기미래교육을 위해 헌신하며 애써주시는 모든 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은 국내외의 여러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교육청으로 인정받았습니다. 2025년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1개 모든 지표를 달성(All Pass)해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인공지능 혁신과 공약 이행 달성도에서도 여러 민·관 단체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이뤄냈습니다. 또한 미래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교육의 우수 사례는 유네스코의 공식 보고서에 정식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유네스코로부터 미래교육의 ‘키(Key) 파트너’가 되어달라는 공식적인 제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기교육의 성과는 어느 한 개인의 결과가 아니라, 경기교육가족 한 분 한 분의 헌신으로 만들어낸 결실입니다. 전 세계가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여러분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참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선생님과 학생, 교직원과 학부모님이 함께 만들어 주신 경기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가 그동안 협력하며 쌓아온 여러 교육적 성취는 교육구성원의 신뢰와 확신이 더해질 때 지속될 수 있습니다. 2026년 새해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며, 세계가 인정한 경기교육의 가치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정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사회입니다. 학교에서 이를 가르치지 않고 활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아이들의 눈과 귀를 가리면서 미래를 바라보라는 것과 같습니다. 손으로 쓴 글이 정서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컴퓨터로 메일이나 문서를 작성하는 것을 금지할 수는 없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유해하다고 무조건 막을 것이 아니라 기기를 바르게 사용하고 인터넷 사용 예절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가르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한 교육적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변화를 공교육이 외면하면 결국 사교육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학교 수업 및 평가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도입한 것은 선생님이 교육 본연의 역할을 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유용한 보조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이러닝 AI서·논술형 평가를 이용하여 채점 시간이 줄어들면 선생님은 학생의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학생들은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장점과 보완할 점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경기교육은 미래교육을 선도하며 시대의 변화에 앞장서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경기교육이 나서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는 믿음으로 교직원 대상 행정업무지원 시스템 구축, 학부모님의 자녀교육 궁금증 해소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지원 시스템 운영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경기교육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 학생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그동안 쌓아온 경기교육의 기조가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살펴야 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자칫 교육 안팎의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자율, 균형, 미래’의 경기교육 기조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만큼은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심을 잡고 꿋꿋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나아가는 길에 자긍심과 확신이 있다면 경기교육에 대한 어떠한 도전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주어진 소임을 수행하겠습니다. 옳은 방향으로 가는 길에 책임질 일이 있다면 기꺼이 그 책임을 짊어지며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교육에서 나아가야 할 길은 명확합니다. 학생의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튼튼히 기르고, 모든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며, 누구에게나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과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어느 누구도 교육에 소외됨이 없도록 세심히 지원하고 어떤 경우에도 교육의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육을 바로 세우는 법을 알고 있고 또 교육의 본질을 위해 절실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늘 부딪히는 큰 벽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대학 입시 제도’입니다.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이 날로 발전해 가고, 세계 각국이 첨단 기술 경쟁을 펼치는 상황 속에서 정답 맞히기와 수능 점수로 줄을 세우는 현 대학 입시 제도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대학 입시 제도 개혁은 경기미래교육의 완성을 위해서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소명입니다.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학생의 행복한 미래를 열기 위해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과제입니다. 저는 이러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2026년 새해 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학생의 3분의 1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18만여 명의 교직원, 1,400만 경기도민의 교육 열망을 담아 교육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경기미래교육의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이제까지 함께 뜻을 모아주시고 힘을 더해주신 모든 분께 거듭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경기교육이 더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모두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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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人포커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26년 붉은 말의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열정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붉은 말’처럼, 우리 모두 변화 속에서도 희망을 더 크게 키워가는 힘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대구교육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며,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으로 공교육 혁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왔습니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전국 최저 수준의 기초학력 미달률과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직업계고 취업률 1위 등 눈에 띄는 성과 역시 교육공동체의 땀과 믿음이 만들어 낸 결실입니다. IB 프로그램, 대구미래학교, 마음교육, 학부모 선언문 등 우리 대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정책들이 대한민국 교육을 이끌고 있으며, 나아가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제, 대구교육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2026년은 지난 10년간 공고히 다진‘대한민국 교육수도’의 위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수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입니다. 지역을 넘어 인류의 보편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기르고, 지역과 세계가 연결된 배움이 이루어지는 학습생태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째, ‘세계적 배움’을 대구에서 실현하겠습니다. 대구교육은 수업과 평가 혁신을 통한 ‘깊이 있는 배움’으로 교실을 넘어 지역과 세계로 배움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따뜻한 인간다움을 통한 인성과 마음 교육으로 ‘나를 넘어 우리’로, 더불어 인공지능 AI와 함께 살아가는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습니다. 둘째, ‘세계적 가르침’을 대구에서 실천하겠습니다. AI 시대에 선생님은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학생의 삶과 성장을 돕는 ‘러닝 디자이너’이자 ‘학습 촉진자’입니다. 더 따뜻하고, 더 깊게, 더 전문적으로 학생의 성장을 돕는 상담·코칭 중심의 ‘휴먼터치’를 강화하겠습니다. 교육활동이 존중받도록 학교 지원체계를 더 촘촘히 하겠습니다. 셋째, ‘세계적 교육문화’로 세계와 연결하겠습니다. 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완성되지 않습니다. 경쟁을 넘어 연대와 공존, 세계시민교육과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으로 세계와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은 배움 속에서 도전하고, 교사는 가르침의 즐거움 속에서 수업에 전념하며, 학부모는 신뢰로 학교와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세계적 배움·세계적 가르침·세계적 교육문화’라는 세 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겠습니다. 이를 통해 대구교육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를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2026년 한 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1월 1일 대구광역시교육감 강 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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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人포커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丙午)년, 적마(赤馬)의 해가 밝았습니다. 붉은 기운을 품고 넓은 들판을 힘차게 달리는 적토마처럼, 새해에는 여러분의 일상마다 따뜻한 희망과 새로운 가능성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부산교육은 새해에도 ‘같이 배우고 함께 키우는 교육’을 바탕으로 부산시민·교육가족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을 적극 펼치겠습니다. 특히, 2026년에는 미래를 향한 소중한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학생과 교사를 모두 지키는 안심교육, 그리고 지혜로운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시민교육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지식과 인성, 역량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부산교육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이라는 비전에 맞춰 아이들이 마음속에 꿈을 키우고, 각자의 개성을 꽃피우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미래를 여는 이 뜻깊은 여정에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든든한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1월 부산광역시교육감 김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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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人포커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송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2025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국 사회와 교육 모두 거센 변화의 한복판에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서울교육은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무엇보다 교육 현장의 자율성을 높이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잠재력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 기반을 다지고, 문화예술교육과 역사교육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힘썼습니다. 배움이 더딘 학생이 기초학력을 다질 수 있는 학습 안전망을 강화하고, 학생 마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교실에서 조용히 헌신하시는 선생님들, 학교를 믿고 지지해 주시는 학부모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 존중하며 건강하게 자라는 우리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교육 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항상 서울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시는 교육연합신문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건설적인 비판과 제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교육연합신문의 역할은 서울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더욱 내실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이 존중받는 교실에서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기쁨과 보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교육연합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서울교육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2월 서울특별시교육감 정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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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人포커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전남교육 대전환 총력 매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5개분야 30개 공약사항 및 글로컬교육 내실있게 적극 추진" "중장기 세부비전중심의 전남교육대전환 실현과 열린 교육시스템구축 계속"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에 5가지 정책제안 및 대한민국교육대전환 선도" ■ 전남교육 대전환을 기치로 지난 2022년 6월 출범한 김대중 교육감 체제의 5개 분야 총 30개 세부공약사항 중 3년이 지난 현재 공약이행 상황은 어떤지 말씀해 달라.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기치로 지난 3년간 5대 분야 30개 공약을 충실히 실천해 왔다. 모든 과제가 ‘정상 추진’ 단계에 있다. 특히,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2030교실 운영 및 온라인 학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모든 학생의 꿈’을 위해 진로·진학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이주배경학생 대상 이중언어교육도 확대했다.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은 학생교육수당 지급과 민관산학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교복·체육복·수학여행비 지원 확대, 아침 간편식 제공, ADHD 치료비 지원 등 보편적 복지를 확대했다. 또한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지원 확대,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약속을 완수하고 전남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 ■ 핵심 공약들 중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집중하는 분야는 무엇이며 5개 분야 공약의 추진 우선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밝혀 달라. 전남교육의 핵심공약 중 가장 중점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공부하는 학교 조성’과 ‘미래형 맞춤교육 실현’이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장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남의 아이들이 세계 속의 미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노력해 나가고 있다. 4년 차를 맞는 올해, 전남교육은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를 이끌어가고자 한다. ▲전국 최초 지급 ‘전남학생교육수당’ ▲학생의 사고력을 키워 주는 독서인문교육 ▲지역-세계-디지털 기술과 함께하는 공생교육 ▲교권과 학습권의 조화를 위한 공존교실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이중언어교육 등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모든 공약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전남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 교육감님의 공약 중에서 추진에 가장 어려운 분야는 무엇이고 그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이 중요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과 ‘민관산학 교육협력체계 구축’ 등은 행정 절차, 예산 확보, 중앙정부와의 제도 협의 등 복합적인 요소로 인해 추진 속도가 더디게 진행된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어, 학생교육수당의 경우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와 제도적 정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2024년 한시 시행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 시행이 가능해졌다. 또, 민관산학 협력체 구축은 지자체, 기업, 대학 등 외부 기관과의 조율이 필요해 사업 설계와 실행 간 간극을 좁히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전남교육청은 각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다져가고 있으며,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신중하고 치밀하게 접근하고 있다. ■ 공약추진 과정상 가장 보람되고 성과가 큰 분야는 무엇인가?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도입하였고, 올해부터 전 초등학생에게 월 10만원씩 균등 지급하며 정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격차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 도입된 이 정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성을 키워 주고 경제교육 기회까지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2024년에는 8만 2,746명이 수혜를 받았고, 올해는 7만 7,539명의 전체 초등학생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신입생 감소로 대상자 축소됨). 이 수당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특화된 정책으로, 보편적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된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당을 학생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생의 경제 교실’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꿈 실현 계획서를 작성하고, 실제 금융 전문가의 경제 특강을 들으며 자금 관리와 경제의 기본을 배워나간다. 수당을 주도적으로 활용하며 자연스럽게 경제 감각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사용처 확대와 디지털 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타 행정구역과 달리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관할하며, 68개의 섬에 104개의 많은 도서지역 학교도 있는데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공약추진상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도시와 농촌, 섬 지역까지 다양한 형태의 지리적 여건에서 비롯되는 전남의 구조적 어려움으로 인해 일부 학교에서는 공약의 효과를 거두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특히, 도서·벽지 학교의 경우 교원 확보, 교육 자원 접근, 교육기기 보급 등에서 한계가 뚜렷하다. 전남교육이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청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모두의 협력이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 위원회’를 운영해 전남 교육력 강화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으며, 22개 시군 지자체와 함께하는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다 성과를 거둔 17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농어촌학교 활성화의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도록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선정된 특구는 교육부로부터 매년 30억 원 안팎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해양관광, K-푸드, 농업,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상호 존중·신뢰를 바탕으로 한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 ■ 교육감 취임 이전과 취임 이후 가장 많이 변화된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글로컬교육시스템 추진 현황은 어떤지? 지난해 5월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글로컬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경험은 “전남교육이 하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했으며 글로컬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박람회가 거둔 성과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2030 교실’이다. 전남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400여 명이 1년 넘게 준비해 선보인 ‘2030 교실’은 불과 5년 뒤 학교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교육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30교실’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5년 뒤 우리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에는 지리적 한계도, 언어의 제약도 없다. 이뿐 아니라, AI 학습 분석 시스템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 개별 수준에 맞는 학습 지원도 가능하게 된다. 이 ‘2030교실’은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하고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전남 학교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 이번 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교육감님의 철학과 염원을 담은 5가지 정책제안을 하셨다.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 및 성과를 담보하는 분야별 추진 계획과 역점 분야는 무엇인가?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안한 5가지 교육정책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교육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일맥상통한다. 대입제도 개선과 지역거점 국립대 육성은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 인재의 유출 방지를 위한 과제로 제시하였고, 교원기초정원제와 지역맞춤형 교원양성은 농산어촌 학교의 교사 부족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학생교육수당의 전국 확대는 교육 불평등 완화를 위한 국가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과 전남에서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교육복지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적 공감대를 확산 중이다. 마지막으로 K-교육센터와 국제직업고 설립은 대한민국 교육의 세계화 전략이자 지역 기반 산업과 연계된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으로 현재 계획대로 추진·운영 중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농어촌교육 회복과 미래교육 구현이라는 핵심 목표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학교 교육현장과 의회, 도교육청 등 현장 경험을 가진 교육감으로서 전남교육 대전환 및 국가교육 대전환까지 넓은 시각에서 문제가 무엇이며, 교육부 등 중앙정부가 바뀌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 보는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교육의 대전환의 막을 열었다. 이제 우리 전남교육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K-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교권을 바로 세우는 기본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다.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선생님들이 오롯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교권 보장의 핵심이다. 우리 교육청은 최근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줄일 수 있게 학교지원체계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둘째,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2030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30교실’은 단순한 공간과 수업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중심으로 한 교육혁신이다. 선생님들이 각자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길러주도록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 셋째,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안팎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학생 보호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원의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까지 보장하는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교육자치를 위한 지역의 교육정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 국가 교육정책이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교육의 대전환이 가능하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남교육이 곧 미래교육이며 K-교육의 선두주자라는 자부심으로 국가교육을 바꾸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관계 공무원, 교사,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등 대내외적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전해 달라. 교육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여는 힘이자, 지역을 바꾸는 동력이다. 그동안 전남교육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올 수 있었던 것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교직원, 교육 변화에 함께해 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덕분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남에서 시작된 교육 대전환이 대한민국의 미래교육 모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다. 특히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단지 교육청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전남교육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할 때 더 강해진다.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아이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당당히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주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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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상지대 ‘상지 가족’에게 전하는 '신년 메시지'
- [교육연합신문=김문기 상지대 설립자] 사랑하는 상지학원 가족 여러분. 2017년 정유년의 해가 높이 떴습니다.2017년은 우리 상지학원 가족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예부터 닭은 신묘한 동물로 여겼습니다. 참으로 오묘한 새벽은 음의 기운으로 가득했던 어둠이 물러나면서 양의 기운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음과 양,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이 순간의 새로운 에너지에 홰를 치며 큰 울음으로 가장 먼저 반응하는 존재가 바로 수탉입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상지학원은 대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학령인구의 감소로 각 대학마다 강력한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 상지대도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구조조정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대학평가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각종 언론을 통해 비치는 부정적인 학교 이미지로 신입생 모집에도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빛을 이기는 어둠이 없듯이, 상지대학교는 구성원들의 지혜와 노력을 통해 이 모든 위기를 넘기고 있습니다.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와 노력의 바탕에는 상지정신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제가 사재를 출연해 상지대학을 1974년에 설립할 당시, 건학이념을 상지정신으로 삼은 것은 바로 이런 연유에서 입니다. 상지대학의 상지정신(尙志精神)은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최고 이념으로서 윤리의식과 사상적 전통의 바탕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을 근간으로 하며 ‘인(仁)과 의(義)’를 추구하는 선비정신 그리고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5상(常)을 근본으로 합니다. 이러한 상지정신을 충실히 실천하고 구현한다면 2017년은 상지학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설립자인 저는 여명을 밝히는 수탉의 홰처럼 새롭게 도약하는 상지대학의 버팀목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뜻에서 상지학원 상지대학의 설립자로서 존경하는 상지 가족 여러분과 함께 다음과 같이 다짐합니다. 먼저 재정지원 제한대학 탈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상지대는 중부권 명문사학으로서, 그 자부심은 아직도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우리의 명성을 다시 되찾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반성과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 여기고 온 구성원과 함께 한마음이 되어 이 위기를 돌파하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철저한 준비와 각고의 노력을 통해 다시금 상지학원의 이름을 드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올곧은 인재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의 대학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인재를 기르기보다는 기능 중심의 인재 양성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대학평가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는 하나, 통계가 보여주듯 높은 이직률과 취업의 질적 하락으로 삶의 만족도는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적인 IT혁명 산업으로 기술 인력의 대부분이 기계로 대체되리라는 것이 미래학자들의 중론입니다. 따라서 미래가 요구하는 진정한 인재는 기능적 능력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과 통찰력도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 대학은 이미 이러한 흐름에 대비하여 상지정신이라는 기치 하에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의예지신>을 실천덕목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올바른 인성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도전하는 인재 육성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대학의 본질인 교육과 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기초수학능력 교육을 보다 강화할 것이며, 학생들마다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역시 다각도로 검토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들의 학문적 역량이 그대로 우리 대학의 역량이 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국가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상지가족 여러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둠을 몰아내는 새벽의 여명처럼, 새로운 기운을 받아 힘차게 외치는 수탉처럼 2017년의 상지대학은 새로운 희망을 위한 계획들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이미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와 개통예정인 KTX 서원주역 , 판교-여주 전철 연장 같은 외부 환경도 우리에게 우호적입니다.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상지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상지정신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가르치는 교수’, ‘더 열심히 배우는 학생’, ‘더 열심히 책임지는 행정’을 위해 혼신을 다한다면 우리 모두의 염원이 눈앞의 현실로 나타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7년은 우리 모두의 노력과 실천이 빛나는 결실로 돌아올 것임을 확신합니다. 상지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학교법인 상지학원 설립자 겸 상지대학교 제8대 총장 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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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상지대 ‘상지 가족’에게 전하는 '신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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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복 광양시 의정동우회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광양시 의회 의장● 전라남도체육회 부회장, 사무처장● 광양백운고등학교 설립추진 위원장● 광양백운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전남드레곤즈 프로축구단 단장● 대한축구협회 이사● 전남축구협회 회장● (현) 광양시 의정동우회장 지난 30여 년 동안 체육과 인연을 맺어오면서 전남 체육교육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공로로 전라남도 교육상이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은 평소 전남 체육진흥 및 미래가 우수영재 육성에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어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재직 시 체육인재 육성 장학기금 조성에 앞장서서 매년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더 많은 학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노력할 것이며,청소년 교육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미력하나마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중국 길림성 광양촌에 있는 소학교, 중학교 명예교장을 20년간 해오면서 전남도내 초등학교, 중학교와 자매결연 추진 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갈 것이며, 조선족 학생들과 친교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동포애와 고향사랑 운동에도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큰 상을 저에게 주신 것은 앞으로도 전남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힘이되어주라는 소명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학생 장학기금 조성 등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학생 체육 인재 육성 장학기금 16억 9천만원 조성과 매년 70명씩 총 42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체육 장학기금 2,8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하였습니다. *체육교육 발전 기반 구축에 기여22개시군 체육회 조직 활성화와 학교운동장 인조잔디시설, 육상 트랙 국제규격 교체 사업 등 학교 체육시설 현대화를 지원하였으며, 초·중·고 여자 축구팀 창단을 지원하여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는 등 체육교육 발전 기반 구축에 기여하였습니다. *중국 길림성 광양촌 학교 명예교장으로 교육분야 민간외교 활동광양촌 지원 사업회 조직·운영, 조선족 소학교·중학교와 광양시 소재 초·중학교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20년간 1억 8천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조선족 학생의 민족애와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등 교육 분야의 민간외교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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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복 광양시 의정동우회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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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전남여수시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사법연수원 15기 수료● 대검찰청 공안2과장●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강력부장● 법무법인 태원 고문변호사● (현) 민선6기 전라남도 여수시장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여수시장 주철현입니다. 먼저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을 목표로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장만채 교육감님과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여수는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에 걸맞은 으뜸 교육도시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 가장 많은 10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교육환경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고, 시민사회단체와 각 계의 교육전문가가 참여한 행복교육 민간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전남에서 최초로 지자체에서 주관한 행복교육지원센터를 내년 초부터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인성 개발과 진로·진학 상담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중등교육 학력신장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교육을 선도할 명문고 설립 등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늘 전라남도 교육상이라는 큰 상을 주신 것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 돌산청사에 들어서는 국제교육원에 이어 이렇게 소중한 상을 주신 장만채 교육감님께 30만 여수시민의 마음을 모아 깊이 감사드립니다.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앞으로도 전라남도교육청 및 여수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히 협조해서 우리 여수를 전국 최고의 행복교육도시로 만들어내겠습니다. 오늘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거듭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큰 성취와 행복이 여러분과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기반 확충여수시 소재 90개 학교에 140억원, 여수시 인재육성장학회에 56억원, 국제화자율시범학교 4개교에 1억 2천 4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국제특구화 사업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기반 확충에 기여하였습니다. *교육복지 기반 구축과 지역 교육력 제고에 기여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여건 개선, 여수행복교육 민관협의체 운영, 교육 선도모델 구축, 지역의 역사와 문화 교육, 진로진학, 학부모 교육, 창의 인성 교육을 지원하여 교육복지 기반 구축과 지역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였습니다. *선진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기여행복학습센터, 여수이야기교실, 여수학 운영으로 지역사회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는 등 시민·학생·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선진 평생학습 도시조성에 기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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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수 전남미용고등학교 교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영광백수중학교 외 4개교 교사● 남평중학교 외 3개교 교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장학사● 고금중학교 교장● 전라남도교육청 체육복지과 과장●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현) 전남미용고등학교 교장 교직은 성직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교직에 몸담은 지 어언 38년, 영광백수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낙도, 벽지 등 농어촌 학교 교육현장에서 26년, 교육전문직으로 12년간 재직했습니다. 이제 퇴직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초심처럼 한 점 부끄러움 없이 교직 생활을 해왔는 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먼저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분에 넘치는 교육상이라는 큰상을 수상하고 보니 기쁨보다는 부끄러움이 더 앞섭니다. 더 많은 열정을 쏟지못하고 더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동안 큰 대과없이 교직생활을 마무리 하게 된 것은 과욕과 판단미숙등에서 온 많은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바르게 성장해준 제자들과 저를 이끌어 주시고 도와주신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중책들을 잘마무리하게 이끌어주신 장만채 교육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내조해 준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그동안 마음에만 담아 두었던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전남교육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함께하는 것이수상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부모 교육 참여 기회 확대로 학부모 교육 파트너십 구축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와 연수를 실시하여 학부모 교육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학부모 교육 파트너십을 구축하였습니다. *학생 건강관리 능력 함양과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학생 자기 건강관리 능력 함양 중점 과제 추진, 토요스포츠 강사 지원 확대, 학생 건강 체력 평가 실시,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강화 등을 통하여 학생 건강관리 능력 함양과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하였습니다. *학교문화 개선과 학생 안전교육에 기여자치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여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무지개학교교육지구를 운영하 50억 원의 대응투자를 받아 학생안전체험센터를 유치하는 등 학교 문화 개선과 학생 안전교육에 기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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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수 전남미용고등학교 교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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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김용신 행정국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 전남대학교행정대학원 석사● 여수고, 순천고 근무● 전라남도교육청 기획예산과 기획담당● 전라남도교육청 감사 3담당● 담양교육지원청 관리과장●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과 행정담당● 전라남도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전라남도교육청 예산과장, 총무과장●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국장 전라남도 교육상 수상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 큰 상을 제가 받기에는 과분하다는 생각과 함께 나의 공직 생활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20대 약관의 나이에 공직에 들어와 학생, 교직원들과 함께 한 40여년의 세월동안 늘 학생을 위한 행정을 중심에 두고‘지금 하려고 하는 일이 진정 학생을위한 일인가?’를 고민하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남달리 크게 잘한 일도 없이 그저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되어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이 상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치열하게 땀 흘리며 함께한 많은 선후배님과 어려운여건 속에서도 저의 공직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공직을 마무리 하더라도 이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전남교육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제 교육정보화 교류에 기여중앙아시아 4개국에 PC 310대 지원, ICT 교류협력단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즈공화국, 세이셸 공화국과 교육정보화 교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교류를 위해 MOU 체결 등 전라남도교육청의 국제 교육정보화 교류에 기여 하였습니다. *역량있는 공무원이 우대 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풍토 조성지방공무원의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 운영과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현장 의견을 반영한 보직관리 규정으로 인사의 객관성, 투명성을 확보하여 역량 있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풍토 조성에 기여하였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재정 민주주의 구현에 기여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시 예산편성단계부터 교육수요자인 주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제고하고 투명한 예산관리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재정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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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김용신 행정국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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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윤 목포삼학초등학교 교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 광주교육대학교 졸업● 목포대학교교육대학원 졸업● 일로초등학교 외 7개교 교사●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삼향동초등학교 교감● 전라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학다리중앙초등학교 교장● 용당초등학교 교장●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진흥과 과장● (현) 목포삼학초등학교 교장 전남교육발전에 공이 큰 분들께 주어지는 교육상을 받게 된다는 소식에 설레는 가슴으로 지난 40여년의 교직생활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나의 교직 40년은 행복의 연속이었습니다. 진주보다 더 아름다운 눈동자의 제자들과 20여 년, 농촌 벽지학교에서, 신안 섬학교에서 가르치기 보다는 함께 어울리며 마냥 행복했던 여행길이었습니다. 또 다른 길이었던 교육행정 20여년,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에서 교육이라는 하나의 화두로 삶의 아픔들도 모두 한 송이 꽃으로 승화시키는 즐거운 잔치마당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복은 봉생마중불부직(蓬生麻中不扶直: 굽어지기 쉬운 쑥이라 할지라도 삼밭에서 자라면 곧을 수 있다)이라는 말처럼 모두 좋은 교육동지들의 덕택이었습니다. 제 곁에는 훌륭한 선배님들이 계셨습니다. 다정하게 때로는 엄하게 바른길로 인도해 주신 선배님들이었습니다. 또, ‘함께 가면 먼 길도 힘들지 않다’는 말처럼 좋은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40년의 세월 동안 제자들의 불행으로 가슴이 아픈 일도 없었으며, 학부모와 사회의 불신 으로 흔들리는 일도 없었습니다. 그 결과 교육을 위한 나의 열정이 오직 교육만을 위해 바쳐질 수 있었습니다. 그 마지막 정점에 오늘이 있습니다. 전남교육의 위대한 전진을 위한 수레바퀴를 굴리는 데, 내힘을 보탤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던 교육감님이 또 이렇게 큰 상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과나무의 아름다운 열매는 햇살과 공기 그리고 비바람에 의해 열리겠지만 뿌리를 내리지 못하면 결실의 영광은 있을 수 없습니다. 나의 교직 인생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토양이 되어준 가족들과 친지, 이웃들로 인하여 오늘의 영광이 있음을 잘 알기에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전합니다. 상이란 잘 했다는 의미보다 더 잘 해보자는 뜻이 있는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전남교육의 빛나는 내일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저의오늘이 있기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저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신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교육학 읽기, 국어과 수업방법 탐색, 인접학년 협동수업 실시, 예술교육연구학교 운영, 연극동아리 운영, 도·농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력 및 인성, 특기 지도에 성과를 거두는 등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습니다. *초등 국어과 교육과 독서·토론수업 활성화에 기여독서·토론수업 방법 개발을 주도하여 독서·토론수업 지도 자료를 지원하는 등 초등 국어과교육과 독서·토론수업 활성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전남교육의 신뢰도 향상과 교육행정 정교화에 기여영어타운 조성, 전원학교 추진, '교육행정의 품격', '스승의 향기' 발간 보급으로 교원들의사명감 고취와 관리자들의 행정 능력 향상을 통해 전남교육의 신뢰도 향상과 교육행정 정교화에 기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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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윤 목포삼학초등학교 교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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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2016년 송년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희망은 늘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는 축복입니다. 희망과 설렘으로 시작했던 2016년도 많은 보람과 아쉬움을 남기며 이제 뉘엿뉘엿 저물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만 교육의 소중한 가치와 본질을 지키기 위한 전남교육 가족들의 걸음만큼은 한결같았다고 생각됩니다.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을 위해 열정을 다하신 선생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키우며 최선을 다한 학생 여러분과 학부모님께도 따뜻한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전남 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 올 한해 저는 교육현장을 두루 다니면서 가는 곳마다 희망의 신호들을 보았습니다. 얼음장 밑에 흐르는 시냇물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마다 목표를향해 쉼 없이 달려온 당당한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들은 우리 전남의 큰 자랑이었습니다. 올 해도 전남교육은 독서토론 중심의 교실수업 혁신으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학생중심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위해 모두가 노력해 온 결과 전남교육은 여러 방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거두었습니다. 우선, 우리 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주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에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역점과제로 추진해 온 독서·토론교육은 특색교육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해, ‘시베리아횡단 독서토론열차’를 비롯한 전남교육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둘째, 학교교육의 핵심인 교육과정 운영 면에서 전남의 학교들은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 결과 교육부 주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올해는 10개 교가 선정됨으로써, 3년 연속 선두권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학생과 학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 성취도가 향상되는 등 기초·기본학력이 더욱 신장되었습니다. 셋째,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맞춤형 교육으로 특성화고 학생 취업률이 3년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과학전람회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등 전남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과시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선도교육청으로서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및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미래형 정보통신교육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넷째, 교육환경 선진화와 농어촌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육성한 10개의 거점고등학교는 전국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도서벽지 통합관사 485세대를 확보하는 등 교직원의 근무여건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다섯째, 정부에서 투명한 행정을 위해 도입한 원문정보공개율 부문에서 전국최고 성적을 차지하는 등 현장중심, 학생중심의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펼치고있습니다. 존경하는 교육가족과 전남 도민 여러분, 교육은 본질적으로 한 개인의 행복한 삶을 준비시키는 오랜 과정이므로, 그성과는 당장의 수치로 평가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처한 열악한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올 한해 거둔 이러한 교육적 성과는 아주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아이들과 함께 희망의 불씨를 지펴 온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들이게 더욱 값지게 느껴집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열악한 농어촌 교육을 살리기위한 국회 차원의 특별법 제정과 누리과정 운영에 필요한 지방교육재정 확충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아직 미완으로 남아 있는 과제들은벅찬 희망으로 다가오는 2017년 새해에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엇인가를 보낸다는 것은 다시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희망은 늘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고 합니다. 남은 한 해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정유년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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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2016년 송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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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학교법인 상지학원 설립자 겸 상지대학교 제8대 총장 김문기
- [교육연합신문=김문기 상지대 설립자] 2016년 병신년의 해가 조금씩 저물고 있습니다. 상지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함께하는 연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였습니다. 시선을 바깥으로 돌려 보면 미국 대선으로부터 촉발된 파고는 세계질서의 축을 흔들 만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족과 종파의 차이로 얽힌 갈등의 고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채 끝없는 분쟁의 근원으로 엄존하고 있습니다. 각지의 난민들은 아직도 쉴 만한 터전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다방면에 걸친 미증유의 혼란이 지속되거나 가중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실망과 젊은이들의 분노가 임계점에 이르렀다는 진단이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됩니다. 어쩌면 이 모든 어려움은 기본과 상식을 지키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2016년 올 한 해는 어떠했습니까? 상지대학교는 제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영향으로 어려움 속에서 2016년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상지대의 대학본부와 구성원들은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불손한 세력에 의해 매도되기도 했던 이 학교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대학 본연의 모습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각자의 위치에서 기본과 상식을 견지하고 묵묵히 제 일을 해낸 교원과 직원 그리고 재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일궈낸 성과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상지대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정상화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상식과 기본에 바탕을 둔 상지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제가 사재를 출연해 1974년에 상지대학을 설립할 당시, 건학이념을 상지정신으로 삼은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상지대학의 상지정신(尙志精神)은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최고 이념으로서 윤리의식과 사상적 전통의 바탕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을 근간으로 하며 ‘인(仁)과 의(義)’를 추구하는 선비정신 그리고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5상을 근본으로 합니다. 그런 만큼 상지대학교는 개교 이후부터 42년간 어질고, 의롭고, 바르게, 지혜롭고 믿음직한 마음가짐인 五常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상지정신의 교육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교육자의 호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지대학이 가야 할 길은 아직도 험난합니다. 다가올 2017년과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탄탄대로가 펼쳐질 것임을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역사 속 성현들과 세계의 지성들이 한 목소리로 밝혔듯이 위기는 곧 기회일 수 있습니다. 2017년의 시작을 도약의 기회로 선점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우리 상지 가족이 상지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상지의 정신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지혜롭게 판단하고 용기 있게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연하게도 그러한 판단과 행동의 준거는 늘 기본과 상식에 충실한 상지정신이어야 할 것입니다. 2017학년도에도 많은 신입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우리 상지 가족들은 새로운 가족이 된 이들 젊은이들에게 희망찬 미래에의 전망을 제시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여, 상지대학교는 이미 세상에 천명한 대로 상지정신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경쟁력을 함께 갖춘 인재을 양성하는 요람임을 널리 증명해야 합니다. 우리 상지 가족에게 부여된 이 과제는 민족과 국가를 초월하는 것으로 더없이 영광스러운 시대적 사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어야 할 연말과 연시이지만 우리 상지 가족은 이처럼 중차대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게 되리라 여겨집니다. 한 마음으로 한 곳을 보고 나아간다면 고단함이나 무거움보다는 설레고 가뿐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을 것입니다. 며칠 남지 않은 2016년이지만 모두의 지혜를 모으고 서로의 용기를 북돋우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희망찬 새해는 열심히 준비한 자의 것이 되리라는 믿음과, 우리가 바로 변화하는 환경을 선도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한 걸음 한 걸음에 힘을 냅시다. 고맙습니다. ◈ 학교법인 상지학원 설립자 겸 상지대학교 제8대 총장 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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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학교법인 상지학원 설립자 겸 상지대학교 제8대 총장 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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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상지대 '상지정신'과 김문기 설립자와의 만남
- [교육연합신문=최용석 기고] 김문기 상지대학교 설립자와 ‘상지정신(尙志精神)’과의 만남은 불투명한 교육의 등불을 밝히는 ‘건학이념’이다. 요즘 매스컴에선 이전과 달리 끔찍한 패륜의 장면들이 자주 등장하곤 한다. 친부모의 자녀에 대한 학대를 넘어 살해와 암매장 같은 비극적 사건들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그 반대의 존속살인 범죄도 이젠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닐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급격한 근대화에 따른 가치관의 혼동과 붕괴 그리고 무한경쟁에 편승한 이기주의와 그로 인한 소통 부재 및 소외 현상 등으로 연출된 부조리한 일상은 반윤리적 참극의 배경으로 지목되어 왔다. 부조리한 일상은 무엇보다 개인의 감정과 생각을 부정적으로 이끌어 결국에는 참된 인성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 달리 말해 참된 인성의 결여나 결핍은 우리가 참담한 심정으로 목격하게 되는 극한의 패륜은 물론이고, 사회 구성원 간 불협화음의 근원임에 틀림이 없다. 부조리한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는 해법으로 참된 인성을 내세우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참된 인성은 아무런 노력이나 수고 없이 확보될 수 없음은 물론이다. 참된 인성의 함양을 위한 교육적 노력이 동서고금을 통해 다양하게 경주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1974년 이곳 원주시 우산동에 사재를 출연해 상지대학교를 설립한 김문기 설립자는 상지정신(尙志精神)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교명을 상지(尙志)로 정한 것은 그래서 우연이 아닌 것이다. 김문기 설립자는 대학 교육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강원도 원주시에 상지학원을 설립하신 뜻은 참된 인성을 갖춘 인재만이 밝은 미래를 선도한다는 교육적 신념을 한반도 중심인 이곳 원주로부터 구현한다는 데 있었다. 김문기 설립자의 상지정신(尙志精神)은 충효(忠孝)를 예(體)로, 우리나라 교육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인의(仁義)를 추구하는 선비정신 그리고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오상(五常)을 용(用)으로 하는 건학철학이며, 상지(尙志)는 인(仁)에 살면서 의(義)를 따르는 선비를 가리킴은 널리 알려진 대로다. 국가의 앞날을 도모하는 교육은 국가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실시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재정적 이유 등으로 국가에서 못다 진 교육적 책임은 막대한 사재 출연이란 희생을 기꺼이 감내할 수 있는 독지가의 몫으로 전환하게 된다. 그런 만큼 사학의 운영은 투철한 교육적 사명과 신념 없이는 결코 가능한 일은 아니다. 김문기 설립자가 건학이념으로 삼은 상지정신(尙志精神)은 비단 학생들만의 배움과 실천의 대상이 아니다. 상지정신은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선 반드시 체득해야 하는 최선의 가치를 지니기 때문이다. 상지정신(尙志精神)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으로 인격 도야에 힘쓸 때 개인은 비로소 주체적 생활인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나아가 민주국가 발전과 인류 공영의 이상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학기에 인성교육을 담당하게 된 인연으로 설립자의 상지정신(尙志精神)에 비추어 필자의 평소 교육관과 생활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필자 자신부터 참된 인성을 갖춘 올곧은 사람으로 거듭나야 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그런 점에서 김문기 설립자의 상지정신(尙志精神)과의 만남은 말 그대로 불투명한 삶을 밝히는 등불인 동시에 인생의 축복이자 행운임이 분명하다. ◈ 사진 : 김문기 상지학원 설립자 겸 상지대학교 제8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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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상지대 '상지정신'과 김문기 설립자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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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교육연합신문 안상섭 회장
- [신년사=안상섭 교육연합신문 회장]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인 새해가 밝았습니다. 교육연합신문 애독자 여러분과 5천만 국민 모두에게 병신년(丙申年) 한 해 내내 건강하시고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교육계에는 어느 해보다 굵직한 현안들이 많았습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논란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결국 교육부는 지난달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했지만, 집필진 구성부터 난항을 겪으면서 현재까지 편찬 기준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또한 3년째 계속되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정부와 시도교육청의 갈등도 계속됐습니다. 시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이 불투명해지면서 보육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성장 둔화세가 이어지고 저유가가 지속하는데다 미국의 금리인상이라는 불안 요소가 세계 경제를 짓누르면서 지난 2011년 이후 4년 연속 이어오던 우리나라 교역 1조 달러가 지난해 무산되었지만 우리 수출규모는 세계 6위로 한 단계 올라섰습니다. 지난해는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저력 있는 국민임을 보여 준 시간들이었습니다. 교육연합신문을 사랑하는 여러분!1895년 2월 조선 정부가 발표한 교육입국 조서에 세계의 부강한 나라는 모두 백성의 지식수준이 발달하였으니, 지식을 깨우치는 교육은 국가를 보존하는 근본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많은 선각자들도 부국(富國)과 강병(强兵)의 꿈도 교육에서 이룰 수 있다고 하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교육은 인간의 권리가 되었습니다. 교육은 사회 계층 이동의 수단으로 작용하기에 교육은 불평등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 교육 불평등 시대가 이미 왔다고 합니다. 교육이 불평등하다면 빈익빈 부익부(貧益貧 富益富)가 만연하는 사회에서 부유한 가정일수록 더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주어집니다. 여기서 우리 교육연합신문의 역할과 사명의 힌트를 얻고자 합니다. 교육연합신문을 사랑하는 여러분!제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 한 해 교육연합신문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교육언론사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 교육 현장 속으로 파고들어 생생한 뉴스를 전달해 국민의 교육에 대한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다 하였습니다. 하지만 힘들고 지칠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육연합신문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결코 좌절하지 않고 희망찬 내일을 향해 오늘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교육연합신문을 사랑하는 여러분! 언론사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으며 전국의 교육 현장에 제일 빨리 뛰어들겠습니다. 새해는 배움이 즐겁고 미래를 열어갈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교육연합신문이 교육입국을 선도하는 언론사로서 국민들로부터 더욱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질끈 동여매고 교육연합신문의 모든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 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6년 새해 아침 교육연합신문 회장 안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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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교육연합신문 안상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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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2016년 병신년 신년사
- [교육연합신문=박종훈 경남교육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우리 모두의 희망을 안고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 ‘교육 본질 회복 2년차’에는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의 행정업무 줄이기 사업, 행복학교의 확산을 통하여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돌려 드리겠습니다. 연극·영화 학교, 미술·도예 학교, 음악 학교, 한방 약초 학교 등도 내년 신학기부터 차례로 개교하겠습니다. 특히, 안전체험관 건립 전국 최고 수준의 대입정보센터를 본격 운영하여 학생 안전과 학력 향상 진로 교육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무상급식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기필코 안전하고 건강한 경남형 학교급식 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교육가족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고난 뒤에는 희망이 따름을 믿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지지를 당부드리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 누리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아침경상남도 교육감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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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2016년 병신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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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만채 교육감 2016년 병신년 신년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2016년 붉은 원숭이의 열정적인 자신감과 함께 힘차게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꿈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전남 교육가족 그리고 전남도민 여러분! 시작은 항상 새로운 출발이 있어 행복합니다. 벌써 절반을 돌아드는 민선 2기의 전남교육도 새해와 함께 변곡점을 현명하게 돌아 더욱 굳건한 출발을 시작하겠습니다. 항상 본질을 추구하며, 기초·기본을 충실히 다지고,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실천적인 교육과, 인간적 배움이 되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우리 도교육청은 올 해도 계속해서‘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 육성’이라는 목표를 지향하며, ‘미래핵심역량 교육’의 강화로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배움이 즐거운 학생,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행정의 5대 시책과 무지개학교 확산,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를 역점과제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무지개학교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며,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로 교수·학습방법의 전환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진학중심 일반고 운영과 취업중심 특성화고 그리고 미래지향 거점고 운영으로 고등학교 교육력을 제고할 것입니다. 또한 소규모 학교 특성화와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으로 작은 학교에 희망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역점과제의 충실한 이행으로 기초·기본학력을 튼튼히 다져,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창의와 인성을 고루 갖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당당한 미래인재를 육성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전남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교육은 오랜 세월 동안 좀 더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 변화하고 발전해왔습니다. 앞으로의 교육은 인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성과 더불어 함께하는 유연성을 갖추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당당한 아이를 길러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기초·기본이 튼튼하게 갖추어졌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인간으로서 지녀야할 최소한의 지식이자 지혜로 기초·기본이 분명할 때, 두려움 없는 용기로 미래를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모르는 것과 경험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그런 생각을 ‘꿈과 용기’ 그리고 ‘도전’이라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어 놓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전남교육은 튼튼한 기초·기본 학력의 정착과 다양한 배움으로 마음 안에 있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 있게 꿈을 키우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전남 교육가족 그리고 전남도민 여러분! 우리는 인간이 지녀야할 가장 든든한 바탕지식인 기초·기본에 충실한 전남의 아이들이 되도록 올 한 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그런데 진정한 앎은 경험에 의한 깨달음에서만이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독서·토론수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체득하는 깨달음을 얻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가 지녀야할 기초기본을 갖추는 것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창임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미래와 더 많은 세상을 미리 만나, 끊임없는 노력과 신념으로 용감하게 도전하고, 극복하는 지혜를 길러 전남교육 역사에 또 하나의 방점을 찍는 한 해가 되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전남교육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인 여러분 모두와 함께할 때 가능합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꿈을 이루게 할 2016년 새해가 여러분을 향해 찬란하게 떠올랐습니다. 원숭이의 적극적이고 낙천적인 활달함이 전남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 모두에게 항상 함께하기를 바라며, 행복한 미래를 위해 언제나 함께하는 전남교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전라남도교육감 장 만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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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만채 교육감 2016년 병신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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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안상섭 교육연합신문 회장
- [신년사=안상섭 교육연합신문 회장] 바야흐로 희망찬 2015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항상 교육연합신문을 격려하고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과 5천만 국민 모두에게 새해는 건강하시고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역사 속으로 묻히는 지난 한 해는 국민 모두에게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고, 교육계에서 대표적 화제의 뉴스는 '세월호 참사'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침몰은 한국 사회의 큰 비극이었지만 이 비극이 가져다준 참사의 교훈인 생명 중심, 안전 중심은 꼭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6월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13곳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대거 당선되어 화제를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몰아닥친 경기 침체 속에도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격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세월호의 비극 앞에 갈라졌던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서 아무런 조건 없이 누군가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됐고, 이를 온 국민이 함께했던 것입니다. 교육연합신문 애독자 여러분!지난해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수 부족과 교육복지수요 증가로 학교에 대한 재정투입은 한계를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배움이 즐겁고 미래를 열어갈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어른들의 노력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입시 경쟁에서 학교폭력과 자살 등에 시달리는 우리 교육 현실도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저출산·고령화와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는현실에서 학교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교육의 미래도 담보할 수 없습니다. 그런 만큼 교육연합신문이 해야 할 일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연합신문 애독자 여러분!지난 한 해 저희 교육연합신문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언론사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교육에 대한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과 함께 회사 사업장도 확장할 예정입니다. 계속해 나아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난하지만 애독자님들의 애정 어린 성원에 힘입어 결코 좌절하지 않고 희망찬 내일을 향해 꾸준히 눈부신 발전을 추구할 것입니다. 이로써 새해는 교육연합신문이 명실상부하게 실질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통해 언론사로서 독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언론으로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실히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 나아가겠습니다. 먼저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초심으로 돌아가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교육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 교육 현장의 고민이 있는 그대로 생생한 뉴스를 전달해 국가 교육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연합신문 애독자 여러분!교육 민주화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입법화된 다양한 교육제도들이 교육현장과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감시·감독하는 언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교육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취재해 신속·정확하게 고발하고 보도해 살아있는 뉴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을미년 새해는 독자들과 교육현장에서 더욱 가깝게 더 많이 만나고 밀착 취재해 나가며 활기찬 뉴스를 전달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교육연합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본 신문사 전 임·직원들은 항상 독자들과 함께한다는 자세로 새해부터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질끈 동여매고 동분서주(東奔西走)하겠다는 약속을 거듭 드립니다.감사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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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안상섭 교육연합신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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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문예회관 찾아 열정 쏟는 비바츠 조윤혜 대표
-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러시아의 대문호였던 알렉산드르 푸시킨은 ‘발레는 인간의 영혼이 빚는 춤’이라 했던 적이 있다. 이런 발레작품을 들고 지역의 문예회관과 소외계층을 찾아 발품을 파는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의 조윤혜 대표를 만났다. 지금까지 100회가 넘게 발레작품을 마케팅한 전문가다. 청소년과 대학생을 지도하는 발레교육가가 기획자의 길을 병행하며 인생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발레를 전공한 청소년들에게 발레를 가르치던 조윤혜 대표는 대학 발레전공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2008년 공연예술 기획을 하게 됐다. 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그는 넓은 시각에서 스포츠 이벤트 마케팅 박사과정을 공부해 학위도 취득했다. 실전과 이론을 모두 갖춘 셈이다. 일선에서 오랫동안 발레 멘토링과 코칭을 해오면서 공연기획 일을 하려면 무엇보다 마케팅 매니지먼트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일에도 학업에도 모두 열정을 쏟은 조 대표는 무용가 마셔 그레이엄을 가장 존경한단다. 그레이엄이 “위대한 무용수는 기교로 위대한 것이 아니라 열정으로 위대한 것”이라고 말한 때문이란다. 그래서 그는 기회 있을 때마다 후진들에게 이 말을 강조한다. 그에 맞게 조 대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열정’ 그 자체다. 이런 열정으로 발레예술작품을 들고 전국의 문예회관을 누비며 발로 뛰었다. 연결되는 대로 지역의 단체장, 관장, 공무원, 담당자 등 문화예술 네트워킹을 위해서라면 없는 용기도 냈다. “때로는 문예회관이 있는 지역의 지자체장을 직접 만나게 해달라고 무조건 들어가기도 해요. 용기를 갸륵하게 봐서인지 접견을 할 기회가 되면 ‘왜 지역에서 예술 공연이 필요한지’를 말씀드리죠. 그러면 이해를 해주시죠.” 조 대표는 자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물론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지 않은 일부 지역의 단체장은 우회적으로 ‘불가’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었다. 서울서 먼 길 마다하고 달려갔는데 빈손으로 돌아올 때는 공허감을 느낀 적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밑져야 본전’, 곧 ‘Nothing venture, nothing have(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는 서양속담을 떠올리고는 했단다. “지역의 문예회관에서 공연을 하며 관객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 신바람이 납니다. 그래서 이런 공연기회가 많아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됩니다.” 조 대표는 이같이 덧붙였다. 조 대표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예술기획 분야에 뛰어들었다. 전반적으로 예술기획 인프라가 미흡한 데다 중앙과 지역의 문화 격차가 큰 우리나라 여건에서 오직 의욕과 열정 하나로 현장에 뛰어든 것.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지도해오면서 발레 전공 학생들이 졸업 후 활동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동기가 됐다.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는 2011~2012년 발레동화 ‘강아지 똥’으로, 그리고 2013~2014년은 ‘발레와 빛의 소리’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선정 우수 순회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전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예술 지원사업에 ‘나무’라는 발레작품을 제작해 뽑히는 쾌거도 이뤘다. 올해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에 이 작품이 다시 선정돼 전국 10개 사회복지시설에서 공연을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다시 세계적인 명작을 발레로 만든 ‘피노키오’로 전국을 순회할 채비를 마쳤다.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명작발레를 통해 가정의 정서를 윤택하게 하는 계기를 바라면서다. 앞서 지난 5월 9일~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시민회관에서 무대에 올린 이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발레공연과 관객의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촉매가 되는 기회였다. “일반인들이 발레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사실 발레만큼 아름다운 예술도 없잖아요. 아름다운 몸짓으로 소통하는 이 멋진 발레를 대중화시키는 것이 저의 한결같은 꿈입니다.” 조 대표가 내비치는 소망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야 보물이 되듯이 아무리 좋은 예술작품이 있어도 결국 관객과 연결되는 마케팅과 프로모션이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조 대표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예술매니지먼트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술의 마케팅 매니지먼트야 말로 가장 수준 높은 유통전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공공 영역에서도 이 전문성에 대한 관점이 달라져야 합니다.” 조윤혜 대표의 바람이다. 그는 발레를 꿈꾸는 제자들에게 언제나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기회 있을 때마다 주입시킨다. 또 “무용은 부단히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역시 그레이엄의 철학도 일러준다. 한 시간 여 발레로 달아오른 대화를 끝내며 조 대표는 순회공연을 위해 지역의 문예회관과 협의를 하기 위해 지방을 다녀와야 한다며 자리를 떴다. 발레 열정 못지않은 학구파로 조 대표는 스포츠 이벤트 마케팅으로 경희대에서 박사학위도 받았다. 현재 한국무용지도자협회 이사와 무용콩쿠르 심사위원, 세계예능교류협회 무용콩쿠르 심사위원, 경희대 후마니타스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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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문예회관 찾아 열정 쏟는 비바츠 조윤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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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림장학재단 10주년, 이재욱 이사장
-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지난 5월 28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사무소 2층에서 이재욱 봉림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성기홍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국장, 박태우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마산지회장 등 주요 인사와 삼진면 등에 있는 각 학교 교장 및 기관장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진면, 구산면의 초·중·고·대학생 등 50여 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재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사업을 한 지 올해로 10년이 되었고 이는 삶의 최고 선물이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2천300명의 학생과 단체에게 장학금, 연구비 등 총 20억1000만 원을 후원했다. 특히 삼진면, 구산면, 마산삼진고교 학생 431명에게 지급한 누적 장학금은 3억 원에 이른다. 봉림장학재단은 주식회사 노키아 티엠씨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재욱 회장이 2003년 10월에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이재욱 이사장은 노키아 티엠씨의 회장 시절 노키아 티엠씨를 신화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재임 18년간 줄곧 연평균 30% 이상의 기업성장과 5년 연속 외국인 투자기업 매출·생산 국내 1위 고수, 수출 27억 달러, 종업원 1인당 생산액 42억원의 신화를 일구어 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재욱 이사장은 ‘쌀국수 전도사’로도 유명하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3년간의 연구 끝에 밀가루를 거의 섞지 않고는 국수 등 면류를 만들기 어려운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쌀 90% 이상을 사용한 국수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친환경농법과 쌀국수를 개발해온 이재욱 이사장은 자신이 개발한 쌀로 만든 쌀국수를 경상남도교육청에 쌀국수 14t(10만명분, 7천만 원 상당)을 기증했으며 교육청의 손을 거쳐 창원, 김해 지역 118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이재욱 이사장은 “직파농법으로 생산된 가공용 쌀로 만든 국수를 학교급식을 통해 보급하면 수입 밀가루에 길든 청소년들의 입맛을 바꿔 학생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학생들의 건강도 생각했다. 이재욱 이사장이 이끄는 봉림장학재단의 주요 활동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 성적 우수학생, 피폭력 여성단체, 장애 재활단체, 문화 예술, 체육 단체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매년 약 1억5천만 원를 후원한다. 이재욱 이사장은 “앞으로 희망찬 꿈을 이루는 밝은 사회를 이루기 위해 봉림재단은 더 노력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봉림재단 이재욱 이사장의 약력 1941년 서울 출생1965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1999년 창원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 취득■ 경력사항1967년 ROTC 육군 소위 만기 제대1986년 노키아티엠씨 대표 취임1997년 서울대 공대 전자과 총동창회장 취임1999년 사단법인 대한검도회 회장 취임(사) 대한검도회 명예회장(주) 노키아티엠씨 명예회장(재) 봉림장학회 이사장(사) 경남동그라미회 회장 치릴로 장학회 이사장■ 저서2004년 에세이 노키아와 영혼을 바꾸다 저술2007년 동북아 26사 발간2007년 농업은 제3의 IT 저술■ 포상내역1989년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 노태우 대통령1996년 대통령패 신한국인 김영삼 대통령2001년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 김대중 대통령2002년 1등기사 사자훈장 핀란드 대통령 2005년 적십자 유공 명예장 대한적십자사 총재2009년 경남교육대상 경상남도 교육감2012년 대한전자공학대상 대한전자공학회2013년 대통령 표창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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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림장학재단 10주년, 이재욱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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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지역 중심도시 양산교육을 책임진다"
-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미소띈 밝은 첫인상이 내방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다. 지난 3월 제29대 경남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선동 전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과장이 취임했다. 김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교육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신바람 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권위적인 교육행정이 아닌 신뢰받는 친절한 양산교육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전 교육가족이 화목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은 경남에서 창원, 김해, 진주 다음으로 시세가 크며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교육이 중심이 되어 양산시가 경남의 변방이 아닌 동부지역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양산교육의 비전과 실천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먼저 '꿈과 행복을 키우는 학교 · 도약하는 양산교육'을 양산교육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교육공동체의 만족도 향상, 청렴도 향상, 학력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중점과제로 설정하고 이 비전과 중점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천과제로, 첫째, 학력향상을 위하여 학교현장에 밀착한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양산지역 초․중학생의 학력은 뒤처진 편이며, 이로 인해 학부모나 지역사회로부터 학력 향상 요구가 많은 실정이다.따라서 '학력향상 T/F팀'을 구성하고 원인진단과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학교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둘째, 폭력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에 힘쓰겠다.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연계한 학교폭력예방 활동 강화와 전 초·중·고를 대상으로 '비폭력 평화학교’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학교폭력예방에 중점을 둔 친구․가족과 함께하는 공감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Wee클래스와 Wee센타의 전문상담인력의 적극적 상담활동 강화로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쓸 것이다. 셋째, 소통과 나눔의 교육공동체를 구축토록 하겠다.신도시 개발로 유입 인구 증가와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양산은 교육공동체의식이 미약하고, 민원발생 빈도가 높으며, ‘나눔’의 문화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상호소통의 기회 확충을 위해 교육기부운동과 연계한 ‘소통과 나눔의 날’과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확산하고, 지난해 추진한 기업과 함께하는 희망나눔학교를 확대 운영하여 소외계층 학생들의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기업-학교 간 이해 증진 및 나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운영 지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통과 나눔의 교육공동체 구축에 노력하겠다. 끝으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내 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을 시민참여 특색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관내 중학생의 관외 고등학교 진학률은 2009년 20.5%, 2011년 16.1%, 2012년 12.5%, 2013년 12.1%, 2014년 11.2%로 감소하고 있다. 향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명문고등학교 육성 사업과 양산인재육성장학재단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동 교육장은 ‘선(先) 질서, 후(後) 학습’이라는 평소의 교육철학과 소신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하여 기초와 기본교육에 충실토록하며, 예절과 질서를 지키는 선진학교문화를 조성토록 함으로써 동부경남중심 21세기 꿈과 희망의 미래도시 양산시가 교육으로 한 단계 더 높게 도약할 수 있도록 소명의식을 가지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김교육장의 결의에 찬 모습이 믿음직스럽게 느껴진다. 또한, 특색과제로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 책 읽는 학교를 추진함과 동시에 도민과 함께하는 체험수학축제 운영, 1교-1사 희망나눔학교 운영을 실천해 양산교육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양산시세 확장에 따른 학교와 산업단지의 혼재 문제를 해결하고, 일부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원거리 통학 문제 개선과 공립도서관 재 건립 등 산적한 난재들을 평소 시원시원하게 일을 처리하는 김 교육장의 스타일처럼 모두 잘 해결하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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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지역 중심도시 양산교육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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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자랑스런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현직 교사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빠짐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다. 창원 창신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김재하 부장교사는 3가족 6명으로 시작한 '푸른우리새물결' 가족봉사단을 창단해 활동을 시작한지 15년이 되는 올해 회원 가족이 약 1,00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은 모두가 대학교로 진학하고 졸업 후에 사회로 진출해 훌륭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어 이들을 지도해 온 김재하 교사에게는 매우 큰 보람이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봉사의 씨앗을 뿌리고, '살맛나는 세상을 청소년과 함께 해요'와 '이웃사랑의 작은 실천'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독려해 따뜻한 사회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꿈을 키우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는 경상남도청소년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교사는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며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확산시키는데 두 팔을 걷어붙였다. 완성도 높은 봉사실현을 위해 체계정립을 강조한 김 교사는 봉사에 몸담았던 지난 15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재하 회장을 필두로 협의회 산하 RCY, 흥사단, 굿네이버스 등 가족, 기관 단체를 포함한 경남지역 37개 사회봉사단체들은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 등 봉사의 영역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는데, 기존 정형화된 봉사활동이 아닌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동영역을 다양화했다. 단적인 예로 태극기 게양운동 및 역사바로알기 캠페인 등은 생활 속 작은 실천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애국심을 고취시킨 봉사의 또 다른 측면이라 하겠다. “인성교육이 뒷받침 될 때 건전한 가정을 형성하고 사회, 국가를 건설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 회장은 “학부모들의 의식개혁이 선행될 때, 청소년들의 봉사정신도 제대로 확립될 수 있다”고 전한다. 많은 학부모들이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자녀들이 훌륭한 대학에 가도록 학습을 강요하고 있는데 너무 잘못된 생각이다”고 말하면서, ‘잘살기 위해선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공부를 잘 해야 한다’는 공식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을 반박하며 “최근 사회는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회구성원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대개의 사람들이 사회에 나왔을 때 후회하고 아쉬워하는 점은 학력이 아니라 인맥”이라며 “봉사는 인맥을 형성하는 지름길이자, 인성과 리더십을 배우는 과정이며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며 행동하는 것은 위선이다”고 단언했다.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학생들에게 "4시간 봉사, 그걸 왜 해?"라고 말해버리면 자녀 또한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알지 못하게 되며, 멀지 않은 미래에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가 조성돼 ‘척박한 사회’가 된다는 말이다. 김 회장 자신 또한 두 자녀와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통해 봉사에 첫발을 내디뎠기 때문에 부모의 의식개혁이 자녀들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를 깨달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다. 이렇듯 막연히 봉사를 강조하기 보다는 봉사의 중요성과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역설하고 있는 김 회장은 “교육과 인성을 두루 갖춘 청소년 육성을 위해서라도 부모가 솔선하여 봉사를 실천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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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자랑스런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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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 창간 4주년 인사말] "교육연합신문 창간 4주년에 즈음하여"
- [교육연합신문=회장 김진석] 본지가 어느덧 창간 4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날로 척박해져 가는 교육현실 속에서 스승과 제자, 그리고 학교와 학부모라는 4대 교육 주체에게 현실 교육의 문제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대안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각 교육주체와 구성원들이 원할히 소통할 수 있는 작은 그릇이 될 수 있는 염원을 모아 본지를 창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동안 본지는 미흡하나마 창간사에서 제시했던 목표들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함께 분에 넘치는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변화하는 미디어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독자에게 알찬 정보 제공과 정직한 뉴스 공급을 지향해 오다보니 어느덧 지면판은 물론 온라인과 SNS 매체를 통해 보다 많은 독자에게 다가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또한 교육 주체간의 토론의 장으로서 아울러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교육 분야에서 갈등을 종식시키고 상호 불신을 없애기 위해 정부를 비롯해 우리 모두가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갈수록 갈등이 증폭되고 불신의 장벽이 쳐진 가운데 소통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이는 한두 사람의 잘못이 아닌 정치권을 비롯해 정부, 언론, 교육계, 각종 사회단체 등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교육적 가치관을 새로이 정립해야 하는 바 우리 모두가 깊은 성찰과 함께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될 때라고 봅니다. “敎育百年之大計”를 입버릇처럼 이야기 하면서 현실은 어떻습니까? 정치권이 포퓰리즘과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교육의 본질적 문제는 교육자에게 맡기고 국가의 먼 장래를 위해 교육을 지원하고자 한다면, 언론이 교육 문제만큼은 상업성이나 인기몰이에 영합하지 않고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인성교육에 앞장서 준다면, 각종 사회단체나 이익단체가 적어도 교육문제만은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버리고 자기자식 남의자식 구분 없이 다 잘 키워야 되겠다는 운동에 앞장서 준다면, 교육계가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다시 한번 구국의 신념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준다면, 또한 학부모는 내 아이가 학교에 공부만 하러가는 것이 아니라, 공부 못지않게 중요한 앞으로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예절, 큰 사람이 되기 위한 인성교육을 받으러 간다고 생각한다면 오늘날의 학교교육 붕괴니 학교폭력이니 하는 용어는 없어지고 많은 교육 문제가 거의 해결될 것입니다. 교육은 정말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고 말하듯이 정말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敎育百年之大計”에서 보듯 어쩌면 백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다리는 잘못되면 다시 놓으면 되지만 사람은 한번 잘못되면 다시 시작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연합신문은 우리나라 교육의 먼 미래를 내다보면서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완수 하는데 창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공사다망하심에도 본지의 창간 4주년을 축하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전국 시·도 교육감님과 국회의원님 그리고 교육위원님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드리며, 독자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충고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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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 창간 4주년 인사말] "교육연합신문 창간 4주년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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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 창간 4주년 축사] 문용린 서울특별시교육감
- [창간축사=문용린 서울특별시교육감] 안녕하십니까?서울특별시교육감 문용린입니다. 2009년 5월, 교육 현안을 위한 교육 주체 간 소통의 장(場)을 마련해야 한다는 염원을 모아 창간된 ‘교육연합신문’이 어느덧 창간 네 돌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교육연합신문’의 창간 이념이기도 한 교육 주체 간의 소통은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교육이 그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지녀야 할 덕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은 교사가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닫혀 있는 세계가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서로 공감하는 열린 세계이어야 합니다. 또한 교육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한데 어울려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야 하는 공동체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이들 교육 주체 간의 원활한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추구하고 있는 ‘행복교육’의 실현도 기본적으로 교육 주체간의 원활한 소통을 전제로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과 교사가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자녀의 감정 상태나 고민 등을 이해하게 되고 자녀는 부모의 사랑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학교와 학부모 및 지역사회 사이에서도 소통은 필수불가결의 요소입니다. 학교는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학교의 교육활동에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학교 교육에 협조할 때 우리 나라의 교육은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아무쪼록 교육연합신문이 창간 당시의 뜻처럼 교육 주체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 드리며, 다시 한번 ‘교육연합신문’의 창간 네 돌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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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 창간 4주년 축사] 문용린 서울특별시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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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 창간 4주년 축사] 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감
- [창간축사=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감] 살아 숨쉬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데 열정을 다해 온 교육연합신문의 창간 4주년을 인천교육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교육연합신문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을 무대로 생생한 교육소식을 다양하게 보도함으로써 차별화된 교육관련 뉴스 및 알찬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육가족에게 긍정적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권익과 교육정의 실현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교육전문 뉴스와 정보를 전달하는 선도 교육전문 매체로서 교육연합신문이 어두운 곳을 밝히는 교육전문지로 우뚝 서길 기대합니다. 우리 인천교육은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을 지표로 인천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 교육, 자율과 책무를 다하는 책임 교육, 보람과 만족을 주는 감동 교육, 모두가 함께 하는 반듯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인천 교육 가족이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교육연합신문이 우리 인천 교육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의 역할과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건전한 비판과 조언을 아끼지 말아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오늘의 교육연합신문이 있기까지 노력해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무궁한 발전과 커다란 영광이 함께 하시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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