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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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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인천시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순남)는 9월 30일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위원 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학년도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운영회의 안건으로는 2010년 상반기 운영현황 보고, 학습자료 및 보조공학기기 구입 심의, 2010년 하반기 운영 계획 등 2010년 상반기 운영현황에 대한 주요사업으로 진단평가 32건 실시를 비롯한 직업·전환교육 실시 상황, 순회특수교육 우수사례 및 장애성인 평생교육 등에 대한 실적위주로 운영위원들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운영위원회 주요 안건이었던 학습자료 및 보조공학기기 구입·심의에서는 하반기 예산 2천 6백만원에 해당되는 학습자료와 보조공학기기 27종 구입을 선정했다. 한편, 하반기 운영 계획 보고에서 가족지원프로그램 개발과 겨울방학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연수 실시 등에 대한 계획도 논의됐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10-06
  • 종이 평가보고서 '이젠 안녕'
    [교육연합신문=강래승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육지원청 평가를 On-Line 방식으로 시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9월 28일 교육지원청 평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On-Line 평가시스템 운영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8월 말 시스템 구축에 이어 구체적인 운영 방식을 안내한 것이다. 11월초부터는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On-Line 평가가 실시된다. 지금까지의 Off-Line 평가가 On-Line으로 변경됨에 따라, ▲평가대상인 교육지원청은 종이보고서를 준비하지 않고, 평가자료를 지표별로 온라인 평가시스템에 입력하며 ▲평가자인 평가위원들은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평가한다. 각종 통계 등 평가결과 데이터 처리는 모두 시스템에서 이루어진다. 그동안 시도교육청의 교육지원청 평가, 교육청의 학교평가 과정에 대해 많은 양의 평가문서 등 평가 준비 업무가 과중하고 '평가를 위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평가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평가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평가를 On-Line으로 바꾸는 제도혁신을 추진해왔다. 새로운 시스템을 두고,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이홍규 사무관은 "준비해왔던 온라인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올해부터 바뀐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었다"며, "평가 하면 떠오르는 책상 가득 문서, 바쁘게 돌아가는 프린터와 복사기 등이 이젠 안녕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무관은 또, "평가를 위한 평가에서 탈피하여 교육을 위한 평가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며, "현장 업무의 경감, 평가 신뢰도 향상, 체계적인 통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평가에 이어 학교평가도 점진적으로 On-Line 시스템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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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10-06
  • 종이학 타고 온 주한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한국명 심은경)가 10월 1일 오전 충북 청주 일신여중·고를 방문했다.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일신여고 교사 뒤편에 있는 양관 앞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이날 행사는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연일흠)가 1995년도부터 추진해 온 명사초청 특강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9월 일신여중(교장 김인태) 3학년에 재학 중이던 학생 30여명이 스티븐스 대사를 초청하는 내용의 영문·한글편지와 종이학 천 마리를 접어 대사관에 보낸 것이 계기가 됐다. 편지와 종이학은 당초 택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종이학이 담긴 유리 상자가 깨질 것을 걱정해 권선엽 교감이 직접 대사관을 찾아 전달했다. 이 같은 정성으로 지난해 11월, 주한미대사관의 토마스 언더우드 지역총괄담당관이 방문하고 올해 5월, 일신여고 107명의 학생들이 스티븐스 대사를 초청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손으로 직접 쓴 한글 편지와 영문 편지를 다시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일신여고 학생들의 정성에 감동한 스티븐스 대사가 이를 수락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연일흠 교장은 "학생들에게 각분야에서 성공한 명사의 삶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하고 꿈을 키우기 위한 도전정신을 길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 학교를 다녀간 명사로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이원종 전 충청북도 지사, 국내최초 여성 경찰서장을 지낸 김강자 총경, 동원수산 김재철 회장 등이 있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는 지난 1970년대 평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충남 예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일신여고 학생 930여명과 일신여중 학생 230여명 교직원 70여명 등 123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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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10-06
  • 인천을 넘어 전국 최고의 학교로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인천 해송고등학교(교장 양재영)는 10월 1일 개교 기념식 및 도서관(간서재) 개관식을 열었다. 이 날 기념식에는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이재호 인천시의회 부의장, 김영태 교육의원, 김진석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초중고 교장과 교육청 관계자,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양재영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월 교육과정 혁신학교(교과교실제 A형)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말까지 필요한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3월 교과교실제 운영에 들어간다"며 "인천을 넘어 전국 최고의 으뜸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교장은 이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실천 할 수 있는 학생이 돼 달라"고 덧붙였다. 나근형 교육감은 축사에서 "유연하고 개방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창조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학생이 돼 달라"고 말하며 교사들에 대해서는 "교단에 처음 설 때의 마음가짐으로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함께 개관식을 한 학교 도서관 간서재는 세미나와 특별수업이 가능한 40석 규모의 열람석을 갖추고 도서 열람 이외에 도서관 활용 수업, 모둠학습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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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10-06
  • 인천 남동구청 교육에 5년간 10억 투자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석)은 지난 28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하 교복투)의 일환으로 제3차 사업운영협의회를 동부교육지원청 종합협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동부교육지원청 김진석 교육장 및 남동구청 배진교 구청장, 연수구청 고남석 구청장 이하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및 교복투 대상기관 사업변경안을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남동구청은 매년 2억씩 5년간 총10억을, 연수구청은 2008년부터 총 4억원의 대응투자로 지역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진석 교육장은 "연수·남동구청의 대응투자로 본 사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지역교육공동체의 실질적인 연계망이 구축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앞으로도 교육복지의 발전을 위하여 더 많은 활동과 교류를 통해 동부 관내 저소득층 학생 및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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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10-06
  • 인천시교육청, 사교육비 경감 대책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9월 30일 하반기 사교육비 경감대책 추진을 위한 실무자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교육비 경감대책 세부 과제에 대한 상반기 실적 평가와 하반기 추진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2010년 상반기에 7개영역 38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중 공교육내실화를 위한 영어교육의 질제고 및 격차 해소 방안, 입시 및 내신부담경감을 위한 특목고 및 과학고 입시제도 개선, 사교육 대체 서비스 강화를 위한 EBS 교육방송 시청 서비스 강화,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등을 역점 사업으로 정하여 일선학교에 예산 및 장학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오병서 교육과정기획과장은 "사교육비 경감 대책은 단순히 교육의 차원을 넘어 가정 경제를 안정시키고, 사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정책이자 사회정책이라고 강조하고, 장기적으로는 공교육의 내실화에서부터 출발해야 하며, 그 중심에 있는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사교육비 경감 대책 실무자협의회에서 영역별 추진 사항들을 분기별로 점검하여 이를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수시 반영하기로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10-06
  • 대청도 어린이들의 나라사랑 육지 나들이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 옹진군 대청면 섬에 자리하고 있는 대청초등학교(교장 김영곤) 4·5·6학년 학생 32명은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동안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 및 백제 문화권 답사를 위한 육지 나들이에 나섰다. 해군본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나들이는 6.25 전쟁 60년 기념과 9.28 국군의 날 행사 참석을 중심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대청도를 지키는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방문을 시작으로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서울시청광장에서 펼쳐진 참전국 군악제 행사, 국군의 날 기념식, 전쟁기념관 등을 차례로 참석해 나라를 지키는 군인과 우방국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특히 행사 후 신선자 교감과 함께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 학생회장 조은솔 어린이는 "누군가의 희생을 바탕으로 평화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조국에 대한 자부심과 애국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청초 어린이 32명은 이어서 국립부여박물관을 비롯해 백제문화권인 부여와 공주의 여러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청도 어린이들의 육지 나들이 안내를 위해 3박 4일 동안 동행한 해군본부 김필수 소령은 "해맑은 대청도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동안 매우 즐거웠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낙도 어린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한 인재로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청초 김영곤 교장은 "교육적 여건이 육지의 어린이들에 비해 다소 열악한 낙도어린이들에게 나라의 소중함과 바른 국가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해군본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대청도 어린이들의 3박4일간의 육지 나들이가 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고마움을 느끼도록 해준 매우 의미있는 체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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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10-06
  • 도심 속 푸른학교 '친환경 그린스쿨'
    인천용현남초등학교(교장 류충규)가 '2010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2010년 10월 8일~10월 10일, KBS시청자광장)'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우수사례의 홍보와 공유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총망라해 한국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할 ‘좋은 학교’ 150개교(초등학교 34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92개교)를 1차 시·도교육청별 예선심사, 2차 교육과학기술부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에 최종 선정된 ‘대한민국 좋은 학교 150개교’는 제1주제 학교다양화(마이스터고, 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제2주제 학교수업내실화(교육과정혁신학교, 교과교실제운영학교, 창의인성교육과정 운영학교, 과학중점학교, 학력향상중점학교, 사교육없는학교), 제3주제 학교특색살리기(친환경그린스쿨, 대안학교, 학부모참여학교), 제4주제 우리고장학교(전원학교, 연중돌봄학교, 기숙형고교, 기타 농산어촌고) 등으로 구분하여 참가하게 되며, 인천용현남초등학교는 제3주제 학교특색살리기 친환경 그린스쿨에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인천용현남초등학교는 학교 생태숲과 생태연못, 야생화 길 등 학교 내 생태 녹지를 조성하여 살아있는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자연에 대한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 각종 친환경 인테리어 및 내진설계, 에너지 절감시설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10-06
  • 창의적 체험활동, 공공도서관 함께 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비교과활동 내역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도서관과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서관은 북구ㆍ중앙ㆍ계양ㆍ연수도서관 등 4개 기관이며, 고등학교는 공모를 통해 계산여고, 부평고, 부개여고, 부흥고, 옥련여고, 계산공고 등 22개 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지원내용은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4개 영역별로 ▲작가 지망생 창작지도, ▲내꿈 job으로 떠나자, ▲문학작가 생가 방문, ▲북콘서트, ▲독서골든벨, ▲진로탐구활동, ▲로적성검사, ▲독서커뮤니티 학습활동,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영어책 읽어주기, ▲내 꿈 잡으러가기, ▲역사기행, ▲봉사활동 특강, ▲진로특강 등 각 영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잠재력과 소질, 인성,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진로 및 진학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신동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관내 공공도서관이 이제까지 축적된 독서, 인성, 봉사, 진로 등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의 개성 넘치는 각종 비교과 영역 활동을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하여 시교육청에서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도서관에 총4천5백만원이 지원되며 올 해 시범사업을 통하여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부터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학교를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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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10-06
  • 부천, 초등학교 5~6학년 친환경무상급식 시작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10월 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했다. 부천시 관내 초등학교는 62개교로 친환경무상급식 대상이 되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수는 2만1445명이며 총 확보사업비는 34억 7000만원이다. 친환경무상급식실시에 따른 소요액은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시청이 각각 절반씩 부담하여 실시하게 된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체력증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부천교육지원청 최응재 교육장은 부천시장, 시의회의장 과 함께 10월 4일(월) 친환경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는 상원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학생들에게 배식을 해준 후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친환경무상급식과 함께 1~4학년 저소득층 자녀 학기중 급식비와 300인 이하 초등학교 1인당 식품비 500원도 지원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최응재 교육장은 "어려운 과정을 넘기고 10월 1일부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부터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빠른 시일내에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 학생들까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10-05
  • 인천시교육청·시청, 교육 위해 손잡는다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과 인천시청(시장 송영길)은 4일 시교육청 4층 소회의실에서 임기 동안 4개의 교육 분야 공약사항을 공동 이행하기 위한 ‘교육발전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각 청 관계자 및 학급 학교운영위원장과 학교장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무상급식 실시,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지원, ▲학력향상 선도학교(교육인천 10대 명문고) 운영, ▲대안학교 신설·운영 등 4개의 협력 사업이 2011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초․중학교 ‘무상급식’의 점진적 확대 실시를 위해 양 기관이 2011년도 초등학교 3·4·5·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청 142억원, 지방자치단체 330억원 총 472억원을 분담함으로써 교육복지 실현 및 학부모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지원은 2011년 1학년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3년간 실시해 총 227억원의 예산이 확보되는 2013년에 이르러서 중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실질적인 의무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학력향상 선도학교(교육인천 10대 명문고) 육성’을 위한 일반고 10개 학교(공립 8교, 사립 2교)를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학력향상 교육프로그램 개발·적용 및 학습 시설 개선을 위해 시청과 교육청에서 연간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대안학교인 ‘인천 해밀학교’ 설립 운영이 학교 부적응 학생 및 우울증, ADHD 등 고위기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복지 사업으로 일환으로 사회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밀학교’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옛 한국방송통신대학 인천지역학습관에 설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장기적인 대안 교육 위탁기관으로 정부·교육청·지방자치단체에서 총 8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교육발전협력 협약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인천시민과 교육가족의 뜻을 이어 받아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인천교육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정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재정적 지원을 해주신 송영길 인천시장과 시청 관계자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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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4
  •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학교 축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 불로중학교(교장 임대열)는 10월 2일 '해오름 축제'를 개최해 학생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기량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행사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총 2부로 걸치는 이번 '해오름 축제'는 1부에서는 불로중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 전시뿐 아니라 학생들의 장기를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 '황화산 들꽃 축제'라는 이름으로 인천 서구의 모든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내리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와 실버봉사단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고 시간을 보내어 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할아버지는 “학교에서 이렇게 밥을 먹는 것은 처음이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하나됨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지닐 수 있게 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10-03
  • “꿈을 키우는 울타리프로젝트”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은 지난 9월 29일 2010학년도 “꿈을 키우는 울타리프로젝트”의 2차 보고발표회가 가졌다.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생태분야에 대한 2차 프로젝트를 마치고, 그동안 탐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연구주제를 정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개회식에서 한일순 교육장은 "울타리 프로젝트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동두천양주를 사랑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소원영 울타리 회장은 "반기문 총장처럼 꿈을 갖고 자라 동두천양주를 빛내고 나라의 발전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젝트 발표에 참가한 학생들은 6월 9일 역사 분야 체험학습에 대한 발표에 이어, 생태와 관련된 연구주제를 정해 약 두달 동안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보고서와 발표자료 (PPT 자료)를 준비했다. 2차 프로젝트는 포천 평강식물원, 양평 애벌레 생태학교, 신천을 탐구하는 녹색교실, 연곡초에서 이루어진 원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동두천송내초 민연홍 학생 외 17명은 ‘환경지킴이 지렁이 생태’ 등 총 18개의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발표내용에 매우 만족하며 1차 발표보다 체계적이고 탐구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10월부터는 3차 프로젝트로 천체분야 체험학습이 시작되어, 우주 속의 나, 태양계 탐험, 태양계 탄생 등 우주원리에 대하여 공부하게 된다. 체험활동을 통한 과학적 창의성을 기르고 지역사회 문화 이해를 통한 애향심 함양을 위한 프로젝트는 내년에도 계속 진행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10-03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생활지도부장 워크숍 실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우)은 일선학교에서 일어나는 인권 관련 사안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부장 워크숍을 2010년 10월 1일(금)부터 10월 2일(토)까지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관련 사안과 학교폭력 및 성폭력, 학생 비행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인권이란 무엇인가’와 ‘성폭력 예방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한 연수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교생활지도부장의 전문성 신장과 전반적인 생활지도 방안을 모색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창’인권연구소 류은숙 강사의 인권교육과 가족과 성폭력 상담소 허정순 소장의 성폭력 대처방안에 대한 특강은 학교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생활지도의 사례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학교생활지도를 할 수 있을 것이고 즐거운 학교생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10-03
  • 어린이 경제 교육, 게임으로 쉽고 재미있게!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굴포초등학교(교장 민춘홍)는 지난 29일 1교시부터 4교시까지 5학년 각 교실에서 5학년 281명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경제교육은 미래에셋금융그룹에서 기획한 스쿨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융 교육팀 강사 17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루어졌다. 5학년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이루어진 경제교육은 가계와 소비를 주제로 보드게임을 통해 체험형태로 진행됐다. 경제교육을 위해 개발된 보드 게임은 6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게임머니를 나눠주고 이것을 저축이나 펀드 또는 기부 등의 행위에 나눠 씀으로써 금리상승, 주가 등락 등 상황에 따라 자산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학생들은 이 게임을 통해 저축, 투자, 펀드 등 생소하고 어려운 경제용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보드게임을 통해 경제교육을 받은 5학년 송재필 학생은 “즐겁게 게임을 하다 보니 펀드, 금리 등이 뭔지 알게 되었고 나중에 커서 돈을 아껴 쓰고 저축을 많이 하고 싶다” 고 말하며 수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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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1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파워맘 테마 연수 4일부터 시작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자녀지도법을 전달하는 ‘스스로 공부하는 자녀만들기’ 파워맘 연수를 오는 10월 4일 10시 학산초 강당에서 김판수 숭실대학교 한국평생교육·HRD 연구소 수석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그동안 1회성으로 진행된 학부모교육이 실제 자녀교육에 적용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하여, ‘자기주도학습’을 테마로 총 8일에 걸쳐 읽기․쓰기 전략, 개념학습법, 주의집중훈련법, 교과별학습전략, 시험전략 등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녀지도방법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학부모 테마교육을 기획한 이팽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오는 4일 개강하여 11월 17일까지 2달간 진행되는 장기 연수 프로그램인 만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중요하다며 많은 참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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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1
  • 인천 중앙도서관, '전국도서관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선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은 9월 29일 제4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실시한 '2010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5개 평가부문 중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국내도서관의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재고를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는 총 2507개관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사회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들려주는 독서여행, 낭독회를 활성화하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및 오디오북 구입 등 다양한 장서확보로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다문화자료실 신설 및 열람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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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1
  • MI·버클리 음대 교수진, 서울실용음악고 방문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국내 유일의 실용음악 고등학교로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한다. 10월 1일과 11월 3일 한달 간격을 두고 각각 MI (Musician Institute) 음대와 버클리 음대 교수진들이 학교를 방문하는 것. MI, 버클리 음대 교수진은 국내 고등학교를 공식적으로 방문하는 건 이번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가 최초로 이례적인 일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MI와 버클리 음대 교수진에 의하면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에서 배출한 훌륭한 인재들이 MI와 버클리에 진학하여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에 감탄하여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방문은 MI와 버클리 음대 교수진들이 먼저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에 연락을 취하면서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 또, 신입생들 중 유독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력이 평균적으로 월등히 우수하고, 학생들의 높은 실력과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더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한다. 유튜브(Youtube) 등의 동영상을 통해 소개되었던 월드스타 비(Rain)의 앨범에 이 학교 1학년 학생들이 코러스 및 세션으로 참여한 모습을 포함한 여러 공연 영상들을 보고 학생들 및 학교교육과정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게 된 일도 그 중 하나다.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관계자는 “본교를 통해 현재 MI와 버클리에 진학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많은 교수진들이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에 관심을 갖게 되어 본교 재학시절에도 열심히 노력하던 친구들이 해외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선전해 주고 있어 뿌듯하다"며 "교수진들이 고등학교를 직접 공식적으로 방문한 적이 없어 더욱 놀라고 있다. 우리 학생들의 숨은 노력과 뛰어난 실력이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 것 같아 영광으로 생각한다. 또한 앞으로도 세계화에 발맞추어 더욱 실용음악 교육에 힘써야겠다는 포부가 생긴다”라고 밝혔다. 학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 최고의 음대 교수들에게 대한민국의 예비 뮤지션들을 소개할 수 있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 방문 예정인 버클리대 Damien Bracken 교수(좌)와 MI대 Travis Johnson 교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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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30
  • 국립중앙과학관 가을 사이언스데이
    [교육연합신문=송경준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이 오는 10월 9,10일 양일에 걸쳐 과학놀이문화축제인 제 25회 ‘대덕시대 20주년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 10월 9일은 국립중앙과학관이 서울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전개관한지 20주년이 되는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과학체험부스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가 함께 어우러진 ‘과학놀이문화 축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의 연구소체험부스와 전국과학교사 및 동아리 체험부스, 국립중앙과학관 연구실 및 과학교육체험부스 등 모두 53개의 과학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스스로 물마시는 새 만들기, 깜빡이 벌레 만들기, 별자리 시계 만들기, 자이로 휠 만들기, 착시현상 카드 만들기 등 재미있는 과학체험 부스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막식 ‘난타’ 공연과 가이스트 응원동아리 ‘엘카’의 흥겹고 신나는 응원공연, 극단 곰달래의 과학뮤지컬 ‘도깨비 나라의 원자력 방망이’, 과학마술공연, 비보이 댄싱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공연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대덕시대 20주년! 사이언스데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과학상식 겨루기 과학OX퀴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과학체험과 문화이벤트, 놀이가 함께 어울어진 과학놀이문화축제의 한마당으로써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중에는 과학관 입장료, 관람료 및 주차료가 무료이며, 자세한 행사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또는 전화(국립중앙과학관 과학진흥과 042/601-7936, 7937)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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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30
  • 미래의 육상 주역 한자리에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석)은 지난 27일 관내초등학교 54개교의 대표 선수 1,446명과 기관장, 내빈, 학부모 등 총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기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인천문학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진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부탁하면서 이번 대회가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육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장차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꿈나무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사이의 기량이 뛰어난 학생들이 선발 돼 총 8개 종목에서 각자의 실력을 겨뤘으며 이날 대회 종합우승은 인동초등학교가 작년에 이어 2연패를 이뤘다. 뒤이은 준우승은 약산초등학교, 3위에는 성리초등학교가 입상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통해 육상에 소질이 있는 많은 인재들이 발굴·육성되어 인천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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