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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 가좌고등학교(교장 박재빈)는 다문화 정책연구학교로서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9월 5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지난해 2009년 6월부터 시작된 한국어학당에서 혜택을 받는 다문화 가정들과 본교 재학중인 쉬리(이집트, 고1)을 비롯한 90여 명의 외국인, 다문화 가정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본교의 학생 가정과 함께 롯데월드로 즐거운 체험 학습을 가졌다. 롯데월드에는 사람들로 가득 붐볐으나 자매 결연을 맺은 학생들이 외국인 가정을 안내하고 아이들도 돌봐주면서 롯데월드 구석 구석을 누비고 다니며 즐거운 한나절을 보냈다. 이날 같이 참가했던 안나 빅토리아(필리핀) 씨는 "이런 놀이시설은 이용료가 비싸 잘 오지 못하는데 학교에서 초대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고, 우샤오(중국) 씨는 "자녀 두 명과 시어머니를 모셔와 가족들 챙기느라 힘든 하루가 될 줄 알았는데 자매 결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잘 돌봐주어 한결 마음이 놓이고 편안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자인 정소영 교사는 "다문화 가정과 중도입국자 가정 자녀인 쉬리(이집트), 루스땀(우즈벡)이 한국에 잘 적응하기 위한 뭔가 좋은 선물을 주고 싶었는데, 모두들 만족스러워 하니 정말 행복하다. 멋진 하루였다"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다문화 봉사단 학생인 황현주 학생은 "아이들과 즐겁게 보내는 동안 한층 더 정이 들었고, 봉사활동이 주는 기쁨을 오늘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고, 송민선 학생은 "피부색도 다르고 말도 잘 통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이지만 오늘 만큼은 우리 모두 다 하나가 된 것 같다"며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여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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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09-06
  • 창의적 과학체험활동은 가좌고에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 가좌고등학교(교장 박재빈)는 발명과학동아리, 녹생성장동아리와 같이 특색 있는 과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탐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각 교과 특성에 적합한 3개 과학실을 연속적으로 현대화했다. 전년도 실험실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쾌적하고 전문화된 탐구 환경 속에서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교과수업, 사교육 없는 학교 프로그램, 우수학생 심화과학반, 과학동아리 및 학습 동아리 활동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과학실이 교내 최고의 인기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과학교육부를 총괄하고 있는 황수진 교사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과학 활동이 예전보다 훨씬 급증하였으며 선후배간에 자연스러운 과학 연계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학교 현장에서 과학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펼치고 지원해주신 교육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으며 황범주 교감은 "학생들의 평소 과학 활동을 활동자료집으로 발간해 개인별 포트폴리오화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창의적 과학체험활동에 대한 정책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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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09-06
  •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승마클럽’ 개장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교장 방태혁)가 ‘승마클럽’을 9월 1일 개장했다. 이번 승마클럽 개장은 새로운 녹색성장 산업으로 각광받는 승마산업의 저변확대와 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역할도 함께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학교는 지난해 7월 학교 내 부지에 승마장을 준공하고 그 동안 학생교육용으로 주로 사용해 왔으며, 방과후 시간에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1일 승마체험 등의 장소로 활용해 왔다. 승마장은 학생들이 수업이 끝나는 오후 5시 이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실시하고, 주말회원, 주중회원, 정기회원 등으로 운영된다. 한국경마축산고 방태혁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발전하는 마필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더불어 국내 승마레저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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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9-05
  • 전주제일고, 과학중점과정(2학년) 학생선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주시 유일의 과학중점학교인 전주제일고등학교(교장 노권엄, 이하 전주일고)가 최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년에 실시 예정인 과학중점과정 운영 대상 학생을 선발했다. 남녀 각각 1개반씩 2개반을 선발하였는데 남학생 지원자 53명 중 40명, 여학생 지원자 35명 중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방법은 다면적 능력검사와 과학에 대한 학생 흥미도를 중심으로 교과성적을 가미하여 과학중점과정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발된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은 자연과정 교육과정에 더하여 수학. 과학 전문교과 및 심화교과를 이수할 계획이다. 3학년에서는 전주제일고와 KAIST와의 상호지원협약을 계기로 UP과정, 연구지원과제수행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별융합과목을 이수하게 될 계획이다. 전주제일고등학교는 2009년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어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통하여 과학 분야에 특기와 소질을 지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을 계발하고 이공계열로의 진로를 유도해 우수 이공계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수리과학 교과교실제와 함께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제일고등학교 노권엄 교장은 “이번 선발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적성과 흥미도가 좋고 비교적 성적이 우수해 과학중점과정 운영에 대한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좋은 평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 제도하에서 학생들의 상위권 대학 이공계열로의 진학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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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5
  • 광주자동화설비공고, ‘유럽 자동화 기술 체험 연수’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교장 김두천, 이하 자동화설비공고)는 지난 8월 16일부터 24일까지(8박 9일간) 학생, 교사 등 22명으로 구성된 해외 연수 체험단의 독일의 마이스터 제도를 집중 탐구하는 마이스터 길의 체험과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화시설을 체험하는 마이스터고 해외 연수 프로그램 ‘유럽 자동화 기술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제동행하여 유럽의 자동화 설비 기술 및 다양한 해외문화를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국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각을 기르고 자동화 기술과 관련된 창의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며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의 소양을 쌓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번 연수를 실시했다. 광주자동화설비공고에서는 마이스터고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4월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관한 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 5월 해외 연수 프로그램 진행 여행사 입찰공고, 7월 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 선발 학생, 학부모, 참가 교사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유럽 자동화 기술 체험 연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번 해외 연수에서는 유럽 일대(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의 전문계열 학교 및 산업체, 문화재 등을 방문했다. 독일(1~3일차)에서는 Berufliche Schulen des Kreises Grob-Gerau 학교를 방문해 마이스터 제도 탐구, 교육 훈련장 견학과 체험을 했고, 광산자동화 박물관에서는 석탄 생산 자동화 시설 체험과 한국인 서독 탄광 취업자의 생활상을 견학했다. 이어 에센 산업체에서 기술 동향 연구를 파악하고 세계적인 제약·화약 대표 산업체인 (주)바이엘 사를 방문해 자연고갈 및 자연환경 보전의 필요성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 환경파괴 현장의 영상물을 견학하고 신재생 에너지의 필요성 및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교육체험을 했다. 이탈리아(4~6일차)에서는 고대 유럽 역사탐험과 베니스 방문을 통해 수상도시 설계 및 교통 체계 연구에 관하여 견학했다. 프랑스(7~8일차)에서는 소르본대학의 모든 자동화 부대시설 현장 탐구와 에펠탑의 엘리베이터 시설 및 조명 시설 자동화 체험, 세느강의 유람선 LED 조명 설계 및 자동화 제어 시스템 연구 및 체험을 하고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하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스핑크스’ 등 세계사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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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4
  • 재능 페스티벌을 통해 21세기 인재를 육성한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조기에 발굴·육성하여 21세기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로 키워가기 위해 전국 최초의 온라인 재능 포트폴리오 대회로 추진한 '제2회 재능 콘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50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인문사회, 문화예술, 자연과학 3개 분야에 지난 대회 참여인원 6,738명보다 150% 증가한 10,544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조기 발견하여 발전시키기 위한 자신의 노력과정을 포트폴리오로 제출하였는데 작품 위주의 결과보다는 재능 육성과정에 중점을 둔 것이 이번 대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학교별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대회에 추천받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 계발의 노력을 검증하기 위해 관내 교원,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3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학생 총 403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 중에 각 분야별 우수 학생들을 초청해 재능 페스티벌을 10월중에 가질 예정이며, 또한 입상 학생들의 재능 계발을 위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익대 미술대학, 카이스트, 한동대 로스쿨 등과 같은 국내 대학 캠퍼스 투어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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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4
  •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발마사지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남초등학교(교장 강길남)에서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나누는 기쁨 베푸는 즐거움 - 발마사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사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의 시작과 함께 매주 토요일, 발마사지 기술을 습득하여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30여 명의 친구들과 학부모들이 모였다. “3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더욱 심층적으로 배워 지역 어르신들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박은주 어머니와 예순의 연세에도 오히려 젊은 어머님들보다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신 믿음이 할머니, “딸이 오히려 함께 해보자고 청하여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이 의미 있을 듯해서 참여했다.”는 김지연 어머니, “발관리 기술을 익혀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께 아이들과 함께 발마사지를 해 드리고 싶어 참여했다.”는 양선미 어머니 등 자모님들의 참여 동기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발을 만지는게 처음엔 망설여졌지만 좋아하시며 칭찬해 주시는 할머님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매우기뻤다.“는 6학년 고병현 학생, ”2년째 봉사활동을 하는데 처음보다 더 재미있고, 부모님께도 효도할 수도 있어 너무 좋다.”는 6학년 박예슬 학생, “발에 모든 장기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신기하고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즐겁다.”는 5학년 진가희 학생 등 참여 학생들의 정성 또한 자모님들 못지않게 대견스럽다. 이렇게 광주남초의 '나누는 기쁨 베푸는 즐거움 - 발마사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함께 하게 된 동기나 의지는 달라도 몸으로 실천하면서도 큰 보람을 얻는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아무나 할 수 없는게 봉사활동 이다. 힘든 점도 있겠지만 그러나 봉사활동 후 한층 성숙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게 될 학생들에게는 그 어떤 교육보다 값진 배움이고, 어떤 체험활동보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자리 잡기까지는 이번 시즌 첫날 개강 시 자원봉사 교육을 해준 동구자원봉사 팀장 이명숙 교사의 열강과 무료상해보험 가입 및 봉사활동시간을 지속적으로 누적 관리해 주고 있는 동구자원봉사센터의 뒷바라지 힘이 큰 역할을 했다. 3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은 전문 강사로부터 10시간의 발마사지 교육을 수료하고, 학교에 인접해 있는 양로원을 방문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나누는 기쁨 베푸는 즐거움 - 발마사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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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 과학인재의 산실, 첨단실험동의 모습을 갖추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박광춘)는 지난 8월 27일(금) 오후 전남교육청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들, 학부형,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각실에서 첨단과학동인 창의관과 여학생 전용 기숙사인 동백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로써 연중 24시간 학생들의 자율적 탐구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2008년 7월 1일부터 추진된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과학실험동 및 남녀 기숙사, 관사의 신축 및 면학실을 포함한 본관 리모델링이 완료됐고 예체능 영재교육을 위한 체육관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과학실험동인 ‘창의관’은 2009년 7월 23일에 착공하여 총면적 2000여㎡에 공사비 약 30억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각 층마다 R&E실, 연구실, 준비실, 실험실을 갖추고 있고, 박편제작실, 광학실험실, 유체역학실험실, 심화기자재실, 종합과학실 등 전문화된 과학실험실과 초청강연 및 진학설명회를 할 수 있는 시청각실을 갖췄다. 여학생 기숙사인 ‘동백관’은 약2억5천만원을 들여 2층 규모로 각 실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추고 총 10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형 건물로 신축하여 전남 영재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전남과학고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맨체스터대 3명, 서울대 14명, 카이스트 15명 등이 진학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전남 유일의 과학영재 양성 학교로서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왔다. 이번에 갖춘 최첨단 과학실험동과 안락한 여학생 기숙사 신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나누는 창의적인 인간 육성의 산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9-02
  • 40여 년만의 변화, ‘지도감독청’에서 ‘교육지원청’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이 1일 서울시교육청 관내 서부교육지원청(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열린 교육지원청 출범 기념 현판식에 참석했다. 장관 취임 이후 첫 교육청을 방문한 이주호 장관은, 교육지원청 출범 의의를 재확인하고 내실 있는 운영과 조기 정착을 위해 참석자들 격려했다. 이 날 현판식에는 곽노현 교육감,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서울시의회 최보선 교육의원, 마포·서대문·은평구 구청장 및 구의� 의장,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장 및 학부모·시민대표 등이 참석해 교육지원청의 중요성과 향후 역할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40여 년만의 변화, ‘지도감독청’에서 ‘교육지원청’으로 기능 전환 교육지원청은 이전의 관리·감독 위주의 하급행정청인 지역교육청을 학생, 학부모, 단위학교에 대한 지원 기능을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한 것으로서, 1972년 ‘교육법’ 개정에 따라 광역단위 교육행정기관의 하급행정청(교육구청)이 설치된 이래 40여 년만의 변화다. ※ 하급교육행정기관의 변천 연도 명칭 지역 주요 기능 1972 교육구청 서울, 부산 지도․감독 1991 (하급)교육청 전국 〃 1998 지역교육청 전국 〃 2010 교육지원청 전국 학교, 학생, 학부모 지원 교육지원청은 기존에 수행하던 행정관리적 사무 대신 학생, 학부모, 학교현장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본격 제공하게 된다. 전국 80(’09)여개의 Wee센터는 오는 2011년까지 178개로 순차적으로 늘려 설치하고, 이를 통해 학교 부적응학생 진단, 상담 및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사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단위학교별로 개설하기 어려운 기초·심화과정도 전국 12개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개설·운영해 올 9월부터 약 800명의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학부모도 교육활동과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를 지원하고, 학부모의 고충 상담, 교육정보 제공, 학부모 연수 등 다각적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수학습자료실 운영과 교과협의회·학습동아리 등 학교의 자율장학 지원을 통해 교사의 수업활동도 전문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 교육지원청이 현장에 안착될 때까지 실제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컨설팅 장학, 학생·학부모지원 등 새롭게 시행되는 지원서비스의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9-02
  • 광주과학고, 2011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지난 8월 27일(금) 광주과학고등학교(교장 심제택)는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 결과 80명 모집에 총 280명이 지원해 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1학년도 광주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은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각 전형별 지원자 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24명 모집에 172명(과학창의성 전형 중복지원자 포함)이 지원했고, 과학창의성 전형은 56명을 선발에 270명(자기주도학습 전형 중복지원자 포함)이 지원해 각각 7.2:1과 4.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학습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과학인재로서의 학업적성과 잠재성, 인성을 평가하여 50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2일 실시할 예정인 2단계 면접 평가는 지원자의 우수성과 창의성, 잠재력과 인성 등을 확인·검증하여 최종 24명을 선발한다. 과학창의성 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를 통해 160명의 캠프 참가자를 선정하고 11월 6~7일 실시 예정인 2단계 과학 캠프는 2일 동안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지원자의 창의적 탐구력을 평가한 후 최종 56명을 선발한다. 2010년 광주첨단지구로 이전해 새롭게 출발한 광주과학고등학교는 새로 도입되는 선발제도를 통해 수학과 과학에 대한 높은 열정과 창의성을 지닌 과학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9-01
  • 전북도교육청, TEE(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인증서 수여식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8월 30일(월)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TEE 수업평가에 합격한 85명의 초·중등 영어교사에게 TEE 인증서를 수여했다. TEE 인증제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활성화해 학생들에게 영어노출기회를 최대한 확대하여 영어 공교육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지난 7월 23일(금) 일정수준의 연수실적과 자기계발실적을 갖춘 총 85명(초등 24명, 중등 61명)의 초·중등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수업평가를 실시해 참여자 모두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TEE 수업평가에 통과하여 이날 TEE 인증서를 수여하게 됐다. TEE 인증을 받은 교사들은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영어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각종 영어관련 사업 자문위원 위촉 등 다양한 영어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하고, 특히 TEE-Mentor 인증서를 수여한 영어교사는 후반기 TEE-Expert 수업평가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한 홍진석 교육국장은 "영어교육의 가장 중요한 축은 영어 선생님이며 교육청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영어 공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이 연구해주시고 질 높은 영어수업을 제공하여 사교육 수요를 최대한 줄이고 영어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TEE 인증제 후반기 신청자는 9월에 모집해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TEE-KT 연수 및 TEE전문가과정 연수, TEE 수업평가가 진행된다. 한편 TEE-Expert 인증서 수여자는 2년이 지난 후 TEE Mentor에 지원할 수 있으며 TEE Mentor에 부합하는 자격요건이 되면 TEE 수업평가를 거쳐 TEE Mentor 교사로 인증해 줄 방침이다. <용어 설명>1.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2. TEE-KT(Teaching English in English-Knowledge Test) :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교수법 평가3. TEE-Expert : 교육경력은 낮으나 TEE능력이 높은 교사4. TEE-Mentor : 교육경력이 높으며 TEE능력이 매우 우수한 멘토 교사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9-01
  • 경제시민 자질 쌓는다
    인천부흥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31일 SK증권 소속의 공경록 강사를 초빙해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공경록 강사는 ‘청소년을 위한 금융경제기초’를 주제로 경제와 경제활동에 대한 인식을 깨우치고, 경제관련 이슈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 신용의 중요성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강연을 들은 1학년 김영운 학생은 “돈에도 가격이 있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며 "경제에 대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점을 알게 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10월 강연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금융교육시범학교로 선정된 부흥고는 지난 6월 첫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금융회사 및 금융상품의 이해’, 11월 ‘라이프사이클과 재무설계의 이해’, 12월 ‘위험과 보험, 금융시장과 금융감독의 이해’ 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사회생활에 진출해 실질적으로 고민해 봄직한 경제 논리에 대해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8-31
  • 교사가 정답지 복사해 유출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외국어고등학교의 특별감사 요청으로 지난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모의평가 관련 부정행위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처분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지난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등에서 3학년의 한 교사는 담임반 시험감독을 하면서 1교시 감독도중 자리를 이석하여 교무실에서 방치하고 있던 정답지를 복사해 6명의 특정 학생들에게 매시간 마다 취약과목의 정답지를 은밀히 전달했다. 또, 몸이 아파 시험을 결시한 학생 등 2명의 답안지를 다른 학생에게 대신 작성하게 하여 이를 교체하는 방법 등으로 부정행위한 사실이 이번 감사결과 드러났다. 이에 시교육청에서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의 학교법인인 신성학원이사장에게 비록 내신성적에는 영향이 없으나 공정하고 엄격하게 관리하여야 할 모의평가에서 부정행위 조장한 해당교사에게는 중징계를 요구했으며, 시험감독자 지정시 자기담임 배제 조항 위반과 정답지에 대한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학교장을 비롯한 관련자 5명에게도 경고 또는 경징계를 요구했다. 관련학생들의 성적은 시험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0점처리를 요청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모의평가에 대하여 보다 철저한 시험지 등의 보안관리와 시험감독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하반기 각급학교에 대한 집중감사시에도 내신 및 각종 모의고사 시에 성적 부풀리기 행위와 학생생활기록부 조작 등의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8-31
  • 인천 검단고, 학교특색사업 Q&A실 운영
    검단고등학교(교장 강용재)가 학교특색사업의 일환으로 Q&A실 운영하고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면학실과 연계한 Q&A실 운영은 학생들이 Q&A카드에 질문내용과 함께 답변교사를 지정한 후 함에 넣으면, 학생이 지정한 교사가 답변내용을 기재하여 질문한 학생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학교는 면학실에서 자기주도 학습 중 발생한 의문사항을 담당교사가 곧바로 해결해주기 때문에 사교육이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우수학생들의 학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평소 교사에게 질문을 하지 않던 학생들도 Q&A카드를 통해 선생님에게 질문하고 답변 받는 과정을 통해 사제 간의 신뢰를 형성시키고 있어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 및 학교 교육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8-30
  • 들으며 악보 외우고, 감각으로 활 켠다
    방과후 수업을 통해 1인 1악기 음악 특성화 교육을 실시해 온 인천 혜광학교가 지난 23일 오후 2시 교내 삼애관에서 30여분 동안 진행된 짧은 발표회를 가졌다. 현악 중주와 클라리넷 합주, 금관 앙상블로 이루어진 이번 무대에는 올드팝인 ‘퍼프(Puff)’와 ‘작은 별’, ‘도레미 송’ 과 같은 동요, ‘에델바이스' 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외국곡들을 주로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부에서는 독주도 아닌 ‘합주’를 시각장애 학생들이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품기도 했지만 학생들의 음악이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어 그동안 혜광학교의 음악강사로 활동해 온 인천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모차르트 ‘알레루야('Alleluja)’와 같이 웅장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폭넓은 음악 감상의 기회도 제공했다. 혜광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2014년 아시안게임 개막공연과 장애인페스티벌 참가를 목표로 방학중 열흘동안을 ‘음악캠프’에 참가하며 악기연주 심화학습에 몰입해 왔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같은 경우 귀로 듣고 곡을 외우며 현의 위치를 감각을 통해 익혔다. 학교는 추후 객원연주자 없이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들로만 이루어진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외국 순회공연 하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감동을 전세계로 전달하리라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다. 음악캠프를 담당한 황수진 교사는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 책상이 움직이는 소리와 같이 사물이 내는 소리를 음으로 정확하게 집어내는 ‘절대음감’을 가진 학생들이 여럿된다”면서 “시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청각과 촉각이 유난히 발달하기 때문에 현의 위치를 찾는 등 보이지 않아 생기는 어려움이 있지만, 반대로 극대화된 다른 감각의 발달로 일반인보다 더 빠르고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부분도 다수”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우리가 꾸는 꿈이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여름방학캠프의 초등부 책임자인 하성숙 부장교사도 “처음에는 고개를 가로젓던 강사들이 음악캠프 후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며 “학생들이 합주를 하고나면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들은 휴가도 다녀오지 못한 채 학생들이 비용부담 없이 악기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후원처를 찾아 곳곳을 돌아다녔다. 당초 짜여져 있던 학교의 예산도 조금씩 줄여가며 어렵사리 악기도 장만했다. 강사료에 대한 부담은 인천시향과 연세대 금관 5중주단 단원들의 무료 강습을 통해 그 부담을 덜게 됐다. 명선목 교장은 “여름캠프의 성과가 기대 이상이여서 곳곳의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원이 헛되지 않도록 겨울캠프는 보다 체계적으로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남들이 도전하지 않은 과제에 도전한 학생들을 위해 더욱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그동안 학교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쏟아왔던 이수영 교육의원과 이건산업,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자리에 참석해 학생들의 연주에 일일이 박수로 화답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8-30
  • 광주광역시교육위원회, '제5대 교육의정백서' 및 '20년사' 발간
    1991년 지방교육자치가 시작된 후 20년을 맞아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교육위원회 의정활동 기록을 정리한 ‘광주광역시교육위원회 20년사’와 ‘제5대 교육의정백서’를 동시에 발간하여 학술 연구 및 광주 교육의 현안 개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0년사에는 지방교육자치제도의 변천, 광주교육의 여건 변화, 일반현황, 교육위원회 구성 및 의정활동‧운영 성과 및 회고록 등이 수록돼 있다. 또한, 제5대 교육의정백서에는 제5대 교육위원들의 4년 임기 중 의정활동 내용을 총 집약했고, 의정활동 관련 사진과 제151회 임시회부터 제185회 임시회까지 광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질문 및 답변 요지가 수록되어 있어 위원들의 의정활동 내역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각 500부와 400부를 발간해 전‧현직 교육위원(현 교육의원), 관내 학교,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 도서관을 비롯해 각 언론사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전원범 의장은 금번 발간에 대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듯이 광주시교육위원회 20년사야말로 세계 제일의 지방교육자치로 발전해 온 광주교육의 실상과 내용을 정리한 것" 이라면서 "훗날 이 20년사가 퇴보일로를 걷고 있는 지방교육자치의 부활을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8-30
  • 씨드(seed) 스쿨로 '나눔과 동행을 통한 변화'를 노린다
    광주치평중학교(교장 정병표)는 '나눔과 동행을 통한 변화'라는 정신을 핵심가치로 설립된 교육봉사단체인 대한민국교육봉사단과의 공동 사업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인 '씨드 스쿨'을 8월 31일(화)에 개교한다.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은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좋은교사운동, 한국리더십학교,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한빛누리재단이 주관하고 한국교회봉사단, 한국리더십협회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교육봉사단체다. 주요 사업내용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인적 돌봄과 맞춤학습을 지원하는 방과후 씨앗학교 운영, 자기주도적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교사양성, 씨앗학교 커리큘럼 매뉴얼 제작‧보급 등이다. 치평중학교 '씨드 스쿨'은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학생들이 비전코칭‧학습코칭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정체성 발견, 비전 설정, 재능개발, 사회적 리더십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그 대상은 1학년 학생 20명으로 1학년 2학기(13주), 2학년 1학기(13주)간 매주 화요일 5시 30분~8시 30분까지 치평중 영어전용교실, 꿈자리실, 1학년 교실 등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치평중학교 정병표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비전과 꿈을 명확하게 세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멋진 인생을 설계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8-30
  • 부산과학고등학교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결과
    부산의 과학영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부산과학고등학교(교장 김영)에서는 8월 26일(목)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0명 모집에 452명이 지원하여 평균 3.8 :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2011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을 새로 도입해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는데, 자기주도 학습전형에는 일반지원자 364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44명이 지원하였으며, 과학창의성 전형에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에 복수지원한 357명을 포함해 지원자가 401명, 모집정원 외 1명이 지원했다. 전형유형별 경쟁률은 자기주도 학습전형 중 일반지원자 전형은 28명 모집에 13 : 1,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은 8명 모집에 5.5 : 1, 과학창의성 전형은 84명 모집에 4.8 :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모집결과 전체 평균 경쟁률이 3.8 : 1로 전년도 3.9 :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나 총 지원자는 452명으로 전년도 309명에 비해 증가했다. 이는 학년 당 학급수가 4학급에서 6학급으로 확대됨에 따라 모집 정원이 작년 80명에서 120명으로 증가하였고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경우 지원자격에 내신성적의 제한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1단계 합격자는 9월 29일(수) 10:00에 본교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9월 30일(화) 15:00에 예비소집을 한 후, 10월 1일(금)부터 11월 6일(금)까지 2단계 방문면접을 실시하여 11월 12일(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과학창의성 전형 지원자는 11월 22일(월)부터 11월 24(수)까지 3학년 2학기 성적을 추가로 제출하고, 서류전형을 거쳐 12월 2일(목)에 1단계 합격자를 본교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과학창의성 전형은 12월 3일(금)에 예비소집을 하고 12월 4일(토)부터 12월 5일(일)까지 1박 2일간 과학캠프를 실시한 후 12월 14일(화)에 최종합격자를 본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8-30
  •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 '김해청소년교향악축제2010' 초청연주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주수덕)은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및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2006년 8월 전국 최초의 교육청 소속 오케스트라인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 운영하고 있다.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는 부산시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적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음악교육의 기회제공 및 다양한 음악적 기량향상을 통한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0일에는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많은 교육가족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좋은 연주를 선보였으며, 박성완 상임지휘자(부산대 교수)와 파트별 지도부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을 통한 인성교육은 물론 지역사회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풍토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주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번 '김해청소년교향악축제 2010(Gimhae Youth Orchestra Festival 2010)' 초청연주는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 전당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적인 교향악축제로 클래식의 저변확대 및 자라나는 미래의 유망주들에게 발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가 육성에 목적이 있는 뜻 깊은 행사이다. 개최기간은 9월 8일(수)부터 9월11일(토)까지 4일간 이며 이번에 참가하는 연주단체는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천안시청소년오케스트라,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등 총 4개의 관현악단으로 각 연주단체마다 매일 특색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초청 연주에 명실공히 부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좋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부산뿐 아니라 김해의 많은 교육가족 및 시민에게도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의 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 단원들의 사기 진작 및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장래 연주가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함께 꿈을 일구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8-30
  • 의정부여고, '제2회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경기 의정부여자고등학교(교장 지정주)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외국어(영어)교육과정특성화교로서 8월 27일 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2번째로 실시된 영어 말하기 대회는 1단계 서류 심사를 거쳐 2단계 영어말하기 발표로 구분하여 실시했다. 1단계 선발에서는 36개 중학교에서 12명을 선발해서 2단계 영어말하기 발표대회에서는 고암중학교 이슬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아 부상으로 15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6명으로 총 12명이 수상했다. 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 지역의 36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영어 말하기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을 발휘하였으며, 농촌 학생들의 능력이 작년과는 다르게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관내 의정부 지역을 비롯한 인근 농촌지역에 소재한 학교 학생들에도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말하기에 대한 관심 고취 및 학습동기 함양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의정부여고 학생들이 청중으로 참여해 그동안 배운 영어표현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영어학습의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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